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때기요정

The Beginning New days 본문

Record/HS

The Beginning New days

풀때기요정 2008. 10. 23. 22:09



The Beginning, New days...

2007 08 08

 

















01 The Beginning




02 Island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함께 할 수 없다고 말을 하지 그랬어
지나버린 추억 같은 건 아무 힘이 없다고 내게 말해 주지 그랬어

너는 보낸 순간 멈춰버린 시간 아무 표정 없이 흔적만이 남아서
가슴 내밀어도 두 손을 뻗어봐도 내 맘 널 잡을 수 없어

조금만 아파해둘껄 조금만 연습해둘껄
아픈 널 안고서 혼자 살아가는 날
조금만 기억해줄껄 너무나 닮아버린 하루가 힘들지 않게
널 그리워하지 않게 제발 다시 돌아와

어쩜 우리 같은 무게로 사랑 할 수 있다면 조금 달라졌을까
사랑하는데 필요한게 사랑 하나였다면 우린 좀 더 행복했을까

이런 나의 생각 이런 나의 소망 아무 부질없는 욕심인걸 알지만
작은 너의 세상 그 속에 기다리던 내 맘 넌 볼 수 있을까

조금만 아파해줄껄 조금만 연습해둘껄
아픈 널 안고서 혼자 살아가는 날
조금만 기억해줄껄 너무나 잚아버린 하루가 힘들지 않게
널 그리워하지 않게 제발 다시 돌아와-



03 첫사랑
뭐라고 해야 할까요
사람이 이렇게 소중하면 사랑한단 얘기도 보잘 것 없네요 그대를 보고 있으면 

건강해지고 싶도록 내가 날 사랑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게 한 것도 그대가 처음이었죠 

마지막이라는 말은 이 삶의 끝에 서보기 전엔 
그 누구도 모르는 거죠 (그대뿐이죠) 
처음은 하나뿐인 거니까 변할 순 없잖아요

나에겐 그대뿐이죠 나는 그대뿐이죠 좋은 꿈을 꾸게 만들어준 한 사람 
다른 사랑한대도 그대 날 잊어도 영원히 나의 첫 사람 

그대를 잡고 싶어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죠 
떠나가는 걸음에 나의 눈물 대신에 고마운 맘을 드려요 

마지막이라는 말은 이 삶의 끝에 서보기 전엔 
그 누구도 모르는 거죠 (그대뿐이죠) 
처음은 하나뿐인 거니까 변할 순 없잖아요 

나에겐 그대뿐이죠 나는 그대뿐이죠 
좋은 꿈을 꾸게 만들어준 한 사람 
다른 사랑한대도 그대 날 잊어도 영원히 나의 첫 사람 

세상 어떤 사람도 대신 할 수 없는 그대는 나의 첫 사람 



04 다 알면서
오랜 나의 기다림의 끝에는 꼭 그대가 돌아와 서 있어 줄 거라
아직 나는 믿고 있었나 봐요 조그만 약속 하나 없던 일인데 
이제야 알았죠 그대 다시 웃고 있단 걸 나 아닌 사랑에 

어리석은 내 맘이 또 묻죠 정말 더는 어쩔 수 없냐고 
매일처럼 행복한 그대를 보고 있으면서 듣고 있으면서 

아니 이건 꿈이라 생각 했죠 아침에 눈을 뜨면 달라질 거라고 
내가 그댈 놓칠 리가 없다고 그대 날 버리고 떠날 리 없다고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그대로네요 그대가 없네요 

어리석은 내 맘이 또 묻죠 정말 더는 어쩔 수 없냐고 
매일처럼 행복한 그대를 보고 있으면서 듣고 있으면서 

내 기다림은 끝나도 더 바라보진 못해도 아직 난 남은 일이 있죠 
행복할 그대를 위해 그대의 사랑을 위해 언제까지나 여기서 기도해요 

이제는 나의 맘도 잘 알죠 그대가 나의 것이 아닌 걸 
오히려 내겐 충분하단 걸 나 살아갈 이유 그대가 내게 준 기억 

단 한번 뿐인 내 사랑 그대



05 모든게 다 너야
모든 게 다 너야 모든 게 다 너야 
지나가는 많은 사람 속에서 뒷머리를 묶고 친구와 얘기하며 걸어오는 한 소녀도 

모든 게 다 너야 모든 게 다 너야 
우리가 자주 가던 찻집에서 가끔 흘러나오면 니가 자주 흥얼거리던 그 노래도 그 노래도 

닮았잖아 우리 둘 얼굴도 똑같잖아 우리 둘 웃음도 
아니라고 사진을 찢어도 어쩔 수 없잖아 너와 내가 정말 닮은 걸 

모든 게 우리야 모든 게 우리야 사람이 많은 저기 거리에서
두 손을 꼭 붙잡고 서로 장난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저 연인도 

