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All (666)
풀때기요정
재밌게 봤던 시푸 사부님 그 속에는 많은 명대사들이 나온다 Many people will walk in and out of your life, But only true friends will leave footprints in your heart.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 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To handle yourself, use your head, To handle others, use your heart. 당신 스스로를 다스리고 싶다면 당신 머리를 써야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다스리고 싶다면 당신의 마음을 보여주세요 Anger is only one letter short of danger. 분노라는 것은 위험 그 자체입니다 If some..
서울외곽순환로를 가로질러 걷고 또 걷다가 7호선 도봉산역 뒷편에 조성된 「창포원」 뜻밖의 수확- 이 곳은 생태공원이다 이 곳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몰랐네 작은 연못도 있고 그 위로 비치는 아파트 이런 아기자기한 길- 이런 오솔길 같은 길- 걷다가 쉬다가 걷다가 쉬다가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는- 늦게 간들 어떠하리- 벤치에 앉아서 특이한 꽃 구름이 잔뜩 낀- 6월 중순이라기엔 약간 스산하기까지 한 청량한 바람이 스치던 어느 날 그냥 정말 소소한.... 흙길을 걷는 것이 좋다- 또 어김없이 등장하는 내 발 어둑어둑- 비가 퍼부을 것 같았지만 조금 내리는가 싶더니 다시 갬- 구름 속에서 비치는 햇살
집 앞에 어슬렁 거리는 괭이들이 몇마리 있다 다행히도 밥이랑 물 챙겨주시는 분도 있는 듯 하다 혹시나 해서 가끔 소세지를 갖고 다니곤하지만 그럴때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여름은 괜찮지만 겨울에는 정말 너무 안쓰럽다 한 겨울 눈이 쌓인 길 위로 총총히 찍힌 괭이 발자국을 보고 있노라면 아.. 이것들 얼마나 추울꼬 어디서 몸을 가눌꼬- 도와주지도 못하면서 걱정만...
예전부터 갖고싶었던 작은 항아리컵을 구매해 썩이 준 오미자원액으로 쥬스를 만들어먹고 있다 상큼터지는게 맛나다 음식은 그 본연의 맛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담기고 어디에 진열되는가에 따라서 그맛이 업앤다운 되는 것 같다
예술의 전당에 도착해서야 깨달은 아! 내가 전시회 일정을 착각했구나,,, 이 한창 전시중이었다 학생들이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관련된 예술품이 그 앞가에 진열되어 있었다 하지만 전시회 비용이 꽤 비쌌기도 했고(2만원) 나는 환공포증이 있었기에그리 땡기지 않아 그냥 안보는걸로- 대신에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회 서울도자 아트페어와 함께하는 Art in Korea展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작은 부스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중 가장 맘에 와닿았던 작품 또 눈길을 사로잡은 항아리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내내 쾌청하고 덥다가 오랜만에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치맥이 땡기는 날 하지만 치킨은 너무 과하므로 닭강정 中자 매콤한 맛으로 구입 6000원 땅콩 뿌려드려요? 완전 많이 뿌려주세요! 편의점에서 구입한 올레카드로도 할인이 안되는 1800원 CASS! 이상하게 글라스에 마시면 뭐든 더 맛있다 이제 맥주 한 캔쯤은 껌이구나- 허허허
