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All (666)
풀때기요정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야.. 마음이 힘들때마다 내 곁에 있어줘서... 차가운 겨울 멋진 선물 그대의 진심, 고마워-hms Winter Poetry2012 12 04 [01 겨울]작곡 이안 / 편곡 이안, 박아셀 [02 끝인가봐요]작사 임헌일 / 작곡 임헌일 / 편곡 임헌일, 박아셀 아무래도 그댈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덩그러니 잘려버린 이 마음의 끝이 참 쓰라리고 가혹하더군요 우리가 만든 사랑이란 건 순간의 진심이란 거짓의그저 흩어지는 먼지가 되어 어디쯤에 쌓이게 될까요대답 없는 이 물음의 끝에 기다림 뒤에난 잘 모르겠어요그대가 진짜 누군지 미안해요 뭐가 미안한진 모르겠지만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그런가봐요 이제 난이 말 밖엔 할 수가 없어요 잔인하게 남겨진 기억에 그리워하며 울다 지친 내 슬픔이 그대의 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유명한 혜님 스님의 인생철학서 근데요, 스님멈춰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어떡해야 하나요,,,
이곳은 상암동의 유명한 하늘공원 옆 아주 청명한 하늘에 적당히 찬 바람- 적당히 힘들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각도의 언덕길 흙을 밟고 나무를 보는 일은 참 즐겁다 자연의 색감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다- 가을의 끝자락- 벌써 올해도 얼마 안남았구나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마냥 걷고 싶은 길 어느덧 해는 뉘엇뉘엇-
돈암동거리에 새로 생긴 즉석떡볶이집 크레이지 떡뽁이 워워- 진정해 저렇지는 않다 보통으로 주문했는데 약간 매콤 깔끔한 사리들 단무지와 피클 짜장떡도 땡긴다
1호선/7호선 도봉산역에 하차여기는 의정부 아- 정녕 가을인가봉가 저멀리 손에 잡힐 듯 아련한 산정상 누구는 운치라 하고누구는 쓰레기라 하지 등산 경로는 여러가지이니 취향에 맞게 선택 낮은 둘레길이라 등산이라고 할 수도 없다 정말 색깔... 너무 곱다 어느새 해가 뉘엇뉘엇 담장을 따라 자란 넝쿨도 예쁘구나
청담동 촬영이 결정된 후회의를 거쳐 나온 컨셉 하지만 베이비 촬영은 계획되로 촬영이 쉽지 않다 아이의 상태에 따라 계속 수정에 수정 꽤 비용을 지불하고 하는 촬영이라 촬영분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계속 끌고 가야 한다 스튜디오에 구비된 다양한 소품들- 저 고깔모자는 스튜디오 사장님의 작품이라고 한다 조명을 세팅하고-슬슬 촬영이 시작 이곳에서도 촬영하고 이곳에서도 촬영해야 한다 다행히 아이가 양을 좋아했다 베이비 촬영은 정말 쉽지 않다 원하는 각이 안나오기도 하고 표정도 잡기 쉽지 않다 촬영을 마치고 나면나의 영혼은 내 몸과 분리가 된다
나와 같은 한자를 쓰고 있는 선유도 공원 이 선유교 다리를 건너면 예쁜 가로등길 비루한 아이팟으로 찍었더니 무슨 항구같다 또 여기저기 산책을 하다가 웬지- 토깽이 한마리를 발견! 앙- 용왕님이 보내신겐가- 하지만 꿈쩍않고 있는 쫑긋귀 토끼양은그자리에서 망부석이 되었다또르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제이드가든 너무 크지 않은 아기자기한 수목원 입장료는 8000원 입구에 있는 예쁜 집이지만실상은 Market place 웬지 하늘이 정말 청명했던 예쁘게 다듬어진 걷고 싶은 길이 많다 웬지 네잎클로바를 찾아야 할 것 같다 빨간 열매들이 옹기종기- 역시 어딜가나 연인들은 빠지지 않더군 쳇-
회룡역에서 10여분 걸어가면북한산 등산로가 나온다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 둘레길 시작 깨끗하게 정비된 길 나무공예하는 곳이 있다 미니폭포시원하다 발을 담그니 너무너무너무 시원하구료 귀여운 생선 걷다보면 회룡사가 나온다 해바라기 다시 내려가는 길 올라갈때는 비가 올랑말랑 하더니 내려갈때는 역시나 비 뭐, 어디 가기만 하면 비나 내리냐???? 인간적으로다가 너무한다야...
