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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요정
2009 05 02, sat, pm 06:00 세번째 솔콘 조명이 꺼지면가려진 막 안으로 한남자가 걸어나와준비된 의자에 걸터앉는다 음악이 흘러나오고실루엣에 가려진 그의 목소리와 함께객석에서 환호가 터져나온다 그렇게 콘서트는 시작되었다 2시간 30여분 동안, 난 대체 뭘 본거지... 그렇게 뚫어지게 봤으면서도꼭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져버리는 꿈처럼 그 안에 있는 동안만큼은제대로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 했다 마치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우리가 같은 공간안에 있던 것처럼 현실로 돌아왔을때의그 허망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만... Awaken을 부르며무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올 때 그 느낌 비록 나만 느낀 것일지라도그때 모든게 멈춰버린 듯한 마치 우리 하나된 느낌 차라리 멀리서 조금 떨어져서 봤더라면 이같은 후유..
저 벤치에 앉아서 도시락을 먹었다 이 곳은 한적해보이지만저 뒤로 사람들이 바글바글 토요 근무라 새벽 5시반에 일어나 싼 도시락 밥은 내가 과일은 혜은이가
2009 4월 싱글즈 신혜성 아직 못 다한 이야기 한때 모든 방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흥행수표가 신화였던 적이 있다. 무대에서는 브라운관이 뚫어질 듯 거친 눈빛을 쏘아대며 테스토스테론이 흠뻑 담긴 의자춤을 추던 그들이 버라이어티에서는 제대로 웃기고 철저하게 망가지고, 때론 부드러운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신화가 버라이어티를 통해 안정적인 인기를 얻고 멤버 각자가 개별 활동을 하며 서서히 스펙트럼을 넓혀나간 것은 당시로선 꽤나 파격적이다. 신화가 버라이어티형 아이돌의 포문을 열어가면서 멤버들의 넘치는 끼를 보여주는 사이, 신화이되 가장 신화답지 않던 멤버, 신혜성은 다른 멤버들과는 유독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왔다. 물론 그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에 나와 꽃게춤과 돌려차기 등 유쾌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Side II Keep Leaves 2009 02 17 Thanks to...늘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 영원히.. 같은 곳을 보며.. 함께 걸어가 주세요..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H.S. #01 Keep Leaves 어느 작은 공간 작은 이야기 #02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03 그냥 그렇게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인데 #04 당신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 기분좋게 기억속에 맴돌아요나를 설레이게 하고 웃게 만들어요 #05 때론 알 수 없지만, 가끔씩 옆에 있는 것만 같은 그런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요당신도 이런 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나요? #06 하루 일상속에서 나는 어떠한 존재인가요? #07 나의 하루는 항상 당신만으로 채워져 있어요 #08 늘 기다리는 마음과 당신곁으로 가고 싶은 시..
건대입구역 부근 Bar 이름과는 반대로 맛있는 칵테일이었지만 2009년으로 가는 카운트를 이 곳에서!
오후 5시 도착 광나루 역에 위치한 약 1500여명의 관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과감히 스탠딩을 뒤로 하고 좌석으로 예매완료 일단 안에 들어가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해자리에는 큰 욕심을 내지 않았다 그날의 드레스 코드는 '꽃' 머리에 큰 꽃을 꽂은 사람도 꽤 많았고나는 단촐하게 장미꽃을 한송이 샀다 무대 전면 혜성의 혜성의 생일 이벤트를 위해 제공된 고깔모자 권진원의 를 부르고 1층에서는 꽃가루를 뿌리고 2층에서는 I ♥ U 카드섹션 이벤트를 했다 이건 그냥 인증샷 -_-;;
연출이 사장님의 남편 분 이었다(남편분, 뭐라 딱히 호칭이 생각나지 않는다 ^^;;) 덕분에 VIP석에서 가까이 볼 수 있었다 사실, 뮤지컬은 첨이라... (왜이렇게 가격이 비싼지...)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나름 정장틱하게 입고 갔더만,그러지 않아도 되는 거였군 촌스럽긴 -_-;; 암튼, 공연은 1,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고 내가 갔을 때는 채동하만 빼고 전 출연진이 다 나온듯 하다 일본 앞잡이로만 각인된정호근 아저씨의 노래 실력에 놀랐고 관객을 압도하는 시원하고 쩌렁쩌렁한최정원의 노래 실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 중간 중간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첨가되어 공연내내 즐겁게 볼 수 있었다중간에 초코파이 송은 참 신선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4호선 이촌역에서 내리면 된다 용산 미군기지터였다던데 참 쓸데없이 넓더라 남산..
