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때기요정
그 남자 이야기 본문
그 남자 이야기
2008 02 27
늘 저의 노래를 기다리고 들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항상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색다른 시도를 해보면서
언제나 마음이 때뜻해지는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곧 다가올 봄날을 기다리며...
여러분들께 저의 소중한 마음을 드립니다
+++
그 남자 이야기 (He said...)
더 많이 사랑해줬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어
정말 잘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어
미안해 정말 미안해
외치고 또 외쳐도 다시 돌아오는 메아리처럼
이런 내 모습이 익숙해질까봐 너무 두려워
한번의 기회만 있다면 널 다시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한번만 더 있다면
그대죠
작사:전승우 / 작곡:전승우, 이현정
난 기다렸죠 그대란 사람 알지 못했던 그 때부터
늘 믿어왔죠 언젠간 그댈 찾게 될 거라는 걸
이건 꿈이 아닌지
나의 오랜 바램이
내 눈 앞에서 이뤄지는 건
그대죠 오직 나만의 사랑
꿈에도 그려왔던 내 소원을
알고 있기에 하늘이 내게 보내 준 사람
텅 빈 내 맘을 채워 준 너무 소중한 이름 그대
난 믿을께요 언제나 우린 함께 할 거라는 걸
힘든 나날이라도 어떤 아픔이라도
내 맘을 흔들 순 없는 걸요
그대죠 오직 나만의 사랑
꿈에도 그려왔던 내 소원을
알고 있기에 하늘이 내게 보내 준 사람
텅 빈 내 맘을 채워 준 너무 소중한 이름 그대
가슴 벅찬 눈물이
그대 두 뺨에 내 손끝에 흘러 내리죠
영원히 놓지 않을 내 사랑 가만히 눈을 감으면 들리죠
그대 숨소리 내가 세상을 사는 그 이유
힘겹게 내민 내 두 손잡아 준 내 한 사람 그대
오직 한 사람 그대
메아리
작사:신혜성 / 작곡,편곡:전승우
아픈지 몰랐어 너무나 모자란 사랑을 했었기에
어리석었었던 이기적인 내가 널 너무 힘들게 했었나봐
그때는 몰랐어 네가 준 사랑이 내겐 전부였단 걸
나에겐 너 하나뿐인데 나에겐 너 밖에 없는데
돌이킬 수 없는 날들을 후회하고 있지만
두번 다시 볼 수 없다고 더 이상은 안될꺼라고
차갑게 날 밀어낸 니가 너무 보고 싶은데
해주지 못했던 말들이 남아서 아직도 가슴에 차있는데
한번만이라도 볼 수만 있다면 너를 안고 싶은데
나에겐 너 하나뿐인데 나에겐 너 밖에 없는데
돌이킬 수 없는 날들을 후회하고 있지만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고 더 이상은 안 될 거라고
차갑게 날 밀어낸 니가 너무 보고 싶은데
기다릴 수 있어 너만을 위해서 언제까지라도
너에게는 아픔뿐인데 내가준건 상처뿐인데
미안함에 눈물짓지만 아직 사랑하잖아
더 이상의 슬픈 이별은 이겨내지 못할 거 같아
많이 부족했던 나지만 너를 사랑하는데~~ 너를 사랑해
WISH
작사:전승우 / 작곡:이현정 / 편곡:홍정수
걱정 했었어 혹시라도 너 힘이 든 건 아닌지 아프지는 않은지
오늘 널 봤어 기대조차 하지 못한 낯선 곳에서 여전히 웃고 있는 널
아무 걱정 없는 사람처럼 편안해보여
나와 함께 있던 그 어느 때보다도
이젠 됐어 맘이 놓여 너를 보내주길 정말 잘했어
내가 없는 니 모습 지금 같을 수만 있다면
난 몇 번이라 해도 더 아플 수 있어 너를 위해
보고 싶었어 견딜 수 없이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가고 싶었어
한마디라도 니 목소릴 들을 수만 있게 된다면 뭐든지 할 것 같았어
제발 너 역시도 나와 같은 마음이기를 바랬었던 시간들도 난 있었지만
이젠 됐어 맘이 놓여 너를 보내주길 정말 잘했어
내가 없는 니 모습 지금 같을 수만 있다면
난 몇 번이라 해도 더 아플 수 있어 너를 위해
어느새 저 멀리 지나쳐 가는 너 희미해져 버려
더 이상 아프지마 내가 준 눈물로 충분하니까
다만 행복하기를 이제라도 그래 주기를
나 간절히 원했던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줘
그저 내게 기도할 수 있게만 허락해줘
다만 행복하기를 이제라도 그래 주기를
나 간절히 원했던 그런 모습이길 영원토록
인사 (Hyesung ver.)
작사:전승우 / 작곡:이현정 / 편곡:정병규
항상 맘에 걸렸죠 그댈 남긴 채 떠난 다는 게
애써 떼어놓고도 맘이 아파서 많이 걱정했죠
오늘 얘길 들었죠
그대의 아픔 감싸줄 누군가가 있단걸
이제 갈게요 편히 갈게요
항상 그댈 지켜볼 수 있는 곳으로
행복하세요 꼭 그래줘요 그대만은
나 그곳에서도 언제나 기도해줄게요
많이 원망했나요 그랬을테죠 부디 용서해요
어쩜 잘된 일이죠 그토록 사랑했던 날 미워하게 됐다면
이제 갈게요 편히 갈게요
항상 그댈 지켜볼 수 있는 곳으로
행복하세요 꼭 그래줘요 그대만은
나 그곳에서도 언제나 기도해줄게요
긴 시간이 흘러 언젠가는 그대도 나를 이해하겠죠
사랑했단 걸 말할 수 없이
그댈 지켜 주고만 싶었던 나란걸
하지만 제발 아주 천천히 알게되길
날 위한 눈물이
모두다 말라버린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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