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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 편애주의- 발리에서 생긴 일 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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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 편애주의- 발리에서 생긴 일 4

풀때기요정 2019. 6. 13. 21:14

얘 한 번 보고, 쟤 한 번 보고

 

너 영주 사랑하냐

그럼 니꺼해

 

너 오늘 죽었어

 

그 반대인 거 같은데,,,,

 

이제 위아래도 없네

너 몇 살이냐

스물 일곱이다 왜

나 스물 아홉이거든

그래서

 

나이가 먼저일까, 계급이 먼저일까,,

 

그 찰나에 이걸 또 캐치해내는 재민찡

 

수정의 여름 옷차림이 맘에 걸려서,,,

뭐지, 저 세심함은,,,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 갈께

저기요,,,

뭐, 왜

 

차비도 좀 꿔주라

어, 그래

갚을께

언제

조만간

맘대로 해

 

정팀장 생각은 어때

뭐가?

 

지난번에 말씀하신 이수정씨에 대해서 조사해 봤습니다

나이는 25세

165센치에 46키로

32-24-33

오우,,,,,

 

너도 나 사랑 안하쟎아

그래서

그러니까 끝내자고

너 성격 되게 이상하다

꼭 사랑이란걸 해야 결혼하는거냐

피차 알고 시작한거쟎아

그럼 넌 너하고 싶은대로 살고 난 나하고 싶은대로 살면 돼

그럼 공평한거 아니야

난 니가 이제와서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어

내가 널 사랑해주길 바라는거냐

 

그래도 굳이 결혼을 깨고 싶다면 니가 깨

그것까진 말리진 않겠어

 

제가 그만두자 그랬어요

서로 아직 나이도 있구요

.....

한달안에 날잡아

 

말은 그렇게 했어도 자기가 다 덮어쓴다,,,

 

오늘 몸좀 풀래

어디서

후진 동네 가서

 

거기 후진 동네 아닌데,,,

신사동인데,,,,

 

여기 이수정이란 애 있지

있어 없어

있습니다

걔 좀 데려와

 

데려와

 

너 2차도 나가냐

나가자

2차가 목적이면 다른 아가씨 불러줄께

너 답지 않게 자존심 세우고 그러냐

너 자존심 없쟎아

생각 바뀌면 전화해라

 

재규어 아파용,,

 

조상배라는 분이 찾아오셨는데요

누구?

 

국밥 못드시는 재민찡,,

 

남의 말같지도 않은 이야기도

귀 기울여 들어주는 자상함,,,

 

눈누난나♪

 

너 뭐 좋은 일있냐

왜 또 시비야

온 집안 식구들이 너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뭐가 좋아서 실실 웃고다녀

인상쓰고 다니는 것보단 낫쟎아

 

방금전까지 기분 좋았는데,,,,

 

저 이수정인데요

그런데

좀 뵐 수 있을까요

언제

지금요

나 지금 집인데

집으로 갈께요

그래 그럼

 

비주얼깡패에 섬섬옥수까지,,,

 

찹찹찹찹찹

 

이러나 저러나,,,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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