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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요정
집 옆 건물에 커피숍이 새로 생겼다 가격대가 싼 편은 아니지만- 에스프레스 잔은 아니라고 한다 요거는 전시용이고 주문하면 바로 맹길어 준다고 한다 꽤나 빅사이즈 파인애플 아메리카노와 내가 좋아하는 플레인요거트- 오늘도.수고했어-
어느 날부터 주차장 뒷 켠에 괭이들이 서로의 체온에 몸을 맡긴채 추위를 피하고 있더라 박스 안에 두툼한 잠바와 극세사 담요를 넣어두고 사람들 안보이는 중앙에 두었는데 오늘 들러보니 괭이 두마리가 옹기종기 자고있더라 미안해 도와줄 수 있는게 이것뿐이라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잤으면 좋겠어 고양이 사료를 주문했어 도착하면 물이랑 사료랑도 넣어둘께
말로만 듣던 이마트피자 드디어 시식! 전화로 주문하고 10분뒤 찾으러 궈궈! 고구마 피자를 시켰는데 정말 정직하게 만든 고구마피자 맛 ★★☆ 크림치즈가 맛나다 가격 ★★ 고구마피자는 좀 비쌌다 양 ★★★★ 크기가 커서 두조각 먹으니 배부르다-
초콜릿을 받았다 이 먹기 아까운 비주얼이란... 하지만... 입속에 털어넣고 흐믓 : ) 속까지 꽉 찬 다크초콜릿- 찐-한 아메리카노와 한 잔 먹으니 행복이 따로 있을꼬
전망대에 위치한 차이니즈레스토랑 메이린 밖에서부터 기름냄새 폴폴~ 낮에 오면 밖에도 구경하면서 먹기 좋을 듯- 하지만 밤에 왔으므로... 흐규 오후 9시까지만 주문을 받는다 식전빵을 준다- 물론 아웃백 빵을 주긴 하지만...그래도 서비스 좋은 듯 기본 반찬 유니짜장면 5000원 삼선짜장면 6000원 짬뽕 7000원 후식도 나온다 ^0^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 듯-
삼청동 한식집 들어가는 입구에 항아리들도 많고 태왕사신기 촬영팀이 단체로 왔던지 입구에 싸인으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가격은 그냥 뭐, 비싸다 육회비빔밥 15000원 먹음직스럽긴하게 나온다 하지만- 난 육회를 못먹는다는 거 차돌박이 김치찌개 7000원 괜찮음 아쉬운게 있다면 반찬이 배추김치, 깍두기 뿐이라는 거
평일 낮의 커피는- 언제나 나의 로망 그것은 여유로움, 한적함, 사색, 가끔은 호사스러운 일상 스타벅스 오랜만 녹차라떼와 아메리카노 크랜베리 스콘 비싸긴 한데 고소하니 맛있긴 하다 요건 승희언니를 대신한 카드- 말로만 듣던 도서관 분위기에 흠칫 놀랐다 완전 조용해서 얘기하기 민망할 정도로... 내가 생각해도 여자들은 참 대단한 듯 수다를 대여섯시간을 떨어도 할 말이 줄지를 않아 ;-)
메드 포 갈릭. 사당점 천장에 마늘이 주렁주렁- 평일 낮이지만 사람들이 많았다능 메드포갈릭은 첨 와봄- 6 Clove Garlic Gorgonzola Penne 21800원 고소하고 짭조릅하니 맛있음 Dancing Salsa Rice with Beef 25300원 섞어서 드려도 되냐고 물어보길래무슨 말인가 했더니 사진엔 계란후이며 비프며 예쁘게 셋팅되어 있지만 다 섞어서 나와 비주얼이.... 맛은 괜찮음 그리고 피클 두 접시-
망고빙수♬ 방고빙수♪ 노래를 불렀더니 결국 먹고만 망고빙수 하악하악- 우유를 얼려 갈아만들었다능- 근데 너무 비싸다 13000원 올해 망고수입이 폭팔적이라던데.... 나도 기꺼이 동참했다 망고빙수로 의리를 다지고! 아- 맛있따! 근데 인테리어는 크리스마스 =.=
아부지 생신을 맞아 온가족 모임 노원역 오레오스에서 점심 부페 음식은 뭐... 이런 류의 부페가 다 그러하듯- 노멀함 음식 종류는 다양한데 내 위가 줄었다는 게 함정-