입장권은 7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양떼목장은 3000원이라고 함 첨에는 양떼목장이 그목장인줄 알았지만서로는 다른 목장임 올라가는건 무리라고 생각되어 셔틀버스를 타고 정상까지 간 뒤 하산하기로 결정 걷고싶은 길이 많다 걷고 또 걷고 잠깐 저 젖은 벤치에 앉아 휴식도 취하고 비가 오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적해서 좋았음 촬영장소로도 많이 쓰인 곳 저게 저 나무 내려와 매점에서 엽서 2장 구입후나에게 보냄 ㅋ 잠깐 앉아 아이스크림도 먹고 저게 무려 3000원임 여기는 취사가 되지 않아컵라면과 인스턴트 만두 같은 것만 팔고 있었음 나는 라면이 전혀 땡기지 않았기 때문에-살짝 고민했지만...
정말, 비만 오지 않길 바랬건만-강원도로 접어들수록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었다창밖으로 보이는 이슬맺힌 도로 동서울터미널-횡계 9시25분 출발해서 12시반쯤 전후해서 도착한 듯- (막힘) 돌아오는 차편 시간을 놓치지 않기위해 한 컷- 택시는 미터기도 안킨채 운행하며 12000원임 -_-(완전 삥뜯기는 기분) 그래서 어떤 일행과 합석해서 4000원에 타고 옴 ^-^ 1시다 되가서 도착하니매표소에서 지금 안개 많이 껴서 괜찮냐고 물어봄 그럼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요????? O_o 표를 사니 1시에 양몰이 공연하니 빨리 가라고 재촉하심 친절한 총각~ 비오는데 고생하십니다요 양몰이쇼라고 해봐야 큰 건 없고그냥 개들이 이리저리 양들을 몸 가까이서 보니 저 검둥 강이지가 꽤 큼 양몰이쇼가 끝나니양들이 늘 그러하다는..
직장인의 작은로망- 이라고나 할까,하긴 좀 그렇지만 평일 낮에 찾은 한강 물론... 휴가를 맞아 와봤다 자전거타러 친구랑 언니랑 와보긴 했지만 혼자오기는 또 첨이네- 흐린 하늘 아래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 이날 오후 7시부터 장대비가 쏟아붓기 시작 하늘이 흐려서 햇빛이 없으니 앉아서 생각하기 딱 좋으네 무려 2시간이나 넘게 앉아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는데 나는 과연 무슨 결론을 낸 것인가-
새롭게 단장한 회룡역 여기는 경전철역 운임은 1300원으로 귀여운 동그라미 승차권을 받을 수 있다 아무래도 새역이다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깨끗하고 넓고 쾌적한 역사안 경전철은 무인으로 운행이 된다 역마다 20초정도 정차하고 회룡역은 좀 더 길다 앞자리에 앉으면 꽤 괜찮은 풍경을 보면서 갈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운송수단이라기 보다 그냥 여행열차같다 역마다 구간이 길지 않아 한바퀴 도는데 채 한시간도 안걸린 듯 하다 종착역인 탑석 그냥 한바퀴 돌아봤다 올 휴가는 내내 비만 오다 끝나는구나
제주도행 비행기0701 PM03:05출발 Jeju air편 서울을 벗어날수록 햇살이 내리쬐다가 남쪽으로 갈수록 비가 얄궂게 내리고 있었음 여찾사 버스버스는 쾌적하고 넓어서 불편함은 없었음 다행히 날이 개어처음으로 도착한 한라수목원 풀잎냄새와 나무냄새 그리고 온갖 보이는 초록색들 맘까지 편안해지는 듯함 더운데 덥지 않은 나무그늘- 산책하기 좋게 길을 포장해두었음 쾌적하고 넓은 산책로 2박 묶었던 노을과바다 팬션 1층에서 묵었음 펜션 뒷쪽으로 나있는 마을로 가는 길목 펜션앞에서 서성이는데백구한마리가 다가오는 듯 하다가 다시 모르는 척 하고-다시 다가오는 듯 하다가 멈추고를 반복 보리빵을 조금 뜯어주었더니 잘 먹었음 펜션앞에 있는 공원 눈앞에 펼쳐진 바다가 예술이었음 날이 흐르기도 했지만 에메랄드빛 바다가 너..
