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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요정
방송의 횡포로 자취를 감춘 대왕카스테라가 집 근처에 있었다 저녁에 가면 매진이었어서 헛탕을 쳤지만 마침 일찍 끝나서 구매해 보았다 배달도 가능하지만 배달비가 4000원이다 O_o 하얀 슈가 파우더가 소복소복 나는 생크림이 들어간 것을 구매했다 8900 퐁실퐁실 밀도 높은 카스테라와 생크림이 달지 않고 맛있다 그냥 카스테라는 7900원이다 하지만 난 생크림을 좋아하므로 ^.~
굴러다니는 파우치는 여러 개 있는데 적당한게 없어 화장품 파우치를 만들어보았다 굳이 지퍼가 필요없을 것 같아 단추 덮개로 만들었다 이가방 저가방 옮겨담기 쉽게 바닥을 3cm로 잡고 조금 작게 제작하였다 작은 수납주머니를 넣어 구두신는 나에겐 필수템인 대일밴드를 넣을 수 있도록 했다 굴러다니는 에고이스트 단추로 단추를 달아주었다 팩트와 기름종이 립글로즈와 빗,거울 등 만들면서 좀 작은가 싶었는데 사이즈가 딱이다
서울극장이 없어진다 한다 예전에는 영화가 토요일에 개봉을 주로 해서 토요일에는 그 앞 노점에서 오다리와 감자스틱을 먹으며 영화보고 했었는데 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구나 유물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종이티켓 나름 모으는 재미가 있었다 누구랑 봤는지 메모도 하고 사라지는게 아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이후부터는 주로 CGV 티켓이다 또 하나 달라진 게 있다면 CGV 부터는 혼자본 것이 더 많다는 것,,
베개커버의 뒷면 앞면의 ½ + 지퍼 덮을 뚜껑 여유분 지퍼의 겉과 원단의 겉을 마주보게 하고 박음질 좌우 동일하게 박아준다 한 쪽만 상침을 해준다 다른 한 면은 지퍼를 가릴 정도로 접어준다 점선 부분 상침해준다 그러면 요로코롬 덮개를 열었을 때 지퍼가 빼꼼 보인다 완성! 노란색이 포인트다 뒷면은 요로코롬 깔끔하게 여닫을 수 있다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게 더 많아지는 나이 이제는 나의 인정같은 건 필요없는 자비없는 시간 올해 추석도 어김없이 흘러가는구나
Work of Sewing 파우치 제작 겉감, 안감, 지퍼, 손잡이 지인이 원단을 많이 주어서 추석 연휴동안 끄적여봤다 지퍼 양 입구를 막고 제작하는 것은 상침하기가 까다롭지만 가장 깔끔한 것 같다 시접부분을 안감방향으로 향해놨는데 겉감방향으로 하고 상침해야 한다 완성되었다 그런데 담을 것이 딱히 없는 것이 함정.... 심심해서 카드 파우치도 함께 만들어 보았다