닮았잖아 우리 둘 얼굴도 똑같잖아 우리 둘 웃음도
아니라고 사진을 찢어도 어쩔 수 없잖아 너와 내가 정말 닮은 걸 

하나씩 잊어가야지 그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사진을 버리고 전화번호를 지우면 그대가 모두 다 지워 질까요 

미워해도 밉지가 않은데 떨쳐내도 자꾸 떠오르는데 
우리 사랑 없던 일이라고 생각하려해도 모든 게 너무 선명해서 

내겐 모든 게 다 너니까



06 혼잣말
내겐 가장 힘든 그런 일 아픈 널 바라보는 일 
내가 아닌 사람이 울린 널 달래줘야 하는 일 

니가 미안해 떠날까봐 어떤 내색도 못하는 난 
너의 힘없는 뒷모습 바라보며 숨겼던 눈물 흘리잖아 

사랑한다고 말도 못하고 바라봐도 거짓말처럼 웃음이 나 
니 뒤에선 이렇게 아파도 
기다린다고 말도 못하고 또 널 보내도 이렇게 다시 웃음만 나 
가슴속이 멍들도록 아파도 웃음이 나

잠든 너의 귓가에서만 소리 낮춰 할 수 있는 말 
더는 아프지 말고 내게 오라고 눈물 섞인 혼잣말을 해 

사랑한다고 말도 못하고 바라봐도 거짓말처럼 웃음이 나 
니 뒤에선 이렇게 아파도 
기다린다고 말도 못하고 또 널 보내도 이렇게 다시 웃음만 나 
가슴속이 멍들도록 아파도 

끝내 몰라도 괜찮아 널 볼 수만 있다면 잘 견뎌왔던 그런 나니까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는 사랑이 내겐 어쩌면 축복인지 몰라 
이별 없는 사랑인거잖아 

사랑했다고 말도 못한 채 끝난다 해도 너만을 사랑 할 나잖아 
바보 같은 사랑인줄 알지만 나 이대로 



07 나이
한살이 많아 졌어요 보고 싶은 맘도 따라 왔죠 
왜 자꾸만 눈물이 나죠 바보 같은 난 미련마저 온 줄도 모르고 

이별은 아프지만 사랑은 좋았다고 이 아픈 가슴은 멈추질 않지만 
그리워한다고 돌아갈 수 없지만 나이 한살이 더 많아져도 아프겠지만 

난 기다릴께요 그 사랑 다하고 나면 반가운 맘으로 아픈 날은 다 숨겨둘테니 
내 사랑을 목 놓아 죽을힘 다해 부르면 언젠간 들릴까봐 내 사랑이 너라는 걸 

한살이 많아 졌어요 그리움마저도 나이를 따라 온 줄도 모르고 
눈물에 다타버린 좁아진 가슴인데 뼈아픈 날들은 끝 날줄을 몰라요 
천 번을 불러도 돌아보질 않지만 나이 한살이 더 많아져도 아프겠지만 

난 기다릴께요 그 사랑 다하고 나면 반가운 맘으로 아픈 날은 다 숨겨둘테니 
내 사랑을 목 놓아 죽을힘 다해 부르면 언젠간 들릴까봐 내 사랑이 너라는 걸 

내게 오는 길은 눈물길이라서 오는 길에 돌아갈까 못내 울지 못하고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날 

날 사랑해줘요 그 사랑 다하고 나면한 여자의 사랑만 기억하는 날 돌아볼테니 
너만을 사랑한다고 죽을힘 다해부르면 언젠가 들릴까봐
내 사랑이 내 사랑이 너 라는 걸 난 아직도 너라는 걸



08 여자들은 좋겠다
여자들은 좋겠다 실컷 울 수 있어서 
나쁜 사람이라고 밤새워 친구와 욕할 수 있어서 

괜찮은 척 안 해도 다 잊은 척 안 해도
엉망으로 취해서 소리 내어 울어도 흉볼 사람 없을 테니까 
잊혀지는 것도 누굴 잊어 내는 것도 남자라고 쉬운 일이 아닌데 

