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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요정
01_ 가을밤 [작곡 장범준 / 편곡 김지수] 범준 Say_ 1집 때 '봄바람'을 만드신 지수 형님이 2집 타이틀을 연주곡으로 만들어주신 노래입니다 02_ 잘할 걸 [작사 장범준 / 작곡 장범준 / 편곡 장범준, 배영준] 범준 Say_ 처음에 작곡했던 노래입니다 고요하고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은 난 다시 그대 생각에 니 말투 니 표정 그 하나만 보아도 알 수 있었었는데 근데 왜 나는 네게 찾아가 너에게 너무 많은 걸 뺏고 조금만 더 잘할 걸 조금만 더 참을 걸 그랬지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우리가 왜 이렇게 그때는 우리가 완벽했을지라도 지금은 닿을 수 없어 그렇지만 그대여 이것 하나만 제발 부디 기억해줘요 그대여 부디 잊지 말아요 그대가 그때에 외워 두었던 나를 조금만 더 잘할 걸 조금만..
2013 09 11 개봉 송강호 백윤식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런닝타임이 좀 길다,그래서 그런지 후반부가 좀 늘어지는 느낌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킬 당시 나이 37세,가장 유사한 나이의 이정재 여태껏 수양대군은 나이 지긋하신 중년배우들이 연기했던지라 낯설지만... 그만큼 임팩트 강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머리에 맴도는 어귀 「성공한 쿠데타는 죄를 물을 수 없는가」 -이러니 저러니 했건 볼만하다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정재 등장하는 씬은 정말 두고두고 회자될 듯 극장안에서 보이는 바깥풍경 하늘이 맑구나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안된다고 하지말고 아니라고 하지말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오늘도 두려움없이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천천히 가자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번학기 과 1등을 해서 장학증서를 받으러 학교 가는길- 이렇게 파란 하늘아래 달콤한 바람- 교정에 있는 학생들을 보니그 젊음이 무척이나 그립고 부러워졌다 20분 늦게 도착했다 -_- 아직 축사를 하는 중이라 안내요원에 따라 살포시 자리에 앉았다 나는 설마 단상 위에 올라가서 받는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시선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사진까지 찍힐 줄 알았으면 신경좀 쓰고 갈껄- 이게 장학증서- 이 걸 받고보니 이번 학기도 욕심이 좀 생기네- 이 사진은 저 뒤로 아웃포커싱되어 잡힌 깨알같은 내모습 :0 그날 강의를 하신 디자인과 교수님-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인터뷰까지... O_o 어이쿠... 여러모로 당황했음 그리고-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석식만찬 :D 그리고 받아온 기념 머그잔-
에펠탑 뭔가... 감회가 새롭다 내가 이 곳에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사람들 모두 사진찍느라 바쁘다 나도 어떤 외국인 가족도 찍어주고 나홀로 온 한국학생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셀카도 정말 많이 찍었다 ^&^ 아직 해가 지기전- 아마 오후 7시쯤이던가- 조명이 들어온다 여기저기서 탄성 에펠탑에 관한 얘기는 에서 본게 있어 조금 서글퍼지기도 했다 다들 저마다의 추억을 만들었겠지 밤이 되자 더욱 멋진 자태를 뽐내는 에펠탑
_파리의 앞 _퐁네프의 사탕가게 _너무나 유명한 파리의 명소 에펠탑 _그림같은 세느강 _파리의 사크레쾨르 대성당 _파리에서 브런치를,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식당 직원분이 함께 해주셨다 센스쟁이 후후훗! _파리의 어느 로드샵 앞에서 _런던 아이를 등에 업고 _파리의 무슨 탑과 뚱한 표정 ;( _런던의 상징 빨간 버스와 빨간 전화부스 _런던의 밤 _파리의 벼룩시장에서 만쉐를 부르다 _파리의 무슨 벽돌 건물 앞에서 _어느 광장의 유명한 분수대 _파리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_런던의 빨간 2층버스 내부 _리버티 백화점앞 에서 까르보나라 _런던아이 안에서 _ 관람후 잠시 쉬는 시간 _일상적인 번화가의 거리 _2층버스, 정말 운치있다 _파리의 벼룩시장을 뒤지며 _어느 벽면앞에서 _파리의 로드샵앞에서 _파리의 복잡한 지..
