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Story/주관적인.감상 (41)
풀때기요정
조커 Joker 영화의 내용과 별개로 느낀 것, 「예쁘다」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는 영화지만, 색감이 너무 예쁘다 근데, 나는 조금 슬퍼져서 눈물이 찔끔 났어,,, 영화는, 최고였다, 최고,
The Lion King, 2019 인간의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 이게 정녕 CG라고라고라,,,, 나를 제외하고 모두가 끊임없이 진보하는 것 같다,,, 갑자기 서글퍼지네,,,, 후기를 보니 원작 애니메이션과 비교가 많던데 아니 왜,,,,, 어쨌든 나는 원작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아기심바의 귀여움 무파사의 카리스마 (무파사 떨어질 때 살짝 눈물ㅠ) 티몬과 품바의 깨알케미 등등 무파사가 심바를 야단치기 위해 자주에게 날라를 데리고 자리를 비켜달라 할 때 혼날 줄 알고 시무룩하다가 사랑하는 아들을 잃을뻔해서 두려웠다고 말하는 무파사와 아빠 우리는 친구죠,,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에선 그냥 맘이 찡했다,,, 늙었나보다,,, 다른 좋은 많은 장면들이 있었는데 나는 이 장면이 그냥 너무 좋았..
온 세계가 인정한 영화, 모두가 '예스'라고 할때 '노'라고 하는 사람도 아닌데 나는 별로 감흥이 없었다 그래서 별로 쓸 말이 없다 그냥 나는 그랬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격세지감을 느끼는 건 나뿐일까- 웅장한 최첨단식 건물에서 살며 위트있는 농담을 던지고 여러 여자에게 플레이보이 기질을 보이던 토니스타크는 이제 없구나 영화와는 별개로 그냥 마음이 허하다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 출연 김윤석, 주지훈 살인의추억-추격자에 이은범죄수사극이라 기대 엄청 했는데암튼, 난 좀 별로였다능
으로 유명한아드만 애니메이션 동대문플라자 디자인전시관KT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보았다 은 20년도 넘은 것 같은데봐도봐도 귀엽고 재밌다 당시에는 무서웠던 펭귄 ~.~ 눈이랑 부리밖에 없는데표정이 무섭다 O_o그 와중에 고무장갑 넘 귀엽 대단해....이런 상상 할 수나 있을까? 깨알같은 소품들까지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손과 발이 넘 귀엽다 토끼들을대형 진공청소기로 흡입하는 중열일하는 그로밋 대사는 없지만귀와 눈으로 말하는 그로밋 이 와중에 토끼도 넘 귀엽 증정품도 받았다 +_+ 일부 작품만 촬영이 가능해서많이 못 담아왔지만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상상력과그걸 표현해내는 아티스트의 능력대단하고 놀랍다
어벤져스가 오늘 천만을 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거기에 나도 일조를 하고왔다나의 로다주가 조금 비중이 적어서 조금 섭섭했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 보았다
1987 감독 장준환 출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이 천만을 넘겼다고 하는데 판타지물 극혐,,, 강동원이 왜 특별출연일까- 비중이 꽤 큰데,, 생각지도 못하게 강동원이 나와서 놀랬다 뭐, 역시 비주얼이 더 놀라웠지만, 눈물이 좀 나려고 하는데 뒤에서 통곡하니 조금 무안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젊음이 아깝고 가엾구나 시대를 잘못 만나 너무 힘든 길을 걸었어
마포아트센터 2016 09 24 07:00-10:20 Live ICON 7 빌리어코스티임헌일정재원 세분 기타리스트의 합동공연 요즘 빠진 빌리어코스티와애정하는 임헌일님, 검색하다가 공연소식을 알게되어 고민도 없이 바로 예매했다 그리고 그날이 왔고 나는 여기에 왔고 아담하지만 작지 않은 공연장 여성 관객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마지막 앵콜공연 세분이 함께 나와 공연하심 음악하는 남자는 그냥 다 멋있는 듯...