같은 날에 우리 만나 같은 시간을 지나 이별을 향한 것도 모르는 채 걸어왔어 
똑같은 기억을 다르게 말하며 다시 사랑을 하겠지 다를 것도 없는 사람과 

내보내는 것도 누굴 들여놓는 것도 남자에게도 참 힘든 일인데

같은 날에 우리 만나 같은 시간을 지나 이별을 향한 것도 모르는 채 걸어왔어 
똑같은 기억을 다르게 말하며 다시 사랑을 하겠지 다를 것도 없는 사람과 

누구든지 만나서 날 던져야 해 어디든 추억이니까 날마다 이별이니까 
같은 말로 고백하고 같은 약속을 하고 빚을 진 사람처럼 가진 것을 모두 주고 
얼마나 아픈지 까맣게 잊고서 다시 사랑을 믿겠지 마치 처음 사랑하듯이 

너와 내가 그랬었듯이



09 눈물이 글썽
안녕이란 말하지 마요 바보같이 내게 왜 이러나요 
사랑해서 라구요 그런 말이 어딨어 그런 사람인줄 정말 몰랐어요 

그 동안 우리는 뭐였었나요 어떻게 내게 이럴 수 있나요 
같이 있던 시간에도 매일 걷던 그 길에서도 그댄 이별을 생각 했나요 

사랑하긴 했나요 날 사랑 했나요 나 때문에 괜히 그대 맘 힘들게 한건가요 
맘은 그렇지 않은데 왜 나에게 왔나요 얼마나 내가 사랑했는데 

이것 하나만 대답해줘요 내가 안쓰러워 만난건가요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고 싶지도 않으면서 왜 내게 사랑한다 했나요 

사랑하긴 했나요 날 사랑 했나요 나 때문에 괜히 그대 맘 힘들게 한건가요 
맘은 그렇지 않은데 왜 나에게 왔나요 얼마나 내가 사랑했는데 

돌아서는 그 뒷모습에 참던 울음을 터뜨렸죠 가슴을 베이는 듯이 아파오네요 
내 마음이 더 넘쳐서 이별이 찾아왔나봐 우린 이렇게 끝 인가요 

헤어지지 말아요 그러지 말아요 나 그대 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니까 
맘은 그렇지 않은데 왜 나를 울리나요 얼마나 그댈 사랑하는데

그대를 보내야만 하죠 



10 중심
어떡해야 널 잡을까 무엇을 해야 널 웃게 할까 
내 뜻과는 반대로 자꾸 멀어져 Know you from the inside 

나의 생각을 움직이는 너 나의 행동을 바꾸는 너 
니가 없으면 내 중심은 사라져 버려 

Miss Terry Miss Terry 변하지 마라 
Miss Terry Miss Terry Don′t go away 
Miss Terry Miss Terry 떠나지 마라 내 사랑이 울잖아

나 아닌 사람을 또 만나 나 아닌 남자를 또 사랑해 
괜찮을리 없잖아 무너지잖아 Know you from the inside 

나만 보았던 너의 웃음과 나만 가졌던 니 사랑을
어떻게 보내 내 중심에 니가 사는데 

Miss Terry, Miss Terry 변하지 마라 
Miss Terry, Miss Terry Don′t go away 
Miss Terry, Miss Terry 떠나지 마라 내 사랑이 울잖아 

내 생각 늘 첫 번째로 모든 선택에 니가 최우선 이었어 
너를 위해 사는 것이 니 남자인게 내 운명인걸 

Miss Terry Miss Terry 변하지 마라
Miss Terry Miss Terry Don′t go away 
Miss Terry Miss Terry 떠나지 마라 내 사랑이 울잖아 

Miss Terry Miss Terry 
Miss Terry Miss Terry 떠나지 마라 온 세상이 울잖아 
You′re my love Miss Terry 
You′re my love Miss Terry 



11 우리가 처음 만난 날
자꾸 우리 어깨가 부딪치고 있네요 
내 마음이 이렇게 그땐 머물기를 원해요 

우리 아주 짧은 시간을 함께 한 것뿐인데 
내 마음이 어느새 그땐 머물기를 원해요 

무엇이 나를 어떻게 나를 이렇게 빠져들게 하고 있는지 그건 알 수 없지만
그대가 나를 이렇게 나를 어떻게 설명 할 수 없는 떨림으로 숨이 막혀오게 하네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죠 손은 차가워지고 
이러면 안되는데 그댈 웃게 하고 싶은데 