중앙대 앞에 위치한 지하에 있어서 긴가민가 하면서 들어감 하지만 들어가니 학생들로 바글바글- 가운데 단체로 앉은 사람들이 나가서자리가 빈거라능 기본 1인분 3500원이라능 학교앞이라 역시나 저렴한 가격- 사리는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다 양념이 진하고 매콤달콤하니 맛있음 역시... 사람 많은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사리추가를 안해서 그런지 살짝 부족함에 밥을 한공기 쓱싹 비벼먹음 ^______^ 위가 줄었다는건 역시나... 단무지 피클은 셀프로 얼마든지 가져다 먹어도 된다능 ^0^
오랜만에 인사동 평일 낮임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쌈지길 안에 있는 똥빵 판매처 사람이 많은 만큼 역시나 약간의 줄을 서고 먹을 수 있었다 한 개에 1000원이니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비해 초큼 실망했다 똥빵은 그냥 풀빵이었구나- 물론 팥도 가득 들고 땅콩도 들어있었지만-
배너가 둥둥 떠다니길래 주문한 치즈케익! 내가 즐겨먹는 카누커피가 따라왔다 치즈케익 + 아메리카노 = 그거슨 진리!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케익도 택배로 받아먹는 시대로구나- 부서지지 않고 어떻게 오나 궁금했는데 그것은 쓰잘데기 없는 걱정이었다 하지만 꽤나 작은 크기였기에 조금 실망 -_-;; 지름이 약 16cm 전후 하는 듯 근데.... 마싰음! 파리바게트 미니 치즈케익에 비할 바가 아님- 하루에 두 조각씩 애껴먹고 있음 ('▽')
앙 ^*^ 새끼는 귀여웡! 몇 일 전 부터 보이던 까망이 괭이가 이제는 새끼도 데리구 다닌다 웅크리고 있는 새끼를 보니 ㄱ ㄱ ㅑ!!
회룡역 근처 에피타이저 꽁보리 비빔밥 메밀칼국수- 걸쭉한 국물 손으로 만든건 지는 모르겠고 손으로 썬 듯한 국수면발 짭쪼릅- 쫄깃쫄깃- 탱탱- 탱탱- 개운하고 깔끔한 맛은 아니기에 자주 먹기에는 쵸-큼 질릴 듯 하다 하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음 ^_____________^
팥빙수와 팥죽이 맛있는 Cafe the Snow 다들 저녁 후 디저트를 먹는지 테이블이 꽉 찼다 밤이 깊어지니 다시 한가해진다 여름이라 새벽까지 운영하는 듯- 녹차빙수 S와 L 사이즈가 있다 S는 8000원- 밥먹고 디저트로 둘이 먹기 딱 좋은 양 얼음이 부드럽고 맛있어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너무 달지도 않고- Good! 팥과 떡은 얼마든지 리필을 해준다 했지만..... 조금 뻘쭘하다-
집 앞에 어슬렁 거리는 괭이들이 몇마리 있다 다행히도 밥이랑 물 챙겨주시는 분도 있는 듯 하다 혹시나 해서 가끔 소세지를 갖고 다니곤하지만 그럴때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여름은 괜찮지만 겨울에는 정말 너무 안쓰럽다 한 겨울 눈이 쌓인 길 위로 총총히 찍힌 괭이 발자국을 보고 있노라면 아.. 이것들 얼마나 추울꼬 어디서 몸을 가눌꼬- 도와주지도 못하면서 걱정만...
내내 쾌청하고 덥다가 오랜만에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치맥이 땡기는 날 하지만 치킨은 너무 과하므로 닭강정 中자 매콤한 맛으로 구입 6000원 땅콩 뿌려드려요? 완전 많이 뿌려주세요! 편의점에서 구입한 올레카드로도 할인이 안되는 1800원 CASS! 이상하게 글라스에 마시면 뭐든 더 맛있다 이제 맥주 한 캔쯤은 껌이구나- 허허허
돈암동 커피구렛나루 Coffine Gurunaru 속이 쓰릴 정도로 커피를 마시니 이번엔 쥬스로- 피치 아이스티! 음료보다 병이 더 예쁜 부드럽고 촉촉한 티라미슈 케익 앙... 요건 아메리카노랑 먹어주어야 하는디- 츄릅~ 치즈케익- 커피엔 도넛말고 케이쿠!
