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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요정
아차산생태공원 아차- 하다 오게된 곳 봄의 입구에 서서- 어느새 계절은 겨울을 벗고 봄을 맞이하기 시작한다 따뜻한 햇살 그리고 아직은 좀 찬 바람 생태공원에서 처음 맞이해 주시는 인어님 물이 시원하고 청량하게 흐른다 힘차게 돌아가는 물레방아 아직은 헐벗은 나무 조그만 지나면 브로콜리처럼 풍성해지겠지- 파릇파릇 새싹인지 잡초인지 올라온다 초록은 동색이라지만 초록은 분명 기분 좋아지는 색임에 틀림없어 이 길을 타고 가면 등산로가 있다 하지만- 난 등산은 할 생각이 없다 봄을 알리는 색상- 노란색 일요일 낮의 한적함이 느껴지는 공원 나도 그 속에 동참하고 싶었지만- 마음이 바쁘구나 미선나무- 엄청크다 전체 나무는 카메라 담아내지 못했다 3~4월, 태어난 날과 비슷 백색 또는 분홍색, 내가 좋아하는 흰색 아름답..
SONY NEX-3NL 일명 손예진 카메라- 그리고 셀카용 카메라 렌즈는 교체 가능 LCD 창을 저렇게 올릴 수 있어 셀카찍기가 아주 수월하다 메탈소재의 기본탑재 렌즈 F3.5-5.8 / 16-50mm 조작은 몇 번 하다보면 손에 익는다 동영상 녹화도 되고 뭐 기능은 여타의 그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내장 플래시 부분 저 버튼을 누르면 톡- 하고 플래시가 팍! 바디 표면이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다 강화플라스틱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워낙 루믹스 디자인에 길들어져서 그런지,, 개인적으루다가 그건 좀 별로 처음으로 찍어본 렌즈 뚜껑-
도봉구 상계동부터 (후에 노원구로 분리) 그리고 노원구 중계동까지,,, 태어나서부터 20세 초반까지 살던 동네 상계동 역시 80년대부터 아파트 붐이 일기 시작했다 내가 살던 시절에는 밭과 하우스가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전부 아파트,,, 모든게 다 아파트로 변해버렸어 갑자기 아파트가 끔찍하게 느껴졌던 순간이었지 하지만, 뭐라 할 순 없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변모하는 세상을 탓할 순 없었고 나도 그 혜택을 누리고 싶었으니까- 하지만, 정말 지긋지긋해 아파트로 흥하고 아파트로 망할꺼야,,, 이 상태로 가다간 200년쯤 뒤에는 전부다 거대한 콘크리트 쓰레기가 되겠지 학교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수현이랑 즐겨갔던 다리분식 그 간판 그대로,,, 수현이는 어디서 뭘하고 살고 있을까,,, 이길은 흙길이었는데 이..
낙산공원_ 서울 도심의 동쪽 산봉우리 대학로 2번 출구를 따라 성곽의 모습 마치- o□o 이러고 놀라는 얼굴 같다 저렇게 여러명이 있으니 잘 지키겠구나 정사각형의 돌담 고즈녁한 하늘아래 평화로운 성곽의 모습 어딜가나 커플이 참 많쿠나 난간에 앉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하지말라는 것은 좀 하지 말자 우리도 저기 앉을까? 남자의 물음에 앉으면 안된다쟎아- 하는 여자의 답변 훈훈한 모습이었다 저멀리 달의 모습 여기서 보면 우리집도 보인다 ㅎ 잠시 좀 앉았다 가자 올라오느라 힘들었다 어느새 해는 뉘엇뉘엇- 이 나무도 조금만 지나면 꽃이 만개하고 풍성해지겠지 늬들 아직까지 잘 연애하고 있냐?? 왜인지 모르지만 멍멍이의 눈빛에 원망이 담겨있는 듯 하다 급할 것도 없다 천천히... 천천히.... 이미 늦었으니.....
