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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요정
개천의 노랑이들
새들은 추위를 안타나요? 성북천을 걸을때마다 드는 생각- 아직 새끼 오리들인데 이 추위에 춥지는 않은지 먹이는 충분한지 아침/밤마다 지나다니면서 보는 녀석들은 둘이 꼭 붙어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있다 사람들도 걱정이 됐는지 옷가지들을 깔아주었지만 역시 사람의 손길은 싫은지 거처를 옮겼다 내일은 더 춥다는데 걱정이구나-
Diary/끄적.끄적
2011. 12. 22. 18:05
눈오던 날, 성북동 풍경
올 초가 밝기 무섭게 찾아온 것은, 바로... 무지막지한 눈폭탄이었었지 모든 걸 다 삼켜버릴 듯 정말 끝도 없이 왔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못한 곳곳마다수북히 쌓인 눈 온통 하얀색- 차곡차곡새치기 없이 순차적으로쌓이는 눈 근데 난 눈이 싫다
Diary/그날.그랬던
2011. 12. 20. 16:59
2011 혜은결혼식
신부 대기실에서 혜은- 태풍 메아리가 한반도를 향해 질주하던 그 날, 웨딩마치 다행히도 차차 날씨는 개었다 나보다 먼저 갈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가게 될 줄이야... 경기도 이천까지 가느라 아침 9시부터 출발했다 좋은 짝 만나 행복해 보이니 참잘 된 일이다 추카추카~ 원본이 아니라결혼앨범보고 대충 찍어와서화질이 지지직-
Diary/나의.기록
2011. 7. 11.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