외출할 때마다 신발 고르는 일이 고민중의 고민이다 대부분 하이힐인지라 한 번 나가면 몇시간은 걸어다녀야 하기때문에 신발장 앞에서 늘 망설이고 망설인다 높은 구두를 신고싶지만 발이 아플테고 낮은 구두를 신자니 옷하고도 안어울리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편한 구두가 필요했으므로 플랫슈즈를 사다보니 3켤레나 사게 되었다 가벼운 플랫슈즈 신고 자전거 타러 가야지
끝까지 간다 A Hard Day, 2014 감독 김성훈 출연 이선균(고건수), 조진웅(박창민) 이선균은 웬지 찌질한 역할이 잘 어울리는 듯 뭐, 연기를 잘해서겠지만 아무리 영화라지만 조금 억지스러운거 같다 아무리 주인공이지만 막 살아나- 것도 멀쩡히
서울시장/교육감/구청장/시의원/비례대표 등 총 7표를 투표하던 날 당당히 서울시민으로써 한 표 행사! 집 앞 동사무소 2층에서- 신분증이 없는 관계루다가 여권으루-
인간중독 (Obsessed, 2014) 감독 김대우 출연 송승헌(김진평), 임지연(종가흔), 조여정(이숙진) 방자전류의 에로스물을 좋아하는지라... 엄훠! O_o 송승헌의 연기는 좋아하지 않지만... 뭐... 마침 시간도 맞고 장소도 바로 앞이고 해서 봤다 송승헌이 마지막에 식사자리에서 난동치는 장면에서 나는 그 장면에서 그 감정을 느꼈다 "내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라는 말을이해를 못했었는데 그게 어떤 감정인걸 알게 되었던 순간, 그때가 떠올랐다- 나는 웬지, 주연 여배우가 화교로 나오는데 정말 화교로 보인다 분위기가 남다르다 어색한 연기가 있었지만 그녀가 가진 그 특유의 분위기로 감싼 것 같다 조여정은 왜 이 역할을 맡았을까- 그리고 온주완은 뭐지? 하는 생각... 영화는 뭐.. SoSo 하다
냉장고 안에 있던 오뎅과 줄줄이 비엔나 그리고 파프리카 조금 남은거로 파숫하를 만들어보세- 파숫하 면은 끓이는데 시간이 넘 많이 들어 >.
돈암동 커피구렛나루 Coffine Gurunaru 속이 쓰릴 정도로 커피를 마시니 이번엔 쥬스로- 피치 아이스티! 음료보다 병이 더 예쁜 부드럽고 촉촉한 티라미슈 케익 앙... 요건 아메리카노랑 먹어주어야 하는디- 츄릅~ 치즈케익- 커피엔 도넛말고 케이쿠!
Canon EOS 70D 나의 6번째 카메라이자 첫번째 dslr 하지만 직업상 50D를 써봤으므로 2번째 쓸데없이 고퀄리티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으나 믿을 건 고성능의 기계뿐이므로- 흐규 오른쪽 액정 벼르고 벼른 나의 단렌즈 찍고보니 신세계.... 작품세계는 잠시 뒤에
항상 생각정리가 필요할 때마다 찾아오곤 했던 여의도 고수부지 빽빽한 빌딩숲과 대조되는 너무도 평온하고 여유로운 곳 끝없이 흐르는 물줄기 쌍둥이 빌딩과 63빌딩 대칭 아직 지지않은 꽃들 싱그러움을 가득 머금은 잎사귀 그리고 그 아래에 자리잡은 작은 들꽃
이니스프리 2014 상반기 VVIP 스페셜 키트 봄처럼 화사한 노랑박스에 담겨져 있다 버블 클렌져와 썬크림 그리고 데이크림 로드샵중 가장 신뢰하는 이니스프리 제품뿐 아니라 이런 쏠쏠한 재미를 주는 마케팅 덕에 VVIP를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 :D Orchid Day Cream SPF30이 들어가 가볍게 바르고 외출하기 좋을 듯- Barley Bubble Cleanser 거품으로 펌핑이 되어 손쉽게 쓸 수 있다 Aqua perfect sun gel 유분기가 좀 있는 편이긴 하지만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썬크림
모모 스테이크 기본 제공되는 3가지 소스 깎두기와 매운 고추 짧조름한 밥과 미소된장국 스테이크 함박 스테이크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음 :D 후식 청포도 쿨라타