이선균 전혜진님 청첩장을 받아 난생 처음 연예인 결혼식에 참석해 보았다 청첩장에도 배우포스가 뿜뿜이로구나 ~..~ 2009. 5. 23. 토요일 유해진, 예지원, 이민기도 코앞에서 보았다 역시 배우들은 포스가 남다르네 그려,,,,
제이에스티나 Model No. JESV1400-M711TR 무난한 기본 아이템 연결고리에는 큐빅으로 포인트를- 거울처럼 비치는 반짝이는 스댕돋는 티아라 사은품 핀-
안나수이 포장 패키지 많은 색채를 사용함에도 조잡하지 않고 많은 디테일이 들어감에도 복잡하지 않다 안나수이의 컨셉 색상, 연보라 블랙과 라이트한 퍼플의 로고 리본모양의 케이스 과연 이안에 무엇이 들었을까- 싶지만 있을 껀 다 있다는- 그것도 알차게
런던출신으로 현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활동중인패션 일러스트레이터산드라 수이 (Sandra Suy)의 일러스트 작품들입니다. 매혹적이며 섬세하고 패셔너블한 화법으로등장인물의 표정과 동작에 아름다움을가득 담았다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http://www.vingle.net/Illustration
한집건너 한집이 편의점이더니 이젠 한집건너 한집이 커피숍이다_ 사람들 정말 커피 많이 마시는 듯하다_ 아메리카노가 1000원 이었는데 가게 리뉴얼하더니 500원을 올렸다_ 앉아서 잠시 얘기도 하고_ 한 번 궁뎅이 붙이면 일어나기가 참 힘들다_ 아메리카노와 계절과일 (오늘은 토마토)를 주문했다_ 작년 커피셔틀을 많이 했기에_
Special Present Marc Jacobs Daisy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75ml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50ml
홍제동 개미마을 지하철 3호선 홍제역 2번출구로 올라온뒤앞으로 직진하지 말고 뒤돌아 조금만 내려가면 정류장이 있다 7번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린다 개미마을 입구 왼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오르막길이기 때문에 종점까지 가서 내려오는게 좋다 처음으로 만나게되는 벽화프린팅 웬지- 손편지가 그리워지는 소담스런 우체통 나에겐 추억이고 운치이겠지만 정작 주인에게는 생업이겠지 하지만- 어렸을 때, 혹은 시골에서 만난 맛있는 과자가 많은 보물상자같은 반가운 가게라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개조심- 이곳은 개발제한구역 따뜻한 햇살- 기분좋게 불어오는 바람 기분좋은 발걸음을 함께한 나의 구두 빛바랜 하트들- 많은 연인들이 이 길을 올랐을까- 곧 다 깨질꺼야 우르르쾅쾅
기상관측 이래 3월의 최고기온 갱신 전주 무려 28도 서울 23도 겉옷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진 하루 '자연의 치유력' 그것은- 위대할 뿐이다 인왕산길을 어슬렁어슬렁- 늘 느끼는 거지만- 나무와 하늘과 땅을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아직 스산해보이는 산기슭이지만 조금 지나면 파릇파릇해지겠지 가을산 같지만- 봄산이다 또 무작정 걷고싶은 길 나무와 흙의 계단- 한걸음 한걸음 나의 아지트를 만들고 왔다 ㅋ 아무도 모르게- 앉아 생각해보니 세상시름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인생사 새옹지마 하나 하나 포개어 만들어진 바윗돌 아래가 무겁다 탓하지 않고 위가 공허하다 한숨짓지 않네
구로쪽에 가면 지나가는 비행기를 자주 볼 수 있다 저 비행기에서는 내가 안보이겠지 멀리보면 점만도 못한 부피를 가졌는데 삶의 부피는 왜 이렇게 큰걸까- 날아라- 날아라- 높이높이- 멀리멀리-
홍대부근 커틀릿하우스 2F 아담하고 아지자기한 실내 가격은 쫌 비싼둡 미지근한 녹차를 준다 따뜬한 식전빵 쫄깃하니 맛나다- 찹찹찹찹 카레등심 돈까스 치킨돈까스 싱싱한 새싹 샐러드와 호박 연근 튀김 야외 테라스도 있다 후식으로 멘토스 미니 한통까지 ^*^
그 말로만 전해듣던 마카롱 생일선물로 받았다네- 생각해보니 에서 김삼순 전 애인 약혼식때 삼순이가 만들어줬던 축하케익이 바로 저거였던 것 같다 포장부터 박스까지 알콩달콩 달콤한- 난 처음에 비누인줄 알았다네- 색깔별로 마카롱이 진열되어 있다 맛은 다른가? 비슷비슷한둡- 사실 먹기가 아까워 모셔두고 있다 미술도구의 팔레트 같은- 정말 달아요- 아항- 보기만 해도 달콤함이 전해져오네 마카롱롱- 나의 마카롱이여- 조금 더 달콤한- 특별함 M COMME MACARON