벌써 3년전, 시간 참 빠르다 설레던 그 시간들, 그때가 좋았어 처음-이 갖는 깊은 의미 그곳에 나도 있었다는 걸
"외로운 게 스트레스, 미치도록 결혼하고파"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신혜성(본명 정필교ㆍ28)에게 '노래 잘한다' '솔로 2집이 잘나간다'는 칭찬은 이제 식상하다. 신화 해체, 멤버들의 관계를 묻는 것도 따분하다. 가수 생활 10년째인 신혜성의 개인사를 속속들이 파헤쳐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용카드와 통장은 몇 개인지, 돈은 얼마나 벌었는지, 부모님과의 관계는 어떤지,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누구인지 등 경제 및 정치ㆍ사회ㆍ종합 등 분야별로 나눈 시험지를 전달했다. 신혜성은 민감한 물음에 때론 당황하고 때론 박장대소했지만 무척 솔직하게 답변했다. ◇경제ㆍ정치 --1년에 몇 번 은행에 가나. ▲현금인출기를 사용할 때다. 사실 나와 아버지 수입은 모두 어머니가 관리한다. 내가 버는 돈도 어머니 통장..
혜성 [신] 화중에서 내가 인기가 젤루 많은것 같다 [화] 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나만 찾는다 [8] 살 어린아이처럼 놀아달라고 나만 찾는다 [주] 변은 온통 멤버들의 사랑으로 넘쳐난다 [년] 이 바뀌어도 멤버들은 나만 찾을 것 같다 에이 귀찮아~ 앤디 [신] 혜성이 싫다 [화] 난다 [8] 대만 떄리고 싶다 [주] (죽)을 만큼 싫다 [년] XXX 전진 [신] 화는 내가 봐도 멋있다. 그런데 어느날 내가 혜성이형한테 "형은 별로 야"라고 하니까 형은 [화] 냈다! 그냥 화를 냈다. 그래서 내가 형한테 [8] 0000원을 줬다, 그러니 좋아했다 [주] 웃대도 없는 혜성형! [년] 연생인데도 어리다! 동완 [신] 혜성이 멤버중에 자기가 젤 인기가 많다고 생각할때마다 [화] 를 내는 에리기... [8] 년이나 ..
Side I, LIVE AND LET LIVE2008 08 19 01. Live and Let LIve02. Awaken03. 그대라서04. 사랑하기 좋은날 (with 이하늬)05. Urban Fever (feat. $howgun)06. Waltz 07. Love Actually (feat. Vink)08. 피터팬의 세레나데09. Promise (with 박승화 of 유리상자)10. 후유증11. Awaken (Inst.)12. 그대라서 (Inst.) 낯선 발걸음... 또 다른 저를 보여드리게 되었네요... 끝이 보이지 않는 곳을 향해 달려 가지만... 힘들거나 외롭지 않네요 언제나 여러분이 있기에.... 2008. 08 H.S. Live and Let Live Awaken 작사 Frog / 작곡 다빈크 ..
그 남자 이야기 2008 02 27 늘 저의 노래를 기다리고 들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항상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색다른 시도를 해보면서 언제나 마음이 때뜻해지는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곧 다가올 봄날을 기다리며... 여러분들께 저의 소중한 마음을 드립니다 +++ 그 남자 이야기 (He said...) 더 많이 사랑해줬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어정말 잘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어미안해 정말 미안해외치고 또 외쳐도 다시 돌아오는 메아리처럼이런 내 모습이 익숙해질까봐 너무 두려워한번의 기회만 있다면 널 다시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한번만 더 있다면 그대죠작사:전승우 / 작곡:전승우, 이현정 난 기다렸죠 그대란 사람 알지 못했던 그 때부터늘 믿어왔죠 언젠간 그댈 찾게 될 거라는 걸이건 꿈이 ..
