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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 편애주의- 발리에서 생긴 일 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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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 편애주의- 발리에서 생긴 일 8

풀때기요정 2019. 6. 13. 21:13

세상 싸늘-

 

강아지에게는 세상 다정,,

알퐁아 부럽다,,,,

 

말 안듣는건 둘이 똑같냐

 

작전을 바꿨어

무시하기로

그래봐야 본인만 피곤한거 아니야

 

차세워 나 내릴래

 

살림 합쳤어?

농담이고,

왜 아무한테나 그런 쓸데없는 소리하고 다니는 거야

그게 뭐 자랑이라고

내가 분명히 얘기했지

나 이수정씨한테 관심없다고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하고 친한 척 하지마

 

늦었네 정팀장

왜 이렇게 늦었어

처리하고 올 일이 좀 있어서요

무슨 일

그냥 뭐 이런 일 저런 일 

 

되는 일이 없네,,,

 

조상배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 조상배가

나가

 

강인욱씨는 소속이 어디야

마케팅팀이야 기획실 직원이야

앞으로 마케팅 직원 호출할꺼면 날 통해서 해

 

형, 영주 좋아해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밖에 없어

아님 말고

 

꼭 그렇게 찾아야만 속이 후련했냐,,,,,

너무 귀엽쟎아요, 정팀장님,,

 

다들 죄인모드

밥 먹다 체하겄다,,,

 

열일 했으니 스트레칭도 함 해줘야지

 

헐, 대박, 나 이시간까지 일한거야

뭐, 이런 느낌?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네

심야에는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제가 알기론 이 건물이 생긴 이래로 쭉 그래온 걸로 알고있습니다

 

깜짝이야

 

무슨 일을 그렇게 열심히 해

솔직히 말해봐 또 잤지?

오늘은 정말 안잤어요

오늘 안에 끝내고 가라 그래서 하다보니까

됐어 변명 할 것 없어

변명이 아니라

됐다니까

 

아니 뽀뽀까지 한 남자앞에서

저렇게 무신경하게 잘 수가 있냐

 

잘 잤어

아무데서나 잘 자나봐

어제는 좀 피곤했나봐요

 

이수정씨

우리도 운명인가

우연이 반복되면 운명이라며

 

오늘 별 일 없었지

회장님이 몇 번 찾으셨습니다

그래서

밤새 일하시고 댁에서 쉬신다고 제가 잘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뭐래

가마솥 밑궁지나 닦을 놈이라고

그게 무슨 소리야

되도록 일은 낮에 하시라는 그런 말씀이시죠

 

조상배 말이야

데려와

지금요, 네 알겠습니다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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