홍대부근 Pizza & Pasta the Quattro 토요일 오후, 홍대의 거리모습은 활기롭다 독특한 커피잔 소박한 인테리어 개인접시와 수저포크 식전 제공되는 바게트빵과 감자샐러드 한번 더 리필할 수 있다 빅볼샐러드- 접시는 빅이지만, 사실 내용물은 그다지 빅이 아니다 11000won 꽈뜨로 포르마지 4개의 치즈가 들어간 피자라고 한다- 꿀이 함께 나옴 18000won 해산물 리조또 누구나 부담없는 바로 그 맛- 15500won 마레 해산물이 들어간 파스타- 사실 해산물이라고 해봤자 조개들과 오징어 몇 개 15500won 그란쿄 모양이나 색상에 비해 제법 맛있었던 파스타 15500won the Quattro in the kitchen 여느 화덕 피자집처럼 그냥 그런 가격대
SALVATORE FERRAGAMO SIGNORINA30ml 37500 서랍속에 감춰놓은 듯- 달콤한 향이 감도는 추억처럼... 직사각의 유리병위에 글로시한 뚜껑 그리고 톤다운된 리본 쉐입 어느 곳에서든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한 달콤함이 깃들도록- 세뇨리나- 달콤한 이름
올해의 첫 삼계탕- 삼성동에 있는 14000 밑반찬들 깎두기 3번 리필! 역시... 난 어쩔 수 없나봐- 다양한 닭요리와 그밖의 죽들까지 다양한 메뉴 그러나, 난 삼계탕 닭들아... 난 너의 가슴이 너무 좋아.. 마시쪙 ;)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있는 돌솥전문점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메뉴판의 사진들 김치와 무말랭이 그리고 양파절임의 밑반찬 무말랭이 맛있음 ;) 1번세트를 시키니 샐러드와 음료수(콜라 or 사이다) + 김치우동 + 돌솥비빔밥이 나옴 2만4천여원 얼큰한 김치우동 다소 빈약해보이는 양의 비빔밥- 맛이 별로.... 였음 ;( 점심을 먹었으나 웬지 먹기전의 상태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음 배가 부르지 않았다는 얘기임-
춘천 의암호 춘천MBC옆에 있는 큰 호수- 호수를 따라 정돈된 산책길 우거진 나무 사이로 잔잔한 호수가 보인다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코스인 춘천- 낭만의 도시라고 하지... 춘천MBC 앞 공원에 있는 여기는 춘천시 삼천동 산1번지로 해발 100M입니다 이곳에 '사랑의 열쇠'를 매달면 당신의 가장 소중한 사랑 (연인,가족,친구)이 100년을 넘어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입니다 춘천MBC 동산에 당신의 사랑을 남기세요 이런 푯말이 있다 아직은 많은 자물쇠가 있지 않지만...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맨 끝에 위치한 쉼터 한쪽 벽면- 벌써 6시가 다 되어간다 그날따라 날도 푹했지만 실내가 너무 덥고 답답해서 그런지 땀까지 나던 하루였다 그래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요거트
3/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에 위치한 지하상가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샵이 즐비하다 귀여운 치와와 인형 나는 치와와 좋아... 웬지 불쌍해 보여- 5천원에 구입한 앤틱한 재봉틀 소품 게다가 연필도 깎을 수 있다 O_o 다양한 소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코너 장식장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난다 거친 그레이의 벽면과 조명 별 것 아닌 듯 하지만 멋스러워 보인다 구입한 빈티지한 서랍장 색상이며 재질이며 다 맘에 들었다 이런 화장대 좋아하지만.... 가격이 엄청나다무려 96만원 테이블- 색상의 조화가 조잡하지 않고 낭만적이다
가구거리로 유명한 곳중 한 곳인논현 가구거리 7호선 논현역 8번 출구에서 내리거나 버스정류장으로는 영동사거리에서 하차 학동역에서 논현역으로 이어지는 길가에 다양한 가구점들이 주-욱 늘어서 있다 앤틱/빈티지/모던/젠 스타일부터 전통가구까지 출입문이 멋있다 빈티지하고 모던한 느낌의 가구점 입구부터 웬지- 유니크 다양한 가구들 센스있는 소품 빈티지한 이 의자-하지만 무려 가격이 96만원!!!! O_o 질감이 느껴지는 테이블 거친 느낌의 그레이톤의 벽과 심플한 쇼파가 잘 어울린다 목각인형들이 너무 귀엽다 베란다나 야외 테라스에 잘 어울릴 듯 한 벤치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철재질의 의자 리바트 소품샵 벽면에 장식할 수 있는 촛대장식 주방용품과 인테리어용품 촬영용 소품을 몇 개 구입해 보았다 3개 세트로 6만원 즈음..
