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때기요정
선인장 본문
그냥 창가 귀퉁이에 방치해논 선인장
나도 모르는 사이 엄청 자랐구나-
"선인장 잘라봤어요?
선인장을 잘라보면, 온통 그 안에 물이예요.
눈물처럼 찝찔한 물이요.
그때부터 선인장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나 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같다는 생각,
난, 성우 선배가 왠지, 선인장 같아요..."
드라마 <거짓말> 5회 준희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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