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때기요정
헤이리 본문
합정역 2번출구
2200번 버스를 타고 도착한
<헤이리 1번 게이트 버스정류장> 앞
헤이리 1번 게이트 출구앞-
Hey! LEE!!
빈건물도 많고 아직 공사중인 건물도 많지만
<작품명- 우주새>
이런 느낌- 조으다
예쁜 봄꽃과 우체통
우연의 일치일까- 색상조화가 예쁘다
빨간 우편함과 만개한 분홍꽃들
그리고 앉고싶은 나무계단
봄이긴 봄이다-
꽃들
특이한 우편함-
예쁜 새집도 많지만
새들이 살고 있을까?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픈 벤치-
하지만 실상은 엉덩이 아파서
오래 앉아있을 수는 없는 철제의자
돌길 사이로 피어난 잡초꽃
너마저도 예쁘게 색을 발하고 있구나-
웬지- 긴 하얀 원피스를 입고
타야할 것 같은 자전거
조화인줄 알고 만져보았으나 생화다-
빛바랜 색감이 너무나 곱다
이 버스도 언젠가는
시속 100km로 달렸겠지-
특이한 집의 외관
기타와 큰 꽃장식
굉장히 큰 의자
실감이 안나지만 저 다리한짝이 내 키 만했던 듯-
요즘 아이들은 이런 의자 모르겠지
망사꽃 철제장식-
걷다 만난 생명체 하나- 흰 멍뭉이
아잉- 너무 귀여워
걷다 만난 생명체 둘-
절대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괭이
5개 2000원
그냥 신기해서 먹어봤다
맛은 별로-
근데 웬지 얼굴 먹을때 미안한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