남도 한정식 전문 한정식집답게 꾸며놓은 실내 케이블 TV광고에서는 상견례 등 여러 손님접대에 좋다고 하지만 그날은 너무 시끄러워서 담소를 나누기란 불가능했다 한옥의 문틀에 크리스탈 전등의 조화 입맛을 돋우기 위한 샐러드 리필 가능 약간은 싱거운 죽으로 시작해서 과메기 회 갈비찜 연어회 새콤달콤 소스를 뿌린 생선튀김 불고기 이제 식사- 소박한 찬 후식 한과와 수정과
돈암동에 위치한 칵테일 Bar 여느 칵테일바가 다 그렇듯 다트게임도 즐길 수 있다 보드카와 크랜베리쥬스의 환상궁합 정말 널 좋아해-♡ 칵테일들- 이름을 까묵었다 좌측부터 피치, 스트로베리,애플 생과일과 허브잎이 들어있어 향긋 과일모둠 안주 밤 12시가 되면 칵테일쇼가 열린다 아주 수준급(?)은 아니신 거 같지만나름 흥이 나고 재밌었다
동서울에서 여주로 가기위한시외버스를 타고 떠나네- 여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여주도자세상까지는 택시로 3300원 역시 겨울이라 사람이 드문드문 있다 하지만, 오늘 웬일로 따뜻한 주말 도자군이 격하게 반겨주는 걸까요 손을 보니 "얼른 저 안으로 꺼져!" 하는 것 같네 한옥의 정원이 있다 웬지 성북동에나 있을법한 고급 쇼파가 있지만 앉았다가는 엉덩이가 얼음보숭이가 될 거이다 왼편으로 돌아가면 정원이 나온다 여기에서 느낀 건데-이곳은 참 화장실이 많다! 게다가 너무 큰- 화장실에 예민한 나로서는 넘 좋지만 옹기전이라고 써있다 항아리가 옹기종기 뒤집혀 있다 겨울이라 뒤집어 논걸까- 아직 눈이 녹지 않았다- 확실히 서울과는 다른 듯 삼각김밥 나무 한글나라-위에서 보면 자음으로 되어있는 조형물 밟지않은 흰 눈 같은 너 ..
이니스프리 VVIP 키트 제주 골드키위잼과 딸기잼 크기가 제법 커서 만족스러움 때마침 식빵이 있어 바로 촵촵 요즘 밀고 있는 발효콩라인 세럼과 넥크림인데 이게 좀 단가가 되는지 샘플이라쳐도 양이 굉장히 작다 웬지 할인쿠폰에서 솔깃했는데 자세히 보니 제주에서 쓸수 있는 20% 할인쿠폰 올해 제주도를 또 갈일이 있을까낭-
뮤지컬 2013 01 12 PM02 경희대 평화의 전당 헤드윅_ 송용진 이츠학_ 안유진 줄거리. 동 베를린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한셀'은미군 라디오 방송에 심취하면서 '데이빗 보위', '루 리드', '이기 팝' 등의음악에 열광하는 평범한 소년이다. 좁은 아파트에서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엄마를 피해 오븐 속에서 미국의 락 음악을 듣는 것.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 미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미군 병사가 그에게 '여자'가 되는 조건으로 결혼을 제의한 것. 이에 그는 성전환 수술을 받기로 하지만,싸구려 수술의 실패로 인해그에게는 여자의 가슴 대신일인치의 살덩어리만이 남게 된다. 몇 년후, 캔사스 트레일러에 사는 '헤드윅'은의 주인공 '파라 포셋'의 가발을 쓰고, 록 밴드인 '엥그리 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