홍대입구역 부근팥빙수 먹으로 모던과 앤틱이 공존하는 듯한 인테리어 평일 낮시간임에도안쪽으로는 바글바글했음 웬지 젊은이들의 그것이 느껴짐...... 또르르 빙수에 수작 부렸다더니무슨 짓꺼리를 한것이여 12000원이나 하는데,,,,참으로 맛없구나 -_-; 혹자는 저 빙수그릇을 유골함이라 표현했는데,참으로 적절한 듯-
2시 촬영을 마치고 늦은 점심- + 생맥주 옵션에 끌려 그냥 들어간 곳 오징어먹물 피자 테이블에 놓자마자향기로운 치즈 냄새가 폴폴- 해산물토마토 스파게티 기다리던 맥주와 시원한 레몬담긴 물 힘든 일정 뒤 마시는 시원하고 쌉싸름한 맥주란- 맥주인증샷 ㅋㅋ 나와보니 입구에 와인병이 즐비하네
회사바로 옆 커피숍 작은 유리병속에 상큼터지는 레몬에이드란.... 병이 더 귀여워서 맛있는건가-시원하니 너무 시지도 않고 상큼함
촬영후 늦은 식사를 위해 들른 홍대근처의 파스타집 점심시간이기엔 좀 많이 늦은 터라 사람이 없는 곳에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한쪽 벽면의 아기자기한 소품들 역시 동네가 그러니만큼 아기자기한 숍들이 많은 듯- 버섯피자 버섯피자와 해산물 스파게띠 그리고 리조또 식전 미리 나오는 몇조각의 빵들 대체적으로 다 맛있음 ^*^
에스티로더 아이섀도우(정가는 3만원이나 여차저차 할인받아 2만6천원에 구입) PC EYE 65 French Vanilla SATIN 선물로 딸려온 블루 파우치와 갈색병 샘플 4개 파운데이션 사진엔 없지만 클렌징크림 O_o 와우~ 색조화장품 나름 여러 제품을 써봤지만 명품중엔 에스티로더 저렴이중엔 에뛰드가 좀 나은듯- 같이 딸려온 파우치 별로 쓰잘데기는 없을 듯
오랜만에 6월의 밤한강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저 다리는 반포대교? 동호대교? 모르겠따- 압구정으로 가니깐 동호대교 맞을 듯 돗자리 깔고 노는 사람,벤치에 앉아 자는 사람, 같이 걷는 연인들, 자전거 타는 사람, 우리처럼 맥주와 라면 먹는 사람 내일이 휴일이라 (현충일) 그런지사람들이 여유로와 보인다
Tiffany & co. 하트텍 토글 목걸이 #여름 #흰티와청바지 #무겁고시원 #신이나신이나
고대부근의 호프집 ;) 쌉싸름한 맥주 머겅 두잔 머겅 세잔 머겅 막 머겅 요거슨 대학로 디초콜렛에서 마신커피와 아이스크림 와플 살찌는 소리 마구 들려 하지만 나의 손길은 이미 그곳을 향해 있어 되돌릴 수 없는 나의 포크질
모처럼의 3일 황금연휴- 2번째날 일요일, 역시나 사람들로 바글바글- 주차하는데 30분 + 표사는데 1시간 1시에 출발해서 야간표로 (3시반) 입장 원래 4만원인데 야간 31000원신용카드 할인받아 15500원에 구입 롯데월드의 지붕뚜껑 애플조각 앞에서- 사람이 많아 많이 타지는 못함 ㅠ [아틀란티스/바이킹/파도타기/정글탐험]
마복림 할머니 첫째아들네 "이젠 며느리도 알아요"란 문구- 인상적이네 3인분에 쫄면사리 치즈떡사리 짭쪼름한 것이 입맛을 땡기네- 근데 왜 3인분인데 만두는 2개뿐?? 사실 저렇게 2인분, 3인분 나누어놨지만 여자끼리 가도 약간 부족한 듯- 사리는 필수!
성북동으로 가는 길에 자리한 사실 을 가려고 했으나어마어마한 줄에 놀라 (평일 낮이라 설마 그리 많을 줄 몰랐다 -_-+) 구립 미술관 방문 2012 05 22 Tue 가는 길 어귀에 알림표가 있구나 고즈녁한 성북동길 입장료는 2000원 팜플렛과 티켓 단체 방문객덕에 큐레이터의 설명을 조금 들을 수 있었다 마티스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았고 피카소를 좋아하고... 놀라운 건 현재 100세라는 사실- 강렬한 색채의 존재하는 것은 모든 순간들뿐이다 그리고 순간은 길이가 아닌 깊이를 가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