성난 변호사 The Advocate : A missing body , 2015 이선균 전작인 의 연장선상의 느낌이다 영화는 나름 재미있지만 반전이 예상이 되는 부분이 아쉽다 이선균만 빛난 영화라 할까- 웬지 임원희는 많이 편집된 것 같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은 김고은은 연기력도 아니고 외모도 아니고 왜 캐스팅 되었는지 모르겠다범죄자 역할하신 분의 잔상이 더 남는 영화
간신 감독/ 민규동 출연/ 주지훈(임숭재), 김강우(이융), 천호진(임사홍) 뒤늦게 주지훈의 마력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던 와중- 추석에 할 일도 없고 해서 봤는데 클릭을 잘못하는 바람에 일반판/감독판 다 결제가 되서 이틀에 걸쳐 보았다 (아흑....)주지훈과 김강우는 이 영화를 왜 찍었을까,,,사뭇 궁금하다,,,,
예술의 전당에 도착해서야 깨달은 아! 내가 전시회 일정을 착각했구나,,, 이 한창 전시중이었다 학생들이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관련된 예술품이 그 앞가에 진열되어 있었다 하지만 전시회 비용이 꽤 비쌌기도 했고(2만원) 나는 환공포증이 있었기에그리 땡기지 않아 그냥 안보는걸로- 대신에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회 서울도자 아트페어와 함께하는 Art in Korea展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작은 부스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중 가장 맘에 와닿았던 작품 또 눈길을 사로잡은 항아리전 감탄을 금치 못했다
끝까지 간다 A Hard Day, 2014 감독 김성훈 출연 이선균(고건수), 조진웅(박창민) 이선균은 웬지 찌질한 역할이 잘 어울리는 듯 뭐, 연기를 잘해서겠지만 아무리 영화라지만 조금 억지스러운거 같다 아무리 주인공이지만 막 살아나- 것도 멀쩡히
인간중독 (Obsessed, 2014) 감독 김대우 출연 송승헌(김진평), 임지연(종가흔), 조여정(이숙진) 방자전류의 에로스물을 좋아하는지라... 엄훠! O_o 송승헌의 연기는 좋아하지 않지만... 뭐... 마침 시간도 맞고 장소도 바로 앞이고 해서 봤다 송승헌이 마지막에 식사자리에서 난동치는 장면에서 나는 그 장면에서 그 감정을 느꼈다 "내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라는 말을이해를 못했었는데 그게 어떤 감정인걸 알게 되었던 순간, 그때가 떠올랐다- 나는 웬지, 주연 여배우가 화교로 나오는데 정말 화교로 보인다 분위기가 남다르다 어색한 연기가 있었지만 그녀가 가진 그 특유의 분위기로 감싼 것 같다 조여정은 왜 이 역할을 맡았을까- 그리고 온주완은 뭐지? 하는 생각... 영화는 뭐.. SoSo 하다
겨울왕국 (Frozen 2013) 애니메이션 치고는 꽤 되는 런닝타임 그러나- 2시간이 언제 이렇게 훌쩍 가나 싶던- 디즈니뿐 아니라 드림웍스 픽사 등의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노라면 비단- 영화 스토리, 캐릭터 등 뿐만 아니라 그것을 생각해내고 디테일 하나하나 표현하고 생명을 불어넣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고충이 있었을까 싶어서 정말- 서프라이즈 자체다
티켓 교환소에서 발견한 디카프리오의 눈빛에 어느새 사진을 찍.... 고 있는 나를 발견 어쨌든 내가 온 목적은 쥬얼리전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 탐나는 예술작품들이 많음 하지만 촬영금지라 찍을 수 없었다 작품과 애니메이션의 콜라보도 인상깊었다 밖에 나오니 커다란 스누피가!스누피는 폐소공포증이 있어집으로 안들어가고지붕위에서 생활한다고
2013 12 18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뛰어넘는다 영화평론가 김태훈의 한마디 평이 머리속에 남는다"누구의 이야기인지보다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생각해보자"
