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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요정
요즘 인스타에 떠도는수많은 고양이 밈 스타 중에 한 녀석인데재구성해 보았다왜케 볼 때마다 웃긴지,, 저 뒤로 젖힌 귀하며지지않겠다며 기싸움하는 듯한 저 단호한 눈길하지만 먼저 들이대지 않는 침착함할 말은 많지만 당장은 참겠다는 앙 다문 뽕주댕이약간 눌린 동그란 살짝 탄 빵 같은 얼굴에서 나오는 묵직함어쨌든 끝까지 예를 갖추겠다는 다소곳이 모은 두 손, 아니 발그에 반해 언제든 튀어 나갈 준비가 되어있는 냥냥펀치 나도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_-a ( ↓ 아래가 원본)
그동안 잘 견딘 것 같아요 이제는 웃기도 하죠 친구들과 어울려 가끔은 영화도 보고 체념을 배우죠 아무런 걱정말아요 일부로 지난 날로 되돌리는 일 나 없을테니까 더 이상 울지않아요 내 속에서 영원히 그댈 보낼 준비 해야하니까요 이렇게 아픈 날들이 다시 온다고 해도 지금처럼 웃을 수 있게요 다 잊은거라 믿어왔었는데 그게 잘 되질 않아요 어떻게 잊었냐고 누가 내게 물었을때 웃고 말았지만 어차피 잊지 못하죠 그져 내 맘속에 그리움 하나로 남겨질테니까 그대 날 떠나가지만 돌아서지 말아요 난 이미 그 곳에 서있지 않아요 언제가 다시 만나면 나먼저 외면해도 날 뒤에서 부르지 말아요
어쩜 살아가다 보면 한 번은 날 찾을지 몰라 난 그 기대 하나로 오늘도 힘겹게 버틴 걸 난 참 기억력도 좋지 않은데 왜 너의 관한 건 그 사소한 추억들 까지도 생각이 나는지 너를 잊을 순 없지만 붙잡고 싶지만 이별 앞에서 할 수 있는 건 좋은 기억이라도 남도록 편히 보내 주는 일 혼자 남아도 괜찮아 가도 괜찮아 세상에 제일 자신 있는 건 내가 언제나 그래 왔듯이 너를 기다리는 일 부디 하루 빨리 좋은 사람과 행복하길 바래 그래야만 내 마음 속에서 널 보낼 것 같아 이젠 멀어져 가지만 잠시였지만 태어나 처음 잘한 듯 한 건 내겐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를 사랑했던 일 서로가 하나씩 이별의 선물을 나눠간 거잖아 난 마음을 준 대신 넌 내게 추억을 준거야 다시 또 나를 살아가게 할거야 날 아프게 했지만 울게 했지..
FAKE LOVE Lyrics by Pdogg, 방시혁, RM 태형아... 널 위해서라면 난.... 널 위해서라면 난 슬퍼도 기쁜 척 할 수가 있었어 널 위해서라면 난 아파도 강한 척 할 수가 있었어 사랑이 사랑만으로 완벽하길 내 모든 약점들은 다 숨겨지길 이뤄지지 않는 꿈 속에서 피울 수 없는 꽃을 키웠어 I'm so sick of this Fake Love Fake Love Fake Love I'm so sorry but it's Fake Love Fake Love Fake Love I wanna be a good man just for you 세상을 줬네 just for you 전부 바꿨어 just for you Now I dunno me, who are you 우리만의 숲 너는 없었어 내가 왔던 ..
My lullaby track list중의 하나인 네시 (4 o'clock) 태형이가 쓴 예쁜 노랫말 그냥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쓰고 싶었어 / 어느 날 달에게 길고 긴 편지를 썼어 너보다 환하진 않지만 작은 촛불을 켰어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 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뿐인데 me and you oh you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 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오늘도 난 적당히 살아가 발맞춰 적당히 닳아가 태양은 숨이 막히고 세상은 날 발가벗겨놔 난 어쩔 수없이 별 수 없이 달빛 아래 흩어진 나를 줍고 있어 I call you moonchild..