LANEIGE NEO CUSHION_MATTE 라네즈 네오 쿠션 오후가 되면 화장이 다 떠서 거울을 보고 흠칫 놀라 O.o 후기를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라네즈는 예전 김지호-신주리-이나영-송혜교 등으로 이어지는 모델라인이 있던 굉장히 오래된 브랜드인데 아직도 굳건하구려 색감과 케이스를 잘 뽑았다 예전 BASSEN air in Pact 같은 느낌이 든다 나는 노란끼가 많이 돌아 17N을 구매해 보았다 광고하는 만큼 보송하지는 않지만 오후쯤 되면 파데가 다 떠서 넘 흉측했는데 기름종이로 한 번 쓱 눌러주고나니 보송한 느낌이 났다 생각보다 안떠서 깜놀했다능
로티보이가 자취를 감춘후 잘 볼 수 없었던 모카번 커피랑 먹으면 맛있는데 왜 없어졌을까,, 일 보고 오는 길에 앞에 홈플러스가 있어 베이커리 코너에 가보았다 빵들이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딱히 손에 가는 게 없었다 베이커리는 이마트가... 또르르르ㄹㄹ 아기 엉덩이처럼 퐁실하지만 거친 스킨 텍스쳐를 자랑하는 비주얼 나눈 생크림 가득차서 앙 물었을때 입 양쪽으로 튀어나오는게 좋은데 저렴이 빵이니, 쏘쏘하다
나눈,,, 태형이 아기배 넘 좋은데 괜히 복근이다, 빨래판이다,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는뎁 동굴동글 말랑말랑 몽글몽글 애기애기하다 헤헷 ^.~
유닉스 헤어 고데기 35mm UCI-A2970 이 와중에 바비리스 고데기가 고장나서 에휴 =333 당근마켓도 기웃기웃했지만 왠지 그냥 새걸로 사기로 했다 베이비핑크와 블루그레이의 색조합이 예뻐서 산 것은 아니다 -_-a 가격비교 유랑민이 되어 몇 일에 걸쳐 비교해보고 또 비교해보고 샀다 그럴 필요가 별로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다 다른 제품은 받침대 철사(?) 같은게 있는데 이 제품은 그냥 툭 놓아도 발열판이 안닿게 되있어서 이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좋다 전기머리인두 왠지 후덜덜한 제품명 봉 부분이 바비리스 것보다는 좀 길다
스픽콘 Saudi 펙럽 도입부 널 위해서라면 난 슬퍼도 기쁜 척 할 수가 있었어 그래, 그랬다고 한다 그 때 나는 무얼하고 있었나 그 미소는 너무 아름다웠어 손으로 하트 만들고 손가락으로 하트 만들고 이런거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오글거리고 민망한데 태형이가 하는 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김태형 그렇게 보지마 숨멎할 거 같아 이렇게 컬러풀한 옷과 튀는 머리색 각종 쥬얼리에 너무너무 화려한데 네 얼굴만 보여 이 머리 스타일 넘 귀엽고 애기애기해서 좋은데 바로 풀었다고 하지 그래, 뭔들.... 귀엽다 귀여워 이 날은 모든 게 다 레전드다 존재 자체가 범죄 그대는 그저 빛 그 전설의 영동대로 피땀눈물이라고 한다 유려한 춤선과 손짓 그냥 멍하니 계속 보게 되는 마성의 짤 짤만 봐도 맘 속에 또롱또롱 또로롱 ..
이 사랑둥이는 대체 어느 별에서 온걸까 온몸에서 하트가 뿜뿜♥ 그 하트 제가 줍줍하겠숩니닷! 나도 태형이 인사 받고싶다ㅠ 떡줄께, 근데 그래도 잡아먹어주라 살인누누슴 난 이 헤어스탈 넘 좋은데 꽈자 입에 넣을때 표정 일그리는 거 넘 귀엽 >.