무엇이 나를 어떻게 나를 이렇게 빠져들게 하고 있는지 그건 알 수 없지만 
그대가 나를 이렇게 나를 어떻게 설명 할 수 없는 떨림으로 숨이 막혀오게 하네요 

그대에게 내 마음을 모두 들켜 버리면 나에게 부담 갖게 될까 겁이 나는데 

이런 마음을 이런 감정을 그대에겐 지금 말 할 수 없지만 내 마음이 이래요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이렇게 그대 곁에 함께 한다면 그때 이런 마음 말할께요 

그대가 내게와 사랑이 내게 찾아왔죠 



12 悲의 비
You′re my everything 아무리 달래도 그댄 저 멀리 더 멀리 떠났죠 
내 눈물 같았던 시린 비가 내리던 그 어느 날 

You′re my everything 마지막 이별도 하얀 빗물이 그대를 가렸죠 
비의 계절이 오면 헤어진 그 때처럼 거리를 헤매죠 

비가 오는 거리에 그대 떠난 그 길에 그대 이름 부르고 나의 눈물 흐르고 
비 내리는 소리에 끝이 없는 눈물에 그대 흔적마저도 떠내려갈까 봐 
난 어둠에 길 잃은 것처럼 두려워요 

You′re my everything 난 밉지가 않죠 그댄 영원히 내 사랑이니까
끝이라는 그 말로 나를 몰아세우고 내 맘을 부셨지만 

비가 오는 거리에 그대 떠난 그 길에 그대 이름 부르고 나의 눈물 흐르고 
비 내리는 소리에 끝이 없는 눈물에 그대 흔적마저도 떠내려갈까 봐 
난 어둠에 길 잃은 것처럼 정말 두려워요 

잊지 못 하죠 한 순간도 매일 시간이 쌓여 저 하늘에 닿는 그 날 
그댄 내게 다시 돌아와 줄까 봐 

내 가슴에 살아요 내 기억에 살아요 그대 웃음소리도 그대 향기까지도 
지루하지 않아요 지쳐하지 않아요 내가 자신 있는 건 기다림 뿐 이니까 
떠나간 그 길을 따라서 내게 와요 



13  I Luv You
널 가질 수 없어 끝내 널 보내었는데 편한 친구처럼 지내 그 한마디로 
넌 나의 곁을 자꾸 맴돌고 난 그런 너를 미워 못하고 
또 다시 안 되는 줄 알면서 널 가슴에 담으려해 

I luv you 바보같은 나 
I luv you 입술에 가득한 
I luv you 그 한마디도 난 건넬 수가 없어 
I luv you oh I luv you 널 보내고 아무 말 없이 눈물 흘려 

또 다른 사랑에 아파 날 찾아왔지만 그 사람 얘기에 끝내 울고 있는 넌
내 어깨위로 다시 기대고 난 이런 너를 이해해주고
날 보며 웃는 너를 보면서 내 가슴은 너무 아파 

I luv you 바보같은 나 
I luv you 입술에 가득한 
I luv you 그 한마디도 난 건넬 수가 없어 
I luv you oh I luv you 널 보내고 아무 말 없이 눈물 흘려 

나 어떡해야해 너만을 알고 살아온 날 이제 어떡해 
다른 누구와도 사랑 할 수 없어 이렇게 아직도 너를 사랑해

I luv you I luv you I luv you 

I luv you 미칠 것 같아 
I luv you 너무 사랑해 
I luv you 그 한마디도 난 건 낼 수가 없어 
I luv you oh I luv you 너를 닮은 나 너 밖에 몰라서 
I luv you oh I luv you 난 오늘도 너를 그리며 눈물 흘려 

I luv you I luv you I luv you 



지우고, 버리고, 잊어도
하늘을 향해 모든 꽃이 자라듯 언제나 한 곳에 해가 저물 듯
그렇게 나도 어쩔 수가 없는 것 너만을 향해 있는 것
언제나 가장 갖고 싶은 건 언제나 먼저 잃게 되나봐
슬픈 세상에 슬픈 사랑하려 잠시만 나 행복했나봐

너무나 사랑하는데 미치게 보고 싶은데 아직도 난 울고 있는데
너를 만나고 말하고 안고 싶어도 죽을만큼 힘이 들어도 참아볼께

퍼붓던 소나기가 멈추듯 눈물도 멈춰질 수 있을까
작은 기억이 날 서럽게 할 땐 어디서 울어야 하는지

너무나 사랑하는데 미치게 보고 싶은데 아직도 난 울고 있는데
너를 만나고 말하고 안고 싶어도 죽을 만큼 힘에 겨워도

한 순간도 널 가진 적 없는 나인데 어떻게 널 잃을 수 있니
넌 나를 사랑 하지 마 아픈 건 나 혼자할께 사랑 따위 너는 하지 마
슬픈 눈물이 입술이 나의 손끝이 다시 너를 잡지 않도록 행복해줘