PICASSO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 그루폰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기에- 사실 피카소의 그림을 잘 이해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워낙 대단한 분이시기에- 피카소의 유명한 작품 전시는 아니다 같은 작품은 전시되어 있지 않다 중간 중간 가슴에 와닿는 글귀가 많았다 피카소에게 하고싶은 말을 포스트잇에 깨알같이 적어놨다 전시장 밖에 Shop이 있어 여러가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도록부터 브로치 엽서 접시 우산 액자 등 다양하다
10월 11일 Friday 명동예술극장 7:30-10:30 (중간 쉬는 타임 15분) 1층 로비 영국의 애싱턴 광부들에 관한 이야기 팜플렛에 인쇄된 그림(판화)이 주인공의 실제 작품이라 한다 인터뷰를 보니 출연자분중 한 분은 실제 작품을 보러 유럽에 가셨다고 함 연극속에서도- 많은 작품들을 보여줌 맨 뒷자석에서 관람 연극이 좀 긴 것만 빼면 좋았음-
2013 09 11 개봉 송강호 백윤식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런닝타임이 좀 길다,그래서 그런지 후반부가 좀 늘어지는 느낌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킬 당시 나이 37세,가장 유사한 나이의 이정재 여태껏 수양대군은 나이 지긋하신 중년배우들이 연기했던지라 낯설지만... 그만큼 임팩트 강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머리에 맴도는 어귀 「성공한 쿠데타는 죄를 물을 수 없는가」 -이러니 저러니 했건 볼만하다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정재 등장하는 씬은 정말 두고두고 회자될 듯 극장안에서 보이는 바깥풍경 하늘이 맑구나
대학로 소극장 맥도날드 뒷편에 위치한 제법 작은 규모의 소극장 바람난삼대 저 두분... 90여분간 극을 이끌어가는 내공이 대단하심 무대전경 좌석번호가 있는 줄 모르고아무데나 앉았다가 다시 자리 찾음 -_-+ 민대표님 극.연출 작품 재밌게 봤음 공연 POINT ‘2012년 제12회 2인극 페스티벌 인기상 수상’에 힘입어 다시 돌아왔다! 2명의 배우가 주는 완벽한 연기 호흡!마술 같은 변화!그리고 배꼽 잡는 웃음! 배우의 에너지와 밀도 있는 연기를가장 근접한 공간에서 만끽하게 할 뿐 아니라 공연 예술의 묘미 또한 느끼게 해 줄최강 코믹 연극! 오직 연극에서만느낄 수 있는 1인3역 코믹 연기! 두 명의 배우가 펼치는 다양한 캐릭터 속의깨알 같은 웃음 포인트들! 모든 관객들을 배꼽 잡게 할 배우들의 연기와 환상..
연극 대학로 정보소극장 80분 공연 첫번째 갔을 땐 만석이라 못봤고 두번째 갔을 때 역시 사람이 가득 차서 공연이 지연되기까지- 맨 뒷줄에서 봄 저 커튼이 참 많은 일을 해냄
뮤지컬 공연기간_ 2013/04/27 ~ 2013/09/01 장소_ 대학로 해피씨어터 출연자_ 박호산, 임기홍, 원종환, 송욱경, 강성, 진상현, 박혜나... 공연시간_ 100분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는햇살이 뜨겁게 느껴지기 시작했던어느 토요일 오후관람한 뮤지컬 이순신 장군과 난중일기에 대한 유쾌한 해석- 연기도 잘하시고 심지어 사스케 역 배우분은훈훈한 기럭지에 잘생기기까지 하심 O_o 무엇보다 배우분들 노래 정말 완전 잘하심 몰입도 굉장히 높음 한 순간도 재미없던 순간이 없었음
순전히 라서 입장- 웬지- 이 조각상 2초이상 보고 있기 힘들다 어지럽다 @.@ 누가 연상되지만언급하지 않겠다 흠흠 남사스럽긴 하지만 익살스러운 조각상 유럽의 각종 엽서들과 그림들 더 다양한 사진들이 있었지만 후훗- 헐- 365일을... 조선시대의 책자 에서 한석규 아저씨가 저런 춘화 그리는 역할을 했었던 것 같다 중국의 전족들- 작은건 둘째치고 저리 뾰족해서 어찌하누-
조각미술관 단란한 가족그런 것이 있다면진실일까? 아이의 웃음소리는세월이 지나며어른의 목소리가 되어고막을 관통하고우리가 목적했던 단란함이란가족이란 단어와 어울리지 않음을깨닫는다 그냥 이 아니고이 아닐까우리중 얼마나 서로가 서로에게위로가 되어주는 관계를 지속할 수 있을까노후는 '비참함'이다노인을 위한 곳은아무데도 없다우린 결국 다 늙어가는데아무도 인정하려하지 않지나는 아닌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