2008 10 18 sat pm06:00~09:30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부터 까지 앵콜곡은 이 노래는 끝까지 한소절도 놓치지 말고같이 부르자는 혜성이의 말에 끝까지 함께 불렀다 사실, 나 취소할까 말까 공연 전날까지 고민했었다 잠시 쉼표,를 찍겠다고 생각했기에... 아무 것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이제 그런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다 그가 무대에 서는 마지막 날이 온다면나도 그 무대에 함께 하자는 스스로에게 다짐을 했다 올림픽 공원역 도착 4시가 조금 넘은 시간 그린언니와 혜원씨는 만나지 못하고5시경 공연장에 들어가 I구역을 찾아 앉았다 공연은 6시에 시작됐고 천막이 걷히고천장에서 내려오는 그네에 앉아을 부르는 혜성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을 연달아 부른다 '사랑해'라는 부분을 들으면 너무 달콤해서..
전기절약의 일원으로 청담대교의 조명을 소등했다 약간은 적막한 느낌 그러면서도 거친 느낌과 황홀한 빛깔의 해저문 하늘색이 잘 어울린다
2008 03 29 Sat PM06:30~09:00 2008 03 30 Sun PM05:20~09:30 양일 다 갈 수 있었던 건, 손 떨리는 티켓전쟁을 뒤로하고뒷좌석을 택했기 때문.... 토요일만 갔었도 안타까웠고 일요일만 갔어도 안타까웠을 공연.... 혜성이 때문에 눈물 흘려본 적은 있지만 신화 때문에 눈물이 나긴 처음.... 안 울것 같던 혜성이도 에릭도 다 울었다 토요일 공연은 오른쪽 사이드에 앉아 봤고 일요일 공연은 원래 왼쪽 사이드였는데 가운데로 와서 보았다 멀리서 손톱만하게 보일지라도 정면을 보니 가슴이 뻥- 하니 뚫리는 기분.... 내 엄지손톱만하게 보이는 혜성이... 손에 잡아도 잡힐 것 같지가 않다 그래서 되려 담담히 지켜보았다 신나서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그 모습을.... 한치의 흐트러..
The Beginning, New days...2007 08 08 01 The Beginning 02 Island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함께 할 수 없다고 말을 하지 그랬어 지나버린 추억 같은 건 아무 힘이 없다고 내게 말해 주지 그랬어 너는 보낸 순간 멈춰버린 시간 아무 표정 없이 흔적만이 남아서 가슴 내밀어도 두 손을 뻗어봐도 내 맘 널 잡을 수 없어 조금만 아파해둘껄 조금만 연습해둘껄 아픈 널 안고서 혼자 살아가는 날 조금만 기억해줄껄 너무나 닮아버린 하루가 힘들지 않게 널 그리워하지 않게 제발 다시 돌아와 어쩜 우리 같은 무게로 사랑 할 수 있다면 조금 달라졌을까 사랑하는데 필요한게 사랑 하나였다면 우린 좀 더 행복했을까 이런 나의 생각 이런 나의 소망 아무 부질없는 욕심인걸 알지만 작은 너의 세상..
2007 11 11 11월11일 4시40분에 집을 나서다 고대에서 체육관까지 20여분을 걸으니나타난 화정체육관 크고 넓직하고 깨끗하고 했지만....오르막길이 버겁군... >_
생각날때마다과 방청 신청을 하는데 워낙 당첨도 잘 안되서 잊고 있었다근데 회사로 날아온 엽서한 통 ☆_☆ 희번뜩! 10월 10일 오후 7시 녹화- 6시부터 입장이라 4시50분쯤 회사를 나와눈썹 휘날리며 전철역으로 전력질주! 동대문운동장에서 왕언니를 만나여의도로 고고씽!! 여의도역 3번출구에서 내려택시를 타고 KBS앞 도착 PM05:45 오전 11시부터 방청권 배부-왕언니가 미리 가서 받아온 번호표는 83번 비록 맨 앞자리는 아니었지만출연진들의 눈코입이 확인할 정도의 거리-만족 ^_^ (1번 번호표 받은 사람은 그날 밤 12시에 왔다고 함 @.@) 입장하는 길에 나눠준 탁상시계와 볼펜, A4용지 한장 나눠준 A4용지는 코너를 위한 것나는 어설픈 혜성 그림과 "혜성짱"이라는 문구를 넣고밑에 "윤형빈 오빠! ..