루(淚)
나를 지워달라고 나를 떠나가라고 말하면 자꾸 내게 다가와
매일 밤 왜 그러냐고 말을 했지만

함께 부르던 노래 귓가에 들려오는데 널 두고 가야해 내 마음 두고 가야해
어떻게 어떻게 자꾸 눈물이 나 

미안해 내사랑 미안해 널 감싸지 못하는 날 이해해
떠나지만 또 가지만 너를 힘들게 하지만 이 슬픔 빛으로 녹일 거야

기억해 내 맘을 기억해 늘 함께 했던 시간도 기억해
내 눈물이 흘러 바다가 되면 오겠지 그때 내게 돌아와 줘

행복했던 시간이 내 맘에 눈물로 남아 널 만질 수 없이 지금 이 순간조차도
애써 널 피하는 나 여기 있는데

미안해 내 사랑 미안해 널 감싸지 못하는 날 이해해
떠나지만 또 가지만 너를 힘들게 하지만 이 슬픔 빛으로 녹일 거야

기억해 내 맘을 기억해 늘 함께 했던 시간도 기억해
내눈물이 흘러 바다가 되면 오겠지 그때 내게 돌아와 줘

사랑해 널 너무 사랑해 사랑했던 날 사랑해 난 너만을 사랑해 날 용서해
내 맘속에 니 자릴 비워 둘께 사랑해 그때 내게 돌아와 줘
       

         
안고싶은데
미안해 내가 또 잠을 깨웠지 취한 건 아냐 끊지 말아줘 
미안해 다신 안 그런다 했는데 내가 잘못한거지 귀찮게했지
어떠니 요즘도 많이 바쁘니 아프진 않니 나쁜 일은 없니
난 여전히 이렇게 살아 왜 아무 말도 없어 왜 듣기만하고 한숨만 쉬어

아직까지 이런 내가 나도 싫은데 너도 그럴텐데 나보다 더 지겨울텐데
고개 돌려 날 봐요 매일 너를 울린 너를 그런 너를 왜 난 잊지못할까

십분만 아니 오분도 괜찮아 얼굴만 보고 착하게 가줄게
다시 때쓰지 않을테니까 이번 한 번이면 돼 다시 한번만 널 안고 싶어

아직까지 이런 내가 나도 싫은데 너도 그럴텐데 나보다  더 지겨울텐데
고개돌려 날봐요 매일 너를 울린 너를 그런 너를 왜 난 잊지못할까

오~ 아직 널 사랑해 매일 보고싶은데 가슴이 다쳐서 숨쉬는 것 조차 힘든나
벌써 다잊은 너를 차갑게 날 미는 너를 그런 너를 왜 난 사랑하는지



The Beginning, New Days...
시작, 그 새로운 날 들...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이 너무 아쉽고 한편으로는 두렵습니다.
오랫동안 절 기다려 주신분들 앞에서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과
무대위의 절 바라다보는 눈들에 맺힌 저의 모습이 
눈을 감으면 바로 사라질 것 같은 그런 두려움...

아마도 그래서인거 같아요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역시 너무 오랜 시간동안
지금의 순간들을 생각하고 기다려서...
그래서 그 시간들이 가고 있는게 그런맘이 들게 하나봐요.

그런데
요즘... 많이 행복합니다.
사람의 눈은 거짓말을 못한다고 하죠
여러분들의 눈, 그리고 제가 제눈을 봐도 참 행복해 보여요.
아주 조금씩 여러분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아서..
고맙고 벅찬 마음뿐이예요.

여러분들이 
항상 응원해 주고 곁에 있어줘서 
큰 힘이되구.. 고맙다고..
커다란 마음 만큼 많이 많이 표현하고 싶은데..
마음들이 너무나 크고 고마워서
그 어떤 표현으로도 제 마음을 대신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알죠?
말 안해도... 표현 못해도 우리 같은 진심은 통하는 거니까..
믿어주고 지켜봐 주세요..

앞으로도 저의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하나하나 추억과 기쁨이되고
사랑스러울 수 있도록
최고의 혜성이가 될께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여러분께.

2007.10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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