일상적인 아침 거리풍경 세느강- 작고 아담하다 그냥 찍어도 엽서 포름데홀 앞에 있는 분수대 이건 뭔 예술적인 건축물인가 했는데... 헐- 앞에 공사하고 있는 임시 사무소였다 퐁네프에 위치한 이 곳은 화장실이 유료였다 화장실 앞에 문지기가 참 신기해보였다 Play me I'm yours 이거 런던 Pancras역에서도 봤던 문구인데 포름데홀 지하에는 여러 샵들이 있다 쇼윈도에 진열된 가방 탐났지만- 그리고 점심으로 피자헛- 프랑스에서 미국 피자를 먹다니... 흐규 점심주문은 딱 12시에 받는다 어쩐지 미리 들어가 있었지만아무리 불러도 주문을 안받더라 메뉴판- 메뉴판이 이렇게 어려운 책이라는 걸 새삼 깨닫던 순간 어찌어찌해서 주문한 피자- 굉장히 먹음직스럽다 샐러드에도 빠지지 않는 바게뜨빵 그리고 그 유명한..
파리시내의 한 벼룩시장 시대를 아우르는 갖가지 물품들이 있다 다시 가라면 못 찾아가겠지ㅋ 할 수 있다면 정말 데려오고 싶던- 이 의자를 보니 의 미술공예운동이 생각나는구나- 벼룩시장 뒷 편에 큰 성당이 있다
근속 5주년 기념 축하그렇다고 한다 축하와 동정을 하려면돈으로 줘 이딴게 다 무슨 소용이니 회사에 목매지마그냥 월급이나 받고 그만큼만 일해공직에 있는 것도 아니고근속이 무슨 의미가 있니노예생활 갱신중인거지
교동 Art Studio 전이 열리고 있다 자연을 그린 유화 두번째 전시관 - 수묵화 그림들 이 곳에 편지를 쓰면 1년 후에 보내준다고 한다 비용은 4000원이라고 한다 나도 쓸까 했지만- 그냥 쓰지 않았다 그리고 란 곳이 있어서 싱기방기했다 이 곳은 부채박물관 정말 다양한 부채들이 전시되어 있다 부채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이제 한옥마을을 나와 풍남문으로 갔다 또 피순대로 유명한 남부시장 나는 순대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쓰- 언제나 그렇듯- 시장은 늘 활기차다 오랜만에 KTX를 타고 컴백홈-
골목골목 여러 상점들을 볼 수 있다 한지로 만든 공예품 다양한 부채들 까페들의 간판들이 전통적인 공통점 안에서 각각의 특색이 있다 나도 작은 까페에 들러 팥빙수를 먹었다
전주한옥마을 작년 이맘때쯤 오려고 계획했는데 비가 억수같이 와서눈물을 머금고 취소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오늘은 날씨가 맑다못해 종아리가 타는 기분을 느꼈다 전주 한옥마을을 지나 더 안쪽의 전주향교로 가고 있다 한옥마을 어귀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이 곳은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너무 좋다 정말 종아리가 타는 듯한 기분을 느꼈던 한 낮의 열기 전주향교 대성전 방명록에 살짝 흔적을 남기고 왔다 이 곳에 잠시 걸터앉아 있으니 웬지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향교를 나와 오목대로 가는 중- 깨알같은 골목길 골목길 끝에 다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오목대로 갈 수 있다 이 계단을 오르면 오목대 이목대 오목대와 연결된 둘레길을 잠시 걸었다 한옥마을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인다
용산- 전주 무궁화호 9시 기차 탑승 오랜만에 타는 기차- 설렌다 8번 플랫폼에서 기차가 들어서길 기다린다 무궁화호라 3시간 넘게 걸려 도착한 전주역- 돌아올 때 탄 KTX는 2시간반쯤 걸린 듯 전주역답게 한옥으로 지어 올린 기차역 전주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한 20분 달려가면 사람들이 우루루 내리는 역이 나오는데따라내리믄 된다 정류장에 내려 처음 만나는 곳- 한옥마을 초입에 있는 전동성당 워낙 유명한 성당인지라- 물론 프랑스나 영국에서 봤던 성당과는 규모부터 좀 달랐지만 웬지 아늑한 느낌의 성당이었다 그리고 조금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곳이다 입장권은 1000원이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 그리고 이건 어정- 임금이 마실 물을 기르는 곳
