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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요정
Serenity2017-09-05 01 그자리에02 머물러줘03 다시는04 안부05 문득06 빗소리에 먼길 함께 할께요그대만 괜찮다면앞으로도 끝까지 함께 가요이제 시작일뿐이니까............ 1_그 자리에 (Still there)작사 꿀단지/ 작곡 꿀단지/ 편곡 꿀단지 따스했던 봄이 가고 뜨거웠던 여름 지나꽃이 지는 가을의 끝 지나고 나면 겨울이 오듯이 우연하게 그댈 만나 뜨거웠던 사랑 지나사랑 지는 이별의 끝 지나고 나면 다 잊혀 지는지 그리워 날 감싸주던 너의 손길너 가고 나도 내 곁을 가득 채우던 그 좋은 향기도 계절은 끝없이 오고 가는데너는 가고 난 아직 그 자리에 어쩜 우린 서롤 만나 운명처럼 사랑하고아주 잠깐 멀어져야 할 때가 되어 볼 수 없는 걸까 보고파 날 바라보던 너의 눈빛너 어느..
코스모스졸업-오늘 하늘은 정말다시 없을 맑음이었다 개별 학위수여를 위해네오관으로 이동- 하핫-거, 쑥쓰럽구만-
2017 05 09 작년말 박근혜 게이트-탄핵으로 인해사상 첫 5월대선- 41.1%의 문재인 대통령 승리3위로 밀려난 '찰스 아저씨'여전히 답없는 20%의 지지자를 가진 자칭 영감탱 '레드준표'이렇게 결론이 났다그해 봄에는,,,
2017 05 06 Sat 06-09오월지련 12주년 팬미팅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팬미팅을 하는지 콘서트를 하는지인식하지 못한 채 보낸 시간 취소된 티켓을 끊고그냥, 아무 생각도 없고아무 것도 없이 입장 그래, 젊고 어린 너희들이 응원 많이 해줘난 좀 묻어갈께, 훗-미안해, 늙은 언니 이해좀 해줘 ~.~ 100분 공연이라 예고되어 있었지만장장 3시간 O.o딜레이 없이 정확한 오픈시간최소의 게스트참 칭찬해 전주가 나오고 무대 위로 올라오며 울컥했던 너난, 처음만 그러고 말 줄 알았는데너무 벅찼던걸까-그때, 딱 12년전 그날의 기억이 나도 선명한데하긴, 당사자는 더 북받치겠지맞아, 그럴꺼야 추억을 되감아보는데나이의 숫자만 더해가고 변한게 없네,마음도 같이 늙었으면 좋겠어숫자 26을 강조했을 때 같이 아련해졌다..
Benefit단델리온 위시스 Present립글로스마스카라치크하이라이터립밤미니 사이즈의 알찬 구성 사용해본 결과, 립글로스- 별로 바른지 티가 안남마스카라- 굿굿하이라이터- 그닥밤- 유용치크- 좋음, 붓이 너무 째깐함
어느 순간부터, 길냥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것을 나의 '냥레이더가 가동되었다'고 표현하는데 어김없이 나의 냥레이더에 고양이들이 들어온다 나는, 걱정이 되고 안쓰럽고 귀여운 마음으로 냥이들을 찾지만, 그것이 고양이들에게 그렇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음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바람이 매섭고, 추운 겨울에는 내 알량한 동정심으로 고양이들이 걱정되고 불쌍하고 그렇다 오늘도 그렇게 한 고양이를 보았다 삼색이. 두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왠지 서글픈 눈으로 지나가는 날 쳐다보고 있었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조금은 멀찌감치 떨어져 키를 낮추고 바라보았다 야옹이는 기지개를 쭉 펴면서 한 발짝 내 앞으로 다가왔고 나도 한발짝 다가갔다 그냥 그렇게 주저앉아 보고 있는데 고양이가 또 앞발을 쭉 펴며 기지..
철원에 위치한 워낙, 맛집이라 그런지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테이블이 꽉 찼다 매운피자 크림파스타 토마토파스타추. 커피는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마포아트센터 2016 09 24 07:00-10:20 Live ICON 7 빌리어코스티임헌일정재원 세분 기타리스트의 합동공연 요즘 빠진 빌리어코스티와애정하는 임헌일님, 검색하다가 공연소식을 알게되어 고민도 없이 바로 예매했다 그리고 그날이 왔고 나는 여기에 왔고 아담하지만 작지 않은 공연장 여성 관객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다 마지막 앵콜공연 세분이 함께 나와 공연하심 음악하는 남자는 그냥 다 멋있는 듯...