그므시라꼬 김태형 作 / 석진아 무대하다 안무 한 번 틀렸다고 슬퍼하지 말거라 그므시라꼬 다음엔 그 부분 안틀리면 되지 으쌰으쌰 / 남준아 손키스하고 멘붕오지 말거라 그므시라꼬 너의 손키스로 인해 많은 아미분들이 심쿵을 한다 콩닥콩닥 / 윤기야 다음 생엔 돌멩이로 태어나고 싶어 하는데 걱정 말거라 그므시라꼬 내가 항상 그걸 몸에 지녀 너와 아름다운 곳을 많이 가리라 돌멩 돌멩 / 호석아 무대에서 안무 틀리면 항상 무서운 표정 짓는데 그러지 말거라 그므시라꼬 천려일실 한 번 쯤은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다 따뜻한 미소로 보아다오 뿌잉뿌잉 / 지민아 다이어트 때문에 음이탈 때문에 무대 한 번 실수한 거 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거라 그므시라꼬 넌 무대에서 뭘 해도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멋진 사람인..
나비를 노리는 심오한 뒷태 나비 사냥 실패라옹 아기고양이 형제인가, 남매인가 어디선가 나타나서 응시하고 있다 그렇게 보지마라옹 왠지 맘이 찡해져 무언가 애처롭다 그치만 다가갈 수는 없다 이 곳은 2층이고 건넌 건물이다
조커 Joker 영화의 내용과 별개로 느낀 것, 「예쁘다」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는 영화지만, 색감이 너무 예쁘다 근데, 나는 조금 슬퍼져서 눈물이 찔끔 났어,,, 영화는, 최고였다, 최고,
Lyrics by 정준일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과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이었잖아 넌 참 예쁜 사람이었잖아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없는 난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외롭고 불..
모든게 끝났다 네놈은 길이 아닌 길을 달려온게야,, 길이 아닌 길이라,, 길이라는 것이 어찌 처음부터 있단 말이오 한 사람이 다니고, 두 사람이 다니고,, 많은 사람이 다니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법 이 썩은 세상에 나 또한 새로운 길을 내고자 달려왔을 뿐이오 어리석은 소리 마라 결국 네 놈이 이른 길은 죽음을 자초하는 벼랑일 뿐이야 틀렸소, 내 오늘 이곳에 뼈를 묻겠지만 내가 죽은 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내기 위해 걸을 것이오 언젠가는 그들의 피와 혼이 계곡을 메꾸고 강을 메꾸고 반드시 새로운 길을, 반드시 새 세상을 열 것이오, 나는 지금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니오,, 다만,, 재희야,,,,,
The Lion King, 2019 인간의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 이게 정녕 CG라고라고라,,,, 나를 제외하고 모두가 끊임없이 진보하는 것 같다,,, 갑자기 서글퍼지네,,,, 후기를 보니 원작 애니메이션과 비교가 많던데 아니 왜,,,,, 어쨌든 나는 원작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아기심바의 귀여움 무파사의 카리스마 (무파사 떨어질 때 살짝 눈물ㅠ) 티몬과 품바의 깨알케미 등등 무파사가 심바를 야단치기 위해 자주에게 날라를 데리고 자리를 비켜달라 할 때 혼날 줄 알고 시무룩하다가 사랑하는 아들을 잃을뻔해서 두려웠다고 말하는 무파사와 아빠 우리는 친구죠,,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에선 그냥 맘이 찡했다,,, 늙었나보다,,, 다른 좋은 많은 장면들이 있었는데 나는 이 장면이 그냥 너무 좋았..