아부지의 생신으로 온가족이 모처럼 모였다 하계역 6가지의 코스요리(해파리냉채, 게살샥스핀, 유산슬, 깐풍기, 소고기요리, 부추잡채와 꽃빵)와 식사 그리고 후식- 배부르다 +_+
재료는 오이랑 당근 파프리카뭐.. 무도 있음 좋다 또 식초 설탕 물도 필요함 드디어 득템한 피클링 스파이스 요거요거 생각보다 사기 쉽지 않다 참고로 없이 했었는데 나름 맛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제대로 해보고자식재료 파는 곳에서 구매 대용량만 팔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큰거 삼 (7700원) 인터넷에는 식초:설탕:물 = 1:1:1을 추천하지만 나는 식초:설탕:물 = 1:1:2 정도로 비율을 맞췄다 (진한 것을 좋아하면 1:1:1이 좋을 듯) 함께 넣고 팔팔 끓여준다 (나는 노란 설탕을 썼더니 물색이 갈색이 되었다) 소독해 둔 유리그릇에 손질해둔 야채를 담은 후 끓는 물을 바로 부어주어야 한다 (그래야 아삭해짐) 그리고 반나절에서 한나절정도 그늘진 곳에 방치해둔다 나는 무거운 책으로 공기가 못들어가게 했지만 크..
평일낮, 한적한 고궁나들이 경복궁으로- 너무 더운 날씨임에도 학생들, 남남커플, 남여커플, 나홀로 카메라족, 중국관광객들로 사람이 많다 입장하면 처음 만나게되는 어좌 입장료는 3000원 안내서는 500원- 매주 화요일은 휴무 요건 라고 함 경회루- 왕이 신하들과 규모가 큰 연회를 주재하거나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 이곳에 와서 보니... 내가 너무 큰 실수를 했다 단렌즈를 가져와서 한 컷에 다 담을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아이폰으로- 아이폰으로 찍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이 웅장함과 아름다움 물에 비치는 풍경이 정말 한 폭의 그림일세- 잠시 의자에 앉아 감상- 굉장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여기 앉아 있으니 너무 시원했다 하절기에는 6시반에 문을 닫는다 멀리 보이는 전면유리로 된 현대식 건물이 웬지 낯설다 우..
다음날은 일찍 숙소에서 나와파리로 가야했기에 아침에 허둥지둥하지 않기위해미리 Pancras역을 사전답사하기로 했다 화장실 기호가 좀 인상적이다 기차가 쉬고있는 내부모습 다음날 아침 무사히 파리행 유로스타 탑승! 이것은 예약증 겸 티켓이다 아래 인쇄된 QR마크를 대야 출구가 열린다 한 3시간여쯤 달려 도착한 파리 특별한 입국심사 같은 건 없다 4일간 묶었던 Pax Opera 호텔 파리의 건물들은 대부분 이렇다 정말 웅장하구나 그리고 유명한 파리의 메트로 아르누보 공부할때 봤었지 이걸 실제로 보게 될 줄이야... 이곳은 파리도착해서 짐을 풀고 처음으로 들렀던 라파예트 백화점 정말... 화려하고 웅장하다
경기 화성 공룡알 화산석지 양 옆으로 펼쳐진 넓은 습지 가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양옆으로 보이는 습지 끝까지 가면 무명섬이 나온다 공룡알 화석지 공룡알 화석이 묻혀져 있다 입구에 안내 사무실이 있는데 몇가지가 전시되어 있다 알에서 깨어나는 공룡모형
오랜만에 집에 다녀왔다 요즘 입맛이 없어서 밥을 잘 못먹고 있는데 어무이께서 이렇게나 반찬을 맹길어 주셨다 O_ㅠ 직접 재배하신 토마토도 재워주셨다 밥을 열심히 해 먹어야겠다 마싰으니께-
그냥 창가 귀퉁이에 방치해논 선인장 나도 모르는 사이 엄청 자랐구나- "선인장 잘라봤어요? 선인장을 잘라보면, 온통 그 안에 물이예요. 눈물처럼 찝찔한 물이요. 그때부터 선인장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나 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같다는 생각, 난, 성우 선배가 왠지, 선인장 같아요..." 드라마 5회 준희의 대사