평일 커피숍에서 나른한 대화- 내가 꿈꾸던 일상의 모습중 하나였지 대학로의 자주가는 커피숍- 모처럼 연락뜸했던 친한 언니와 통화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창 밖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생각도하고 Cafe Bono 까페 보노 그래- 이게 길이라면,,,
올해는 유독 꽃이 일찍 피었다 아직 4월 초인데 벌써 벚꽃이 다 지고있다 작년에는 4월에 눈이 오는 등 이상 날씨로 개화가 늦어 꽃축제가 비상이었는데- 그래도 모처럼 자연을 보니 마음이 정화된다- 이게 바로 자연이 주는 힘 꽃길을 사뿐사뿐-
STONE HENGE SE0243 목걸이 작은 리본모티브의 캐주얼한 실버 목걸이 사은품은 날개 전자파 차단 스티커
제법 따뜻해진 날씨-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내려 동물들 보러 과천 서울대공원 하지만 AI 덕분으로 동물원은 잠정적 폐쇄 아- 가는 날이 장날 그냥 리프트를 탑승 대인 5000원 발이 땅에 닿질 않으니 웬지 좀 무서웠다- 내려서 좀 걷다보니 서울랜드 하지만- 내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므로 패쓰- 귀요미들이 활짝 웃어주고 있지만 아직은 검은 스타킹 이제 검은 스타킹에게 서서히 안녕-을 고해야 하겠지 백구 한마리 나무에 묶어두고 주인 커플은 햄버거 냠냠- 대공원 맞은편에 있는 요새같은 건물에 이끌려 가보니 국립과천과학관 물론 입장료는 있었으므로 난 패쓰- 1층 조형물-
오랜만에 삼청동 나들이 하지만 대부분의 커피 가게들이 10시까지만 운영중이라 이리 저리 채이다 11시 마감인 곳을 발견! 손 시린 겨울밤- 반짝이는 조명빛이 좋다 커피집을 지키는 토깽이 역시나 가격은 만만치가 않다 쿠키도 따로 구워서 판매하고 있다 설탕쿠키도 아니고 소금쿠키는 무슨 맛일까- 커피집스러운 소품들로 실내가 꾸며져 있다 그리고 콩볶는 토깽이들 따로 커피재료도 파는 듯- 2층에 올라가니 작은 책 진열장이 있어 책도 볼 수 있다 마음을 감싸주는 실내등 와플을 시켰는데 아이스크림에 생크림 과일까지 나온다 아이스크림이 쫀득하니 맛있다 상큼터지는 오렌지에이드 자몽에이드 나는 역시나 아메리카노! 쬬아!! 커피를 다 비우니 벌써... 11시... 안녕- 토깽아
오랜만에 찾은 팔각정 보름달이 나를 비춘다 서울의 화려한 야경 화려하다 하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면 암흑같다 이런 아련한 느낌이 좋아서- 느린 우체통이 있어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지는 밤
오랜만에 찾은 팔각정 저멀리 손에 잡힐 듯 반짝이는 남산타워 2014년 라 불리던 날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
점심시간에 들른 성신여대점 소유진 남편으로 더 유명해진 다양한 메뉴들 5000원 안팎이라 좋다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주문은 선불 단무지랑 양파는 셀프서비스로 얼마든 더 가져다 먹어도 된다 요건 탕수육 小 9000원이다 고기가 쫀득쫀득하면서 튀김껍질이 부드럽다 잘은 몰라도 깨끗한 기름에서 튀기는 듯 볶음짬뽕 짜장면 면발이 탱글탱글해서 맛있따-
ESTEE LAUDER NEW. 퓨어 칼라 아이섀도우 정가 3만원 갤러리아몰에서 이거저거 할인받아 25000원에 구입 샘플증정기간과 맞물려 링클크림과 파운데이션 샘플을 받았다 테스트결과 무겁지 않고 산뜻하게 발림성이 좋다 다만 커버력이 그렇게 좋진 않다 내가 구입한 색은 66 캔디 크레이브 Candy Crave 에스티로더의 아이섀도 칼라 품번 다만 아쉽게도 품절색상이 많다 라벤더빛이 감도는 톤다운된 핑크색이다 많은 브랜드를 써본 건 아니지만 에스티로더 아이섀도우가 제일 좋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