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때기요정
제주도 3박4일 본문
제주도행 비행기
0701 PM03:05출발 Jeju air편
서울을 벗어날수록 햇살이 내리쬐다가 남쪽으로 갈수록
비가 얄궂게 내리고 있었음
여찾사 버스
버스는 쾌적하고 넓어서 불편함은 없었음
다행히 날이 개어
처음으로 도착한 한라수목원
풀잎냄새와 나무냄새 그리고 온갖 보이는 초록색들
맘까지 편안해지는 듯함
더운데 덥지 않은 나무그늘-
산책하기 좋게 길을 포장해두었음
쾌적하고 넓은 산책로
2박 묶었던 노을과바다 팬션
1층에서 묵었음
펜션 뒷쪽으로 나있는 마을로 가는 길목
펜션앞에서 서성이는데
백구한마리가 다가오는 듯 하다가
다시 모르는 척 하고-
다시 다가오는 듯 하다가 멈추고를 반복
보리빵을 조금 뜯어주었더니 잘 먹었음
펜션앞에 있는 공원
눈앞에 펼쳐진 바다가 예술이었음
날이 흐르기도 했지만
에메랄드빛 바다가 너무 좋았음
두번째날 첫일정- 유리의성
온갖 유리로 만든 예술작품이 그득했음
장인의 손으로 하나하나 빚은 호박
사진찍기에 예쁜 공간이 많아서
연인들이 오기에 좋을 것 같음
올레길- 해안선을 따라 걷는 올레길은 정말 좋았음
비록 비가 추적추적 와서 좀 다운되긴 했지만
다시 한번 완주하고 싶은 코스임
셋째날 첫코스 에코랜드
아침까지 비가오다 정말 거짓말처럼 쨍-하고 갬
저 기차를 타고 순방
동화속 배경같은 공간이었음
드넓게 펼쳐진 호수-
구하라가 화장품 광고를 찍은 곳이라고 함
성읍민속마을
인위로 꾸며놓은 곳이 아닌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집이라 함
매매도 할 수 없고
(만약 매매하려면 도에 팔아야 한다고 함)
우도로 들어가기 위한 배
외로운 등대가 보인다
정말 드넓게 펼쳐진 풀밭-
저 아래 보이는 광경
해녀촌에서 간단히 죽과 회를 먹은 후
그 곁에 보이는 해수욕장
0701 PM03:05 - 0703 PM09:15
비가 그렇게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하필이면 장마전선이 올라온다고
일기예보에는 비가 오리라 했지만...
제주도가 섬 '도'가 아니라 길 '도'라고 하더구나
그리고 하르방은 모자를 쓴게 아니라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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