온 세계가 인정한 영화, 모두가 '예스'라고 할때 '노'라고 하는 사람도 아닌데 나는 별로 감흥이 없었다 그래서 별로 쓸 말이 없다 그냥 나는 그랬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격세지감을 느끼는 건 나뿐일까- 웅장한 최첨단식 건물에서 살며 위트있는 농담을 던지고 여러 여자에게 플레이보이 기질을 보이던 토니스타크는 이제 없구나 영화와는 별개로 그냥 마음이 허하다
Voyagelyrics by Vink Everything was so easy back then그렇게 우리 함께 있다는게 그땐 모든 게 쉬웠었지서로를 가질 수 있다는게 그때는 마냥 너무 좋기만 했어 네 모든 걸 주겠다고끝까지 널 믿으라고 그때는 마냥 쉽게 웃어버렸어 숨막히는 눈빛과 아찔한 그 숨결과 갖지 못해 더욱 소중했던 네 비밀들 다 모두 거짓이라고너무 미안하다고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은 지우라고 이젠 모두 지난 일인걸하염없이 눈물 흘려도 또 끝내 놓아버린 네 손길이 그리워도 차라리 다 잘 된 일인걸이렇게 널 잊는다는게 아무렇지 않은 듯 나 쉽지만은 않지만 너무나 사랑했던 너와나이별이란 걸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아 그러나 모르겠어 널 못 잊겠어사랑이 이런 건 줄 누가 알았겠어 그리워 아름다웠던 그대의 미..
PromiseDevotionDestinyEternity and LoveI still believe in these words forever 난 바보처럼요즘 세상에도운명이라는 말을 믿어그저 지쳐서 필요로 만나고생활을 위해 살기는 싫어하지만 익숙해진 이 고독과 똑같은 일상도한해 또 한해 지날수록더욱 힘들어 등불을 들고 여기서 있을게 먼 곳에서라도 나를 찾아 와 인파 속에 날 지나칠 때 단 한 번만 내 눈을 바라봐난 너를 알아 볼 수 있어 단 한 순간에Cause Here, I stand for you 난 나를 지켜가겠어언젠간 만날 너를 위해세상과 싸워 나가며너의 자릴 마련하겠어하지만 기다림에 늙고 지쳐 쓰러지지 않게어서 나타나줘 약속, 헌신, 운명, 영원 그리고 사랑이 낱말들을 난 아직 믿습니다영원히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 출연 김윤석, 주지훈 살인의추억-추격자에 이은범죄수사극이라 기대 엄청 했는데암튼, 난 좀 별로였다능
갑갑한 마음에 서울숲입구쪽에 왠 털뭉치가 있는데 O_o 하나는 들숨날숨이 있는데 하나는 너무 조용해서콩닥콩닥 -_ㅜ걱정스러운 마음에앞에서 야옹야옹 거리니 깨어났다꺠워서 미안하다옹 총 세마리의 뽀시래기가 있었음털이 보송보송하니 넘 귀엽다옹 ~.~
전인권 「사랑한후에」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편에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 없이집으로 하나둘씩 돌아가는데나는 왜 여기 서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오늘밤에 수 많은 별의기억들이 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저 불빛은 누굴 위한 걸까새벽이 내 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 자신을 무척 사랑해주었던어머니가 돌아가신 후너무 슬픈 곡 말고담배 한 개비 술 한잔으로 달랠 수 있는곡을 만들고 싶었고그..
으로 유명한아드만 애니메이션 동대문플라자 디자인전시관KT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보았다 은 20년도 넘은 것 같은데봐도봐도 귀엽고 재밌다 당시에는 무서웠던 펭귄 ~.~ 눈이랑 부리밖에 없는데표정이 무섭다 O_o그 와중에 고무장갑 넘 귀엽 대단해....이런 상상 할 수나 있을까? 깨알같은 소품들까지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손과 발이 넘 귀엽다 토끼들을대형 진공청소기로 흡입하는 중열일하는 그로밋 대사는 없지만귀와 눈으로 말하는 그로밋 이 와중에 토끼도 넘 귀엽 증정품도 받았다 +_+ 일부 작품만 촬영이 가능해서많이 못 담아왔지만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상상력과그걸 표현해내는 아티스트의 능력대단하고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