2016 여름, 겨울에 너무나 취약하여 -_- 그래도 겨울보단 여름이 낫지, 라고 생각해왔는데 올해 여름을 지내고 보니 그 생각은 넣어둬야 할 것 같다 선풍기도 없이 지내왔는데 올해는, 너무 견디기가 힘들다 폭염, 지속되는 열대야, 최고온도 39도, 전기(누전)세 논란, 올해 여름은 이 단어로 기억될 듯- 그래도 여름이 좋은 게 있다면 계곡물에 발 담그고 먼 산 한 번 바라보며 다 무슨 소용이랴... 하는 신선놀음,
집에 들어가려는데 차고 쪽 주차된 차에 깜빡이가 켜져있다 저러다 배터리 나가지- ㅉ 하면서 가려는데 웬 소리가 들려서 보니 고양이가 저러고 있다 -_- 이 녀석이 차주 연락처도 버둥대다 뒤집어 버린것 같다 너무 순한 녀석 누가 두고 간건지 아니면 길냥이가 들어온건지 어짜쓰까나-하고 있는데 혹시나 해서 보니 문이 열린다 O_o 살짝 문을 열고 차주 연락처를 뒤집어서 연락을 하니 주인이라 하길래 자초지종 말하니 알았다 한다 문도 안 잠그고 깜빡이도 켜져있고 뭐지? 했지만 고양이 걱정에 발걸음을 옮길 수가 없었다
체스키까지 데려다준 차 중간에 휴게소에 들렸다 조용한 고속도로- 체스키 성을 지키는 불곰- 무슨 전설이 있었는데... 동화마을 같은 체스키 전경 네츄럴한 영국식 정원과 각잡힌 프랑스식 정원이 한 곳에 있다 점심식사를 한 곳-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했고 특히나 화장실이 굿- 서빙하신 아저씨도 친절했다 샐러드와 생선요리 흑맥주와 메인요리 맥주도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족발요리보다 더 맛있었다-
숙소에서 나와 카를교 가는 길- 아르누보의 유명한 작가 레스토랑의 간판마저도 아름답다 비누거품으로 물들인 거리 벼룩시장인 하벨마켓 초콜릿이랑 인형들을 샀다 사진으로 워낙 많이 봐서 익숙한 굴뚝빵- 이 자체로도 달달해서 기본으로 먹는 것을 추천 시계탑 전망대에 오르려면 입장권을 사야한다 줄도 워낙 길어서 그냥 아래에서 보는 걸로 만족- 저 시계를 탐낸 다른 국가에서 시계를 제작한 장인에게 주문하려다 그것을 허용할 수 없는 귀족들이그 장인의 눈을 멀게 했다는... 실화인지,, 설화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고풍적이고 아름다은 시계 부활절을 앞두고 카를교 위에서- 유명하신 신부님상 이 신부님 아래에 석상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역시나 다들 사진찍느라 줄이 길다 점심 먹으러- 우리나라로 치면 족발인데 써는게 너..
프라하 시내 벤체슬라스 광장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해 주셨는데.... (가물가물) 말이 앞 발을 들고있는 것은 비극적인 마감을 상징한다고- 그냥 사는 집이겠지 근데 다 예뻐보인다 도로를 가로지르는 트램- 바쁘지만 느긋한 도시 그래서 더 운치가 더 있는 듯 하다 이곳은 대부분이 돌바닥이라 구두를 신고 걷기가 힘들 듯 하다 특히나 뾰족굽은 트램을 타고 프라하 성으로 와서 성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입구쪽 건물에 들어가 티켓을 사야한다 타로카드에서 많이 보던 언제나 그렇듯- 성당안의 그 웅장함에 압도당한다 프라하의 상징 붉은 지붕 웬지 앤이 반겨줄 것 같은 다락방의 창문 앤의 집은 초록색 지붕이었지만- 전세계 뷰 3위로 꼽혔다는 프라하성 내의 스타벅스 이 곳은 화장실이 무료다 프라하 사람들이 좋아한다던 그 앞에서 ..
IBIS PRAHA OLD TOWN5일간 묵었던 숙소-그 안에 애용했던 조식부페 조식부페에 푸드파이터가 나타났다 빵, 커피, 샐러드, 치즈다 너무너무 맛있음 고소한 바게뜨며파운드케익매일 이런 조식을 먹으면 살찌겠지... 다시 봐도 또 생각나게 하는- 블루베리 요거트와시지만 달았던 귤도-겨란찜같은 겨란후라이도- 5일간 반겨준 즐거운 숙소- Mustek역에 가는데비록 한 정거장이지만혹여나 길을 잃을까- 지하철을 탔다 24시간 이용권-가이드 말에 의하면 1초도 안봐준다고 한다 24시간동안 대중교통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입장시 탈 때 한 번만 시간을 마킹하면 된다(우리나라처럼 타고 내릴 때마다 마킹 안해두 됨) 모이기로 한 광장빨간 전차-여기서부터 시작-
16_03_11_금 인천공항을 떠나며 서울발 모스크바행의 첫번째 기내식- 연두부인줄 알았는데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익이었다- 서울발 모스크바행의 두번째 기내식- 기압차로 인해 오예스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다 경유지인 모스크바 공항- 낯선 이스라엘 국적기 모스크바발 서울행의 첫번째 기내식 빵순이인 나로서도 조금 부담스러웠던 발효빵들- 모스크바발 서울행의 두번째 기내식 핫케익과 샐러드- 모스크바 공항에서 경유 도장을 찍고- 모스크바에서 프라하로 갈때 이용한 비행기에서 준 샌드위치- 짭쪼릅하니 맛나다-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 아마도 러시아 상공 어딘가였겠지- 기내식에 있었던 포춘쿠키-
BOBBI BROWN EyeShadow 비행기 안에서 구입 :D 2단으로 되어있다- 누드톤의 8가지 컬러 대충 이렇다 다 페이보릿 컬러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