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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 편애주의- 발리에서 생긴 일 10

풀때기요정 2019. 6. 13. 21:13

폴더갬성충만

 

너 한달 용돈 얼마나 쓰냐

술값으로 천만원쯤 쓰냐

절박하다는 단어의 뜻은 아냐

맘 내키면 동정도 베풀었다가

수 틀리면 본때를 보이는게 너희들 수법인 건 아는데

우리는 목숨이 왔다갔다해

그러니까 책임도 못질 싸구려 동정같은거 아무데서나 베풀지마

 

그래도 명색이 대기업 팀장인데,,,

용돈 아니고, 월급 많을텐데,,,,,,

 

그럼 저같은 임시직은 어디가서 하소연해요

 

억울해?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오해도 하게 생기지 않았어

나도 이수정씨 때문에 굉장히 곤란해졌거든

그런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내가 더 곤란해지지

암튼, 내가 어떻게 해줄까

어떻게 해주길 바래

내가 생활비 대줘

한달 생활비 얼마면 돼

 

오늘도 야옹이처럼

창 밖만 바라보고 있는 정팀장님

 

이번에 재민이 결혼하면 유통사업부를 맡겨볼까하는데

누구한테 말씀이십니까?

누군 누구야 재민이지

 

아버님이 재민씨 예뻐하나봐

그게 아니라 니네 눈치를 보시는거겠지

 

자고가?

너 요새 갑자기 왜그래?

너 강인욱한테 까였냐

 

여보세요 나 정재민인데

나 정재민이라니까

이수정 친구 너 나한테 혼난다

 

정말, 바꿔줘라 쫌

정말 안바꿔줄꺼야

 

들숨 날숨

섹쉬하다 정말,,,,, 흐규흐규

 

애기처럼 곤히 자네

 

여기가 어디야

 

밥 먹었어

안먹었음 나가자

지금 먹고있는 중인데

그래, 그럼 나 먹을것도 좀 있어

 

두 손 모으고 세상 공손한 재민찡

 

입맛에 맞지 않는 듯 꾸역꾸역

 

키차이 설렘

 

저 휴대폰 필요없어요

 

부담갖지마 공짜쟎아

 

전화할께

 

배려심 쩐다 정말,,,,

 

아니, 단추를 몇 개를 풀어야 속이 후련했냐,,,,,,

(감사합니다)

 

조상배 말이야

데려와

 

전무님께서 이런 누추한 데까지 웬일이셔

너 뭐 좋은 일있냐

안하던 농담까지 하고

 

휴대폰 사준 여잔 누구야

내가 좋아하는 여자, 됐어?

 

할 얘기가 있어서 그래

전화로 할 얘기가 아니라 그래 어디야

어디? 뭐? 정류장에서 50미터

뭐, 목욕탕?

 

뭐? 울어?

 

약혼녀가 우는 게 싫은걸까

강인욱과 함께 있는 게 싫은거겠지

애증도 깊어지면 사랑이 되려나,,,

 

재규어는 이름도 어쩜 재규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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