letter from hyesung 안녕하세요 혜성이에요 이렇게 개인적으로 어딘가에 글을남기는건 처음인거 같네요 물론 그동안 여러분의글이나 다른 곳에서의 저의대한글은 항상 읽고있구 항상 보구있지만 직접 글을 남기지는않았어요 컴퓨터두 서툴고 아이디만들기도 쉽지않아서(아시죠?제주민번호는 모두의공용번호란거..ㅠㅠ)....... 그리고 제나름대로의방식이었기두하구요...물론 무심해보이기두했겠지만 항상 많은글들을 보고 행동으로 보여드리려고했다는것만 알아주시길 바래요 일단 요즘 제 솔로앨범의활동과 시상식등의 대한 여러분의 아파하는 목소리를 듣고 마음이 정말많이 아프기도 했지만 이렇게까지도 한연예인을... 그냥 한사람을 위해 걱정해주시구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대한 고마움으로 눈물나도록 감동했던마음이 더 컸던거 같아요..
071026 YTN스타 in 동대문 두타 첫사람지우고버리고잊어도 널 카메라에 담는 건 참 행복한 일이야거지같은 화질에서도 살아남는 당신은,정말이지...
五月之戀 오월지련 2005 05 06 소중한 첫 발걸음, 이제 시작입니다. 많이 부족한 저에게 또 다른 시작을 할 수 있게 힘이 되어준 고마운 팬 여러분들, 굿 엔터테인먼트 식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거울 떠나지마 같은생각 벌 Buen Camino (Feat. 강수지) 눈물 Everything Don't 미안해... 널 잊어서... Song For You 몰래 카메라 사랑... 사랑... 후에... 선물 괜찮아요*
8월 18일(토) 오후 7시SBS 이적의 등촌동 SBS공개홀 1.5회분 녹화(8월 28일(화), 9월 4일(화) 방송) 출연자/ 원티드,이정,한스밴드,JK김동욱,이현우,적애 혜성이 나온다고 눈물의 사연으로 신청한 당첨문자를 받고 기뻐하려던 찰나혜성이 스케쥴 취소라는 소식이.... ㅠ.ㅠ 회사 마치고 1시간여 걸쳐도착한 발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SBS공개홀 번호표를 받아들고 기다리다 6시 입장,7시 녹화 시작 원티드와 이정을 시작으로한스밴드 JK김동욱 이현우 적우까지 이정과 원티드는 노래를 잘하고토크도 재밌게 한편 한스밴드는 노래도 너무 못하고무대매너도 별로고 학예회 수준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는 아니지만파워풀하고 관객을 빨아들이는 JK김동욱 녹화는 10시쯤 끝났고싸인씨디 336번 당첨에 너무 아쉬워했..
공연이 시작되기전 장막이 쳐진 무대 앞 First Tour2007 08 11 Sat PM06:00 『뭐라고 해야 할까요 사람이 이렇게 소중하면,사랑한단 얘기도 보잘 것 없네요그대를 보고 있으면...』 내 맘이 이래요... 혜성의 첫 솔로콘서트...소식을 접하고 급흥분과 함께 포기하려 했지만 만약,,,, 그랬다면 천만번 땅을 치고 후회했을 듯- 마치 꿈을 꾸고 온 듯 몽환적인 기분이 들지만 하나하나 곱씹어보니영상이 머리속에 그려진다... Island로 시작해 Brand New까지- 2시간 30분 동안 난 혜성이만 바라봤다 게스트가 나오건,신화멤버가 나오건,뮤비가 나오건 내 시선은 오직 그에게만 향했다 이번이 아니면 다음에 보기까지시간이 많이 걸릴테니까 열심히 눈에 기억해놔야지... 하는 맘으로.... 그의..
2007 08 15 WED AM08:30 용산역에서 동인천행 급행 전철을 타고 제법 빠른 속도감을 보이며 도착한 인천역 앞- 전철에 내리니 드문드문 행락객들 보이고 그 사이로 우뚝 솟은 을 알리는 대문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다 더운 공기를 가르며 언덕길을 올라 도착한 자유공원 잠시 여기가 탑골공원인가...의심케하는 많은 할아버지들...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이리저리 둘러보고 사진찍고 앉아 얘기하고 12시쯤 내려와 지식인이 알려준유명한 을 찾다 지도를 잘못 읽어 포기하려던 찰나 발견한그 유명하신 자금성 역시나 사람들 줄서있고 불친절함까지 덤으로 주시는 옆집으로가 자장면 탕슉 세트를 먹고 "짜장이 맛있어 봤자 거기서 거기지!"를 외치며뒤로 향하고 버스를 타고 도착한 월미도 앞 크지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