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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요정
2024-04-1022대 국회의원 선거라 한다 #한동훈 #디올백 #대파 #이재명 #국짐당 #더불어만진당올해도 쟁쟁한 이번선거의 해시태그들...사전 투표로 사무실 근처에서 하였다인증도장 쾅끝나고 핫도그를 먹었따
갑자기 실핏줄이 터졌다 이유는 모르겠다 첫날은 심했는데 둘째날이라 조금 나아졌다 병원에 갔더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다행히 큰 일은 아니었다 다만, 건조증이 심해 이런 저런 관련 약들을 많이 받아왔다 무슨 검사를 하재서 이것저것 했는데 좀 과잉진료가 아닌가 읭- 했지만 시신경, 녹내장, 안압, 기름샘, 황반 등 다 건강하다고 하였다 (2년에 한 번은 검사 받으라 한다) 막연한 걱정이 있었는데 이왕지사 검진하길 잘 했다 생각 다만 진료비가 14만원... -_ㅜ
그래, 태생이 이기적이었지 알면서도 당혹스럽다 그 이기심이 조금이라도 사그라졌다면 어쩌면 이해하고 그려려니하며 살았을지도 모른다 하나부터 열까지 이런 사소함마저도 그 이기심에 치가 떨린다 더이상 떨어질 정도 남아있지 않다 그나마 남아있던 연민마저 사라지게 한다 다 태워 악만 남았다가 이젠 그 악마저도 사라져서 잡초 한 포기 고개도 못내밀만큼 내 마음은 삭막해졌다
스벅 골드레벨 무료쿠폰으로 블랙글레이즈드라떼와 추가로 그릭요거트를 구매하였다 딸기요거트블렌디드를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따뜻한 거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너무 달아서 다 못먹고 그만..... 그냥 먹던대로 아메리카노나 먹는 걸로
결국, 또 다시 그 계절이 왔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 하루하루, 일주일, 한 달, 한 계절 매일이 단조롭고 똑같기만 하면서도 매 해 변화하는 현실의 하강곡선 마음은 조급해져 오는데 특별한 목표도 없고 방향성도 없지만 덩그러니 서있기만 한 내 모습이 불안하다
흑토끼의 해 2023 광화문 광장 복토끼 나비 쫓는 나비 나눔온도 장군님,,, 대왕님,,, 연말연시를 비추는 전등
분홍곰돌이- 벨리곰이라 한다 급조한 건줄 알았는데 나름 3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엄청 큰 곰돌이의 비밀은 똥꼬에 바람을 계속 넣어주고 있었다는 거 이 곰돌이 하나로 사람들이 참 행복해하는구나 그럼 됐지 머,,, 그 햇살을 곰돌이에게- 김곰돌에게두
2021_03_09 20대 대선 4번 안철수 중도사퇴로 1번과 2번의 초박빙 찍긴 찍었는데 누가 되어도 응원하지 않고 누가 떨어져도 아쉽지 않은 정말 이상한 선거
너는 달 나는 수많은 별들 속에 그냥 그런 작은 별 너와 나 사이 멀지도 가깝지도 않기를 너의 빛이 내게도 닿을 수 있기를 항상 네 옆에 머물 수 있기를 너무 가까우면 눈이 부셔 볼 수가 없어 이정도 딱 적당한 거리 하지만 늘 반짝여줘 내가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영원히 널 향할 수 있게
서울극장이 없어진다 한다 예전에는 영화가 토요일에 개봉을 주로 해서 토요일에는 그 앞 노점에서 오다리와 감자스틱을 먹으며 영화보고 했었는데 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구나 유물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종이티켓 나름 모으는 재미가 있었다 누구랑 봤는지 메모도 하고 사라지는게 아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이후부터는 주로 CGV 티켓이다 또 하나 달라진 게 있다면 CGV 부터는 혼자본 것이 더 많다는 것,,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게 더 많아지는 나이 이제는 나의 인정같은 건 필요없는 자비없는 시간 올해 추석도 어김없이 흘러가는구나
2021 재보궐선거 4월 7일 수요일 6~8시 서울시장을 다시 뽑는다 국가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다는 허경영좌의 슬로건은 이번 선거에도 변함없이
늘 그랬듯 어김없이 돌고 돌아 다시 봄이 왔다 2021 봄날 "난 봄이 싫어 마음이 너무 설레 너무 이뻐 사람들은 바보야 이렇게 이쁜 계절에 결혼을 하고 그럼 자기 여자나 남자를 보느라 계절을 못보쟎아 바보들,,, 봄인데 봄을 보지" 봄이 되면 항상 떠오르는 드라마 대사中 새로울 것도 없는데 사람들은 다들 수줍게 행복해한다 I purple you, and you
코로나19가 끝나는 날이 올까 이제 해외에는 못가겠지 뭐 갈 일도 딱히 없지만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죄없는 이방인이 되어 엄두도 못내겠지
대보름 맞이 엄마의 반찬 꾸러미 오곡밥 미역줄거리 시래기 진미채 달랑무 그리고 먹다 남은 치킨강정 냠냠 ^0^
봄이 왔었는지 꽃이 폈는지도 잊고 살았던 코로나가 잠식해버린 2020 대한민국의 봄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어김없이 다시 봄 점심시간을 틈타 져가는 벚꽃을 붙잡고 봄을 담아보았다 팝콘같은 꽃잎들이 어깨에 내려앉으면 또다시 여름이 오겠지 그땐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되어있을까, 낮잠자는 오리 곁에 조심스레 다가가 찍어보았다 눈에 졸음이 그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