태형아,,, 많이 사랑해 아주 많이 A B C D,,,, V V are the Best! 아 진짜,, 넘 청량하다 끈이 뭐라고 이렇게 섹쉬하니 좋은 건 한 번 더 얼굴은 명화 성격은 동화 인생은 영화 엎드려 눈을 맞추고 민들레 홀씨는 부는 너란 아이는 정말,,, 네가 최고야! 늘 멋져 늘 새로워 보고있어도 보고싶어 호비의 어깨가 한껏 승천한 자켓을 입고 이렇게 깜찍할 일 영원히 갇혀버린 DNA의 늪 청춘이 영원했음 좋겠어,,, 네가 쌓아올리는 세상의 범주에 나도 포함되고 싶다 다들 넘 예쁘지만 우리 태형이 넘 예쁘다 김태형, 샤릉훼
맥날 알바생의 "튀김기에 세수하고 싶냐"는 푸념섞인 글을 보았다 그 댓글에 "친구야 미안 나도 갈께" 어쩌나,,, 나도 왔어 -_-a 매장 시식은 불가했기에 포장해왔다 맥너겟 10점 케이준 소스 스위트 칠리 소스 음,,, 알고있는 그 맛이다 뭐 특별한 건 없다 데헷 ^.~ 보라해 울 태형이가 만든 예쁜 말 ^.~ 트리플 치즈버거와 함께사면 할인되어 쿠폰을 다운받아 함께 샀다 8700원 근데 무슨 햄버거에 양상추 하나 없나,, 왜인지 트리플을 트러플로 봐서 왜 트러플 향이 안나지,,, 했다 흠흠
맥날 모델이라니 O.o 내 바디프렌드는 못사지만 -.ㅜ Butter Hotter 재간둥이 너는 No.1 너는 내게 No.1 봐도봐도 좋은 뷔그니처 조곤조곤 곰돌곰돌 폴짝폴짝 신난 곰돌이 얼빡샷은 언제나 진리 손도 예쁜 태형이 태태 이즈 뭔들 ㄱㄱ ㅑ 태태 신났쪄욤 데헷 ^ ─ ^ 넌 대체 어느 별에서 왔니
넵 뷔입니다! 오구오구 구여운거 ^□^V 치인다 치고 그냥 가지마ㅠ 강렬한 눈빛과 제스쳐에 반하는 태형이 아기배 말랑말랑 몽글몽글해져 강약조절 장인 조명은 그저 거들 뿐 멍뭉이 이게 가능한가요 김태형 신난 거 젤 죠앙 곰돌곰돌 무해한 태태 열일하는 부캐들 양치하는게 이리 멋있을 일이냐고요 네넵 빠다입니닷! 2021년은 빠다의 해입니다 에어껌 장인 그래 맞다 김태형은 본업할 때가 젤 멋있지 저 호화로운 귀걸이를 나중에 발견한 건 태태, 너 얼굴 밖에 안보여ㅠ 너희 뒤엔 아미가 있어
보석따위 그저 거들뿐인 그 자체가 보석인 태형이 턱선 얼굴선 목선 쇄골선 선이란 선은 다 아름다운 앓다죽을 DNA 눈 흘기는게 이리 섹쉬할 일? 민트머리 착붙 초코찐빵 태형이 오물오물 넘 귀여운 애기같다 빠마머리도 예뻐효 진의 무한도전ㅋㅋ 무언가 살랑살랑 코가 간질간질한 느낌 네모웃음 ^□^ 넘 좋다요 이 각도에서 이런 뷰는 정말 천상계다 또또 나도 모르게 같이 웃고있숴 ~_~ 레드입술을 깨물면 나는 마이 아파 탄이가 정말 부럽다 ㅠ_.ㅠ 탄이의 나른한 표정이 킬링뽀인뚜 무슨 아부지 난닝구 같은걸 입어도 이러냐 근데 저 옷 CELINE였지 아마? ㅋㅋ 잘 생긴 애 옆에 또 잘 생긴 애
숙소 조식 토스트와 커피를 직접 내려주셨다 그리고 바닷가앞 예쁜 까페에 갔다 커피해요 카페라떼와 피넛라떼 오늘도 날이 예사롭지 않구나 ( -_.- ) 파도가 엄청 인다 민트와 블루의 적절한 그라데이션의 바다 사주 자판기인데 동전이 없으므로 패쓰- 무슨 물괴기인지는 몰라도 잘 말려지고 있었다 인더스트리얼 갬성의 조형물 조금만 걸어가면 활어회 센터가 나오는데 횟감을 사서 올라가서 먹을 수 있다 많은 어선들이 임무를 마치고 정박해 있다 그 반대편으로 한 아저씨가 낚시중이다 저긴 어떻게 들어간 거지,,,, 조금 위험해 보였다 활어회는 어제 먹었으므로 오늘은 물회를 먹기로 했다 :- ) 세꼬시 물회 시원하고 쫄깃하다 오징어 순대 오징어가 질기지 않고 잘 씹힌다 안주로 딱이다 잠시 시장에 들러 조금 출출해서 호떡을..