모모 스테이크 기본 제공되는 3가지 소스 깎두기와 매운 고추 짧조름한 밥과 미소된장국 스테이크 함박 스테이크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음 :D 후식 청포도 쿨라타
오랜만에 삼청동 나들이 하지만 대부분의 커피 가게들이 10시까지만 운영중이라 이리 저리 채이다 11시 마감인 곳을 발견! 손 시린 겨울밤- 반짝이는 조명빛이 좋다 커피집을 지키는 토깽이 역시나 가격은 만만치가 않다 쿠키도 따로 구워서 판매하고 있다 설탕쿠키도 아니고 소금쿠키는 무슨 맛일까- 커피집스러운 소품들로 실내가 꾸며져 있다 그리고 콩볶는 토깽이들 따로 커피재료도 파는 듯- 2층에 올라가니 작은 책 진열장이 있어 책도 볼 수 있다 마음을 감싸주는 실내등 와플을 시켰는데 아이스크림에 생크림 과일까지 나온다 아이스크림이 쫀득하니 맛있다 상큼터지는 오렌지에이드 자몽에이드 나는 역시나 아메리카노! 쬬아!! 커피를 다 비우니 벌써... 11시... 안녕- 토깽아
점심시간에 들른 성신여대점 소유진 남편으로 더 유명해진 다양한 메뉴들 5000원 안팎이라 좋다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주문은 선불 단무지랑 양파는 셀프서비스로 얼마든 더 가져다 먹어도 된다 요건 탕수육 小 9000원이다 고기가 쫀득쫀득하면서 튀김껍질이 부드럽다 잘은 몰라도 깨끗한 기름에서 튀기는 듯 볶음짬뽕 짜장면 면발이 탱글탱글해서 맛있따-
붕어빵- 그게 얼마나 크다고 미니 붕어빵 -_-a 한 입 먹으니 언제 먹었냐는 듯- 한 20개쯤 먹어야 아... 내가 붕어빵 먹었구나- 할 듯
돈암동에 새로 생긴 치맥집! 치맥치맥~ 홍홍 많은 메뉴들 가격은 16000원 사이에서 고만고만 맥주가 맛있었음 기본안주- 옥수수와 튀긴 건빵 닭발바닥 모양의 집게 지금 AI가 유행중이라 걱정이다 크리스피 치킨을 시켰다 바삭바삭 맛있뜸 감자두~ 3가지 소스 먹다보니 가운데 닭알이 있따 O_o
빈티지한 느낌의 HOF집 돈암동 쇼핑거리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올라가는 계단도 빈티지함이 물씬- 2층으로 올라가면 맞이하는 주방장 아저씨 빈티지하고 아늑한 실내 하지만 의자는 딱딱한 나무의자이니 푹신한 쇼파를 원한다면 비추! 자리에는 벨이 없고 종을 하나씩 준다- 기본안주 가벼운 SAPPORO잔에 맥주를- 통치킨 바베큐와 샐러드 닭고기가 정말 연하고 쫄깃쫄깃 맛있다 곁들인 채소도 맛있다 상큼달달한 소스의 샐러드도 딱 내 입맛이다- 닭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와 상큼한 오이피클
성신여대 부근 스테이크 & 파스타 요리집 Pan Cook 아늑한 실내 런치메뉴를 시키면 샐러드를 1000원에 먹을 수 있다 상큼상큼- 런치 해피 2인 세트 19900 게살크림 함박파스타 치즈마늘 브라운 함박 라이스 맛나는 양송이 수프 지글 목살 스테이크 13900 모든 요리는 Pan에 담겨 나온다 엄청 무거움 후식은 따로 없다고 했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코코아를 주셨다- 코코아 마져도 맛있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