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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HS

Winter Poetry

풀때기요정 2012. 12. 4. 15:02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야..

마음이 힘들때마다 내 곁에 있어줘서...


차가운 겨울

멋진 선물

그대의 진심,


고마워-

hms



Winter Poetry

2012 12 04



[01 겨울]

작곡 이안 / 편곡 이안, 박아셀 


 


[02 끝인가봐요]

작사 임헌일 / 작곡 임헌일 / 편곡 임헌일, 박아셀


아무래도 그댈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덩그러니 잘려버린 이 마음의 끝이 참 쓰라리고 가혹하더군요


우리가 만든 사랑이란 건 순간의 진심이란 거짓의

그저 흩어지는 먼지가 되어 어디쯤에 쌓이게 될까요

대답 없는 이 물음의 끝에 기다림 뒤에

난 잘 모르겠어요

그대가 진짜 누군지


미안해요 뭐가 미안한진 모르겠지만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그런가봐요 이제 난

이 말 밖엔 할 수가 없어요


잔인하게 남겨진 기억에 그리워하며 울다 지친 내 

슬픔이 그대의 기쁨이라면 왜 조금도 기뻐 보이질 않나요

그대 두 눈에 가득한 눈물이 슬픔이라면 내게 돌아와줘요

난 그대로 여기 있어요

 

마지막 그대를 향해 내민 손을 한참을 보다가

차갑게 돌아선 그댈 보니 안되나봐요 난 안되나봐요

끝인가봐요 이젠 정말 끝인가봐요


어김없이 내일 아침이면 모두 멀쩡히 살아갈 테고 숨을 쉬겠죠

난 모르겠어요 그대 내 곁에 없으니까요

내게 돌아와요




[03 너에게 전하지 못한 말]

작사 이안 / 작곡 이안 / 편곡 이안, 박아셀


너에게 전하지 못한 말

또 끝내 모른 척 했던 말

지금도 난 기억해

세상이 멈춘 듯 했던 그 몇 분의 기억에 모두 변해 버린 나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너에겐 부족하지만

아무래도 난 멈출 수 없을 것만 같아


문득 슬픈 맘에 잠겨 무작정 거릴 걷고 싶은 밤

그 곁에 내가 있다면 너의 손을 꼭 붙잡고

내 진실한 마음을 모두 전해 줄 텐데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너에겐 부족하지만

아무래도 난 멈출 수 없을 것만 같아 난

슬픔조차 무뎌져 갔던 온 하루가 너로 가득해

이런 내 맘 결국 꿈으로 남겨질지 몰라도


오늘이 지나가기 전에 너에게 전해주고 싶어

너를 사랑해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랑해 처음 그 순간부터


 


[04 그대라면 좋을텐데]

작사 임헌일 / 작곡 임헌일 / 편곡 임헌일


머릿속에 수 많은 표현 중에 어떤 것도 그댈 담진 못해서

비워두는 나의 마음을 알까요

습관처럼 떠오르는 그대는 가끔씩 조금은 슬퍼 보이죠

그대 곁에 나의 모습이 함께라면 참 좋을텐데


그대와 영원히 행복한 꿈속에 잠겨

변함없는 (끝없는) 사랑을 만들어 머물 수만 있다면


그 누구도 이해 할 수 없는 그대 맘 속의 깊은 슬픔이 있다면

내가 조금 힘이 될 수 있을까요


내게 말해요 그대 기다리고 있었다고 

아픔 속에 견디기 힘든 하루의 마지막

돌아올 내 자리가 그대라면 참 좋을텐데


그대와 영원히 행복한 꿈속에 잠겨

변함없는 (끝없는) 사랑을 만들어 머물 수만 있다면

(언제나 이곳에) 그대 곁에 (밝은 빛을 비춰가리)


이대로 영원히 그댈 볼 수만 있다면 (그대 곁에)

그대와 영원히 행복한 꿈속에 잠겨 (꿈 속에 잠긴 채)

변함 없는 (끝없는) 사랑을 만들어 가면


(어느덧) 슬픔은 사라져 행복한 미소를 짓고

널 사랑해 (사랑해) 말해주고 싶어 그대와 영원히


그대라면 좋을텐데

내 곁에 텅 빈 자리가 그대라면 좋을텐데

함께할 수 있다면


 


[05 12월의 끝]

작사 이안 / 작곡 이안 / 편곡 이안, 박아셀


차가운 12월의 끝

함께 했던 오후의 마지막 입맞춤

순간의 어색한 침묵 또 흐르던 눈물 그리고 마지막

그대의 모습 그리고 슬픈 그대의 미소 그리고 눈물

그 모든 기억 Goodbye and Goodbye


돌아선 그대 모습 뒤로 한참을 내리던 우리들의 기억

어쩌면 그대도 추억하고 있을까

눈처럼 빛나던 그 날의 행복을

Oh 그대의 모습 그리고 슬픈 그대의 미소 그리고 눈물

그 모든 기억 Goodbye and Goodbye


Oh 그대의 약속 그대의 말투 그대의 미소 그리운 얼굴

Goodbye 이젠 Goodbye and Goodbye


하얀 눈 속에 담겨진 기억 이젠 모두 녹아 지울 수 있게

그대의 모습 그리고 슬픈 그대의 미소 그리고 눈물

그 모든 기억 Goodbye and Goodbye

Oh 그대의 약속 그대의 말투 그대의 미소 그리운 얼굴

Goodbye 이젠 Goodbye and Goodbye


그대여 이젠 

Goodbye and Goodbye


 


[06 불면증]

작사 이안 / 작곡 이안 / 편곡 이안


이 밤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이 밤

홀로 가만히 누워 잠을 기다리면 문득 생각이나요

그댄 요즘 잘 지내고 있는지

그대 하루가 나처럼 비극이진 않을런지


잠시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 겨울 시린 마음속까지 얼어가네

나는 그게 슬퍼요 다신 볼 수 없는 사람이란 걸

너무 분명히 나 스스로도 알고 있다는 것


가끔 생각하나요 그대 곁에 머문 나란 존재를

무심한 마주침에 내 모든 게 흔들리고 있단 걸


나도 어쩔 수 없이 그 모든 선택을 빼앗기던 밤

그 날부터 그저 조용히

가만히 그대를 기다립니다

오늘 이 밤도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


 


[07 한 걸음을 더]

작사 이안 / 작곡 이안 / 편곡 이안, 박아셀


힘을 내 서러운 마음이 찾아올 때

끝도 없는 눈물에 얼룩진 기억 조금도 닦을 수가 없을 때

용서해 솔직하지 못했던 자신을 끝내 잡지 못한 꿈

언젠가 너의 곁에 다시 또 찾아 올 테니


너에게 남겨진 세상은 너무나 차갑고

여전히 두려운 더 많은 날들이 우리 앞에 다가올 때

그저 한 걸음을 더 걸어줘


부탁해 다시 일어서는 그 용기를

힘이 들 땐 언제나 기대어 쉴 수 있는 그늘을 드리워 주길

부탁해 너에게 세상은 너무나 차갑고

여전히 두려운 더 많은 날들이 우리 앞에 다가 올 때면

다시 한 걸음을 더 걸을 수 있게

멈추지 않는 슬픔의 빗속에 남겨진 채 눈물로 흠뻑 젖은 하루지만


힘을 내 너에게 세상은 너무나 차갑고

여전히 두려운 더 많은 날들이 우리 앞에 다가 올 때면

그저 한 걸음을 더 걸어줘

이곳에서 멈추지 말아줘


  


[08 그 여름의 기억]

작곡 이안 / 편곡 이안, 박아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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