어쩌다 갑자기 속초행 1박2일 게스트하우스 속초휘테에서 1박 숙소가 아담하고 깨끗하니 좋았다 걷는 길에 예쁜 담벼락도 발견하고 바닷가를 왔으니 모처럼 회를 또 먹어봐야겠징 우럭 광어 농어라는데 뭔지 구분은 안가지만 어쨋든 회는 맛있다 아직은 황량한 바닷가 갈매기만 나를 부르네 비까지 추적추적 날씨가 많이 추웠고 돌풍이 불어 파도가 제법 세게 쳤다 그래서 까페로 오베르망 베이커리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셨는지 인증간판도 붙어있고 오픈한 지 얼마 안되었는지 세련되고 깔끔하고 그랬다 사람이 없어서 바다 앞 창가자리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앞으로 알려지면 북적북적 하겠지 여기는 3층 엘리베이터까지 있어 편하게 올라왔다 여름되면 아마 옆에 정원도 오픈할 듯 하다 날이 추워서 따뜻한 라떼를 마셨다 닭강정으로 유명하다고..
어쩜 살아가다 보면 한 번은 날 찾을지 몰라 난 그 기대 하나로 오늘도 힘겹게 버틴 걸 난 참 기억력도 좋지 않은데 왜 너의 관한 건 그 사소한 추억들 까지도 생각이 나는지 너를 잊을 순 없지만 붙잡고 싶지만 이별 앞에서 할 수 있는 건 좋은 기억이라도 남도록 편히 보내 주는 일 혼자 남아도 괜찮아 가도 괜찮아 세상에 제일 자신 있는 건 내가 언제나 그래 왔듯이 너를 기다리는 일 부디 하루 빨리 좋은 사람과 행복하길 바래 그래야만 내 마음 속에서 널 보낼 것 같아 이젠 멀어져 가지만 잠시였지만 태어나 처음 잘한 듯 한 건 내겐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를 사랑했던 일 서로가 하나씩 이별의 선물을 나눠간 거잖아 난 마음을 준 대신 넌 내게 추억을 준거야 다시 또 나를 살아가게 할거야 날 아프게 했지만 울게 했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나도 따라 웃고있음 와,,, 눈을 못마주치겠어 마치 등교길 후문에서 선도부 만난 기분이야 아기같은 태형이 천사가 사람으로 환생하면 이렇게 웃고있을까 하얀 몽글이 후드티 입으니 진짜 곰도리 같은 태형이 무대할 때는 뷔입니다만, 아이고 심장 아파,,, 아이고 내 심장 >_
소주는 못마시는데 한 병 까고 싶구나,,, 이슬뷔,, 아이고, 뷔야,,, 조용히 남은 잔 털어먹는 슈가 술마시는 것도 리더쉽 넘치는 아렘 원샷 때리고 스댕잔에 물 한 잔 마시는 꾸기 나도 그런데 역시, 사람 사는 거 다 비슷은 한 듯 울 태형이 원샷 때리는 거 좋으니까 풀샷으로
어쩌면 그 사람이 나보다 그녀를 더 사랑했는지도 모른다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녀를 그 사람보다 덜 사랑했다는 것은 아니다Intro 어쩌면 그 사람이 나보다 더 그녀를 사랑했을지도 모른다그렇다고 내가 그보다 그녀를 덜 사랑했다는 것은 아니다정서야 들리니Ending 이렇게 보니 좀 무섭기도 한데당시에는 엄청 애절한 씬이었다이 상황이 화도 나고 어이없지만할 수 있는 게 없어서그저 자조섞인 웃음이 나는 그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