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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요정
성신여대 부근의 돈가스 전문점 알고보니 체인점이었네 손글씨의 메뉴판-유니크하다 양배추 샐러드 간장소스와 키위소스 중 선택해서 촵촵 블랙페퍼 돈가스 0.3mm로 슬라이스한 돼지고기를25겹으로 층층이 쌓아 두껍지만 부드러운 식감의돈가스를 선보인다고 한다 기본 밥과 장국, 깍두기가 제공
[올레클럽 쿠폰체험] 바피아노 다이어리 체험단에 선정되었어요! ^-^ 당첨 확인전화후 약 1주일 후에 도착한 VaPiano 다이어리 한정판 아이보리 버전입니다 앞면엔 형압으로 VAPIANO가 새겨져 있어요 고급스러움 물씬 풍겨나네요- 뒷면에는 빨간 고무밴드가 있어 다이어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어 보관하기도 좋아요 아이보리에 레드칼라 포인트- 실용성과 디자인의 합체이네요 빳빳한 커버로 안의 속지들이 구겨질 염려가 없습니다 바피아노- 어쩐지 조금은 낯설죠 바피아노는 캐주얼한 이태리식 레스토랑입니다 바피아노의 어원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혀있네요 세계 42개국에 있는 다국적(?) 레스토랑이네요- 각국의 레스토랑 모습이 담겨있어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내지를 보면- 날짜가 적혀있는 다이어리에요 깔끔한 분..
한때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다 누르기만 하면 몇초내에 사진을 뿜어내는 카메라가 모자에서 비둘기를 만들어 내는 마술보다도 신기했다 하지만- 함부로 셔터를 누르지는 않았다 필름 값이 비쌌기 때문에 찍기전 고민하고 고민했다 때문에 늘 정제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중에 나를 매료시켰던 폴라로이드의 매력은 세상에 단 한장뿐인 원본만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 단- 한장뿐인 그사람도 폴라로이드를 좋아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그사람이 폴라로이드를 좋아했고 그래서 나도 좋아했다 오늘이 선배 아홉번째 만난 날이거든요 처음은 정문이구요 두번째는 사과대 로비에서 야 최미자, 어떻게 그런걸 다 기억해? 그럼요 다 기억하죠, 세번째 네번째도 기억하는데요 그 사람은 내 기억력을 신기해 했다 희안하게도 사랑하면..
2012-2013 The Year's Journey 2012 12 30-31 경희대 평화의 전당 6시/10시 개인적으로 이번 공연에서 목 컨디션이 쪼매 안좋았던 듯- 물론 나는 혜성이 목상태가 좀 안좋을 때 내는 소리가... ☞☜ 개인적으로 더 좋은지라 (미안) 처음 을 내고 첫 콘서트 할때- 신인같은 그 풋풋함이 있었는데... (셔츠 단추도 잘못 끼고 ^^) 이젠 뭐... 너무 능수능란(?)해서... 아이돌이란 말에 정말 너무나 순수하게 좋아하던 모습 과연 20년 후에 이 무대에 설 수 있을까- 하던 모습(설 수 있어!! 나도 같이 ㅎㅎ) 내년에는 커플되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라하고 (하지만 그대는, 안된다고) 이제는- 팬과 스타이기 전에 뭔가... 알 수 없는 끈끈함이 느껴진다 (물론 그렇대도 다가..
대학로에 위치한 12월 27일(목) 8시 공연 1층 티켓박스 2층에 대기실 같은 룸이 있어서 너무 일찍 도착한 탓에 여기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17명의 단체관람 티켓 프로그램 책자 올 한해 대박내신- 이성민 님 출연 ^^/ 물론 내가 본 공연에서는 뵐 수 없었다 ㅠ 무대전경- 소주와 양주만 빼고진짜 술을 드신다고 한다 후덜덜 ^^~ 그 엄청난 대사량을 어떻게 외시는지... 신기할 정도 속사포랩을 구사하는 수준이다 ㅋ 여자분은 사실- 처음엔 존재감이 없어서왜 나왔지 싶을 정도이나... 후반부에- 나 사실 눈물났다 아니, 울고싶었는지도 모른다 [작품설명] 2012/09/07 ~ 2013/02/24 아트원씨어터 3관 강신일, 김승욱, 이대연, 김중기, 민복기, 이성민, 정석용... 만 13세이상 90분 “우..
