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때기요정
구청 고양이 본문
점심을 먹고 나의 아지트에서 쉬고 있는데
어디선가 어슬렁어슬렁 나타난 괭이
날이 너무 더운지라 대리석 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있다 나랑 눈이 딱 마주침 -_-;;
넌 모냥! @_@
많이 더웠구나-
거기 누워있으니 시원하니?
그런데 이 괭이가 갑자기 일어나 나를 따라오는 거 아님-
꼬리를 아주 높게 세우고
조금 무서워서 "따라오지마~ 거기서 놀으렴" 하고 옴
네이년에 검색해보니
꼬리를 세우는 것은
놀아달라는 표시라던데
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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