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신혜성 앵콜 콘서트

2007 11 11

 11월11일 4시40분에 집을 나서다
고대에서 체육관까지 20여분을 걸으니

나타난 화정체육관
크고 넓직하고 깨끗하고 했지만....

오르막길이 버겁군... >_<


표를 가진 필립언니께서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는 바람에
허겁지겁 자리를 찾아 앉고

다행히 10여분 늦게 시작된 공연 ㅋㅋ
혜성이 어머님 아버님도 뵈었다

(근데 안닮았어요오 O_O)

인사를 드리고 싶었건만...


무대중앙에서 폴짝 튀어나온

빨간 자켓을 입고 튀어나온 혜성이
크레인이 무대를 휘저으며

혜성이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Island를 부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구역 사수에 실패했기에

무대 왼쪽 3층에 앉았건만...
(혜성이 눈코입이 안보인다 눈을 부릅떠도... 흑...)
죽기살기로 덤벼서

사수했어야할 가구역... ㅠ.ㅠ

아쉽다


이번공연은 호평이 줄을 이었다

혜성이도 콘서트맛을 느낀듯
무대에 완전 녹아들었으며

무대매너도 아주 일취월장이다
조근조근 조심조심했던 첫 콘설에 비해

아주 능수능란(?)하게 변한 혜성이
이런 시간은 왜이렇게 빨리도 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