SK2 셀루미네이션 에센스 스포이드 형식으로 덜어쓰기 편리하다 겉면의 유리병은 마치 오로라 빛을 내뿜 듯-쓸데없이 고급지다 벌써 3병째 애용하고 있는 에센스로 바르자마자 촥- 스며들어 애기피부처럼 뽀송뽀송 단점은, 비싸다 SKII CELLUMINATION ESSENCE EX 하얀색의 약간 걸쭉한 제형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 후 에센스를 바른 사진- 형광등 아래서 찍었지만 살짝 광이 난다주근깨가 많쿠료,,, 피부결이 고와진다는느낌적인 느낌일까, 실제일까, 모르겠지만암튼 좋다
역시 성북구청 뒷 편의 3000원의 부추전 부추가 아낌없이 들어가 맛있듬 막걸리 한 잔과 함께라면 더 좋을 듯 ^0^ 초록색 만두- 한 개에 600원 꼴이니 꽤나 저렴한 듯- 잔치국수- 보통 잔치국수하면 생각나는 비주얼이 아니다 요거는 비빔국수 쫄면의 그것과 비슷- 매콤달달! 저렴한 가격 인증점
/ 가령 열 명과 한 명이 싸울 때 말입니다 고작 한 명을 상대로, 죽고자 덤비는 열 명은 없습니다 결사적인 열 명은 없어요 허나 그 열 명과 싸우는 한 명은 다르지요 그 한 명은 필사적입니다 내가 아니면 그 열 명과 싸워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이미 마음가짐에서 그 열 명은 진 것입니다 (33회) / 투전을 할 때 말입니다 허패를 들고 판돈을 따려면 허세를 부려야 합니다 더 세게 나와야죠 (28회) / 이런 일일수록 명분이 중요합니다 합당한 명분과, 정확한 증좌! 그 두 가지를 쥐기 전엔 함부로 움직여서는 아니 됩니다 (23회) / 사람을 얻으려면, 그 사람이 원하는 걸 해주거나, 그 사람이 무서워하는 걸로 협박을 해야 합니다 공주님의 사람이라는 유신과 덕만… 그들이 뭘 원하는지, 뭘 무서워하는지, 아십니..
아귀처럼 이 풍진 맞은 이 세상에 살아남으려는 이유 이 땅에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새로운 조선을 만들고자하는 간절한 소망 때문이다 나의 간절한 소망은 그 누구보다도 강하고 단단하다 때문에, 그 누구도 나를 죽일 수 없다 허나, 당쟁을 줄지 않고 백성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신료들도, 백성들도 나를 탓하니 나의 간절한 소망을 따랐던 소중한 인재들이 죽임당하니 내가 꿈꾸던 새로운 조선은 저만치서 다가오지 않는다 아무리 소름이 끼치고, 아무리 치가 떨려도 나는 그 자들을 이길 수가 없다 저들이 옳아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백성들을 설득하지 못해 지는 것이다 나의 신념은 현실에 조롱당하고 나의 꿈은 안타까운 희생을 키워가는데 포기하지 않는 난, 과연 옳은 것이냐... -正한성별곡 中에서-
/ 사람은 결국 자기식대로 보게 되어 있어요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고 갖다 붙이고 그래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죽었다 깨도 모르는 거죠 / 그런 적이 있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이 나였던 시절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아득하고 목울대가 항상 울렁거렸다 그 느낌이 좋았다 거기까지 사랑이 가득 차서 찰랑거리는 것 같았다 한 남자가 내게 그런 행복을 주고 또 앗아갔다 지금 내가 울고 있는 건 그를 잃어서가 아니다 사랑- 그렇게 뜨겁던 게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운다 사랑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아버려서 운다 아무 힘도 없는 사랑이 가여워서 운다 / 어느날 몸이 마음에게 물었다 "난 아프면 의사 선생님이 치료해주는데 넌 아프면 누가 치료해주니?" 그러자 마음이 말했다 "나는 나 스스로 치..