2013 08 03 저녁즈음의 서울 하늘 시커먼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이날 날씨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이상했다 비가 지붕을 뚫을 듯 오다가 언제그랬냐는 듯 햇빛이 쨍쨍 또다시 비가 억수같이 오다가 이런 상황을 4,5번을 반복한 것 같다 하늘을 보니... 또다시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점심을 먹고 나의 아지트에서 쉬고 있는데 어디선가 어슬렁어슬렁 나타난 괭이 날이 너무 더운지라 대리석 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있다 나랑 눈이 딱 마주침 -_-;; 넌 모냥! @_@ 많이 더웠구나- 거기 누워있으니 시원하니? 그런데 이 괭이가 갑자기 일어나 나를 따라오는 거 아님- 꼬리를 아주 높게 세우고 조금 무서워서 "따라오지마~ 거기서 놀으렴" 하고 옴 네이년에 검색해보니 꼬리를 세우는 것은 놀아달라는 표시라던데 흠 -_-
코벤트가든 마켓 안에 있는 벤스 쿠키 유명한 가게인지 줄이 길게 늘여서 있다 품목들은 대충 저러하다 마감시간이 다 되가는지 쿠키들이 많이 빠져있다 엄청 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달지 않았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던 빨간 전화부스 신호등 가다보니 한식집이 있네 광장인데... 무슨 광장인지 잊어버렸다 남녀노소, 연인, 학생들, 관광객들 많은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궁전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인가 우리나라로 치면 청와대 들어가는 어귀쯤-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2층 버스 2층 버스를 타고 그냥 갔네 하염없이 종점이 다가와 오는걸까- 어느순간 보니 텅텅비고 없다 중간에 내려서 반대편에서 다시 버스를 타기로- 이렇게 마지막 밤이 흘러가는 구나- [내맘데로 런던 갈때 Tip!] -6..
빈티지 벼룩시장으로 유명한 코벤트 가든 마켓 그 안에는 애플마켓도 있다 벼룩시장 답게 앤틱부터 손때묻은 소품 빈티지한 상품들이 가득했다 이것은 수제비누인데 향이 너무 좋다 즉석에서 잘라 판매한다 각자의 개성을 가진 가게들이 즐비하다 어느 여성분이 열창하고 계셨다 다양한 가게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너무나 많다 평일 낮임에도 밖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쥬빌리 마켓이 있었지만 6시쯤이었는데 이미 가게문을 정리하고 있었다
2층버스에서 보이는 거리풍경 런던은 많은 길이 이렇게 1차선 도로이다 역시 이나라 사람들도 무단횡단 참 많이 하더라 평일의 한산한 거리 모습 건물의 생김새가 특이하고 색상의 조화가 화려하다 앤틱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의 건물들이 거리곳곳 즐비하다 아치형의 창문과 문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붉은 장미가 생기가 돈다 웬지 맘에 드는 가게 발견! 지금보니 저 목걸이를 데려오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 악세사리부터 의류 펜시용품까지 다양한 판매물품들 악세사리 가게도 참 많다 제법 큰 규모의 사탕가게 웬지 이런 가게는 동화속에 나올 것만 같다 다양하고 예쁜 병들과 달콤한 사탕들 스타벅스 있는 곳에어김없이 붙어있는 프레타 망제 이 가게 정말 많다 아이스크림 차마저도 달콤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