책의 바다에 빠져들다 꽃을 꺾다_ 황소가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들판에 널린게 맛있는 풀입니다 그런데 그만 꽃을 물고 말았습니다 이걸 먹어야 하나 어째야 하나 지금 그걸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나는 똥개가 아니다 다만 무지 졸렸을 뿐이다
입구 바로 앞에 전시된 굉장히 큰 책벌레 전시회의 전체적 느낌을 보여준다 작가님의 상상력과 표현력 그리고 그 작품들에 저절로 감탄사가... 실제 전시된 작품의 진행중의 모습 한 켠에 전시된 작가님의 연장 겸 도구들- 실제로 작가님은 현장에서 뚝딱뚝딱하고 계셨다 웬지 작업실 또한 궁금해진다
세종문화회관 전시회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세종문화회관 1층 맨 좌측에 자리잡은 미술관 평일 낮이라 한산한 입구- 사람의 손이란- 참 위대하다
성신여대 부근에 위치한 스파게티 화덕피자 전문점 주방용품을 주제로 한 벽면 스뎅 접시들이 멋지게 진열되어 있다냄비 없을때마다 하나씩 뜯어쓰면 될 듯 피클과 물은 셀프서비스로여러번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너무 가져다 먹어서 진상 낙인 찍힐 듯- 부르스게타 (2조각) 1500원 새우크림파스타 7500원 샐러드파스타 10500원 양도 넉넉해서 둘이 먹기 충분하다 버섯피자 후식은 커피와 매실차 푸딩이 있는데 아메리카노로 깔끔하게 마무리-
커피를 연거푸 5잔을 마시고새벽 5시까지 잠을 들지 못하다가 위가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며조금씩 줄이겠다고 다짐했지만 아,,,,,안 될 것 같아-
안면도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시원칼칼하니 맛있으며 수제왕만두도 맛있고 들깨 칼국수는 꼬수우며 낚지덮밥은 약간 매콤하게 맛있다 칼국수를 시키면 딸려오는메일부침개와 조개죽 항아리에 담아주는 김치 역시 칼국수집의 백미는 김치인 듯- 보글보글 끓여주면 면발이 탱탱! 시원한 국물 국수2인분에 메일부침에 죽까지- 배부를 것 같지만 실상은 그리 배부르지 않다우 ^0^
건대역 근처 빵집 먹음직스러운 빵들 한 입 베어물면- 그거슨 진리! 블루베리 치즈빵 고구마파이, 슈크림파이 아메리카노와 그의 부산물 방향제로 쓰라며 주었다
2012년 12월 19일(수)는대통령 선거일 투표란- 이 사람을 지지해서 행사하는 한 표 저 사람을 떨어뜨리기 위해 찍는 한 표 둘 중 어느 것이라도 투표는 해야하는 일-
장가네부대찌게 장가네 부대찌게(8000원)를 시키면라면사리와 공기밥 무제한이라고 하나 실제 라면사리 2개를 시키면 맛이 없슴 역시 약간 부족한 듯 먹어야 뭐든 맛있는 듯- 부대찌게외에는 먹어본 것이 읍네 라면사리를 투척하고 한 번 더 보글보글
강릉시에서 시내버스가 다니니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겨울엔 5시반까지 운영) 추운 날씨인데다5시가 가까운 시간이기에 사람이 별로 없슴 저 멀리 해가 고운색상을 내뿜으며예쁘게 저물고 있다 감은 다 따지 않고 새들이 먹으라고 남겨두고 수확한다고 한다 오죽이 뭔가 했더니- 식물이름이었네 웬지 이리 오너라~ 해야 할 것같은 포쓰 역시 한옥은 웅장하고 품격이 있어보인다 안에 비치된 소화기가 좀 안어울리지만- 이게 아마 추사체-라고 본 것 같은데 항아리라는 것은 참 신기하다 왜냐면 그 안에 들어가면 맛있어지니까 겨울에 살얼음을 뜬 동치미를쫑쫑 썰어서 먹으면... 아- 오죽헌은 현 5만원권의 초상화인 신사임당께서 태어나고 율곡 이이 선생께서 태어난 곳이라 한다
마침내, 이윽고, 결국엔-나도 스마트폰 유저가 되었다게다가 사과라니,,사과라니!! 지난 8월 아이폰5 출시후얼마나 손꼽히게 기다렸던가- 역시 이 모던함과 심플함이란 정말- 다시 한 번 을 느낀다 이리봐도 예쁘고 죠리봐도 예쁘고 이어폰 단자가 아래있어서 장식품은 못꽂지만 블랙과 화이트 고민을 했지만 그간 블랙만 써왔기 때문에 화이트로 결정- 군더더기 없는 애플로고 여기저기에서 논하는 기술적인 문제는 잘 모르겠고 ㅋ 앱등이도 아니고 (But, 삼성은 싫다) 그저 디자인 찬양론자일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