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때기요정
아차산 생태공원 본문
아차산생태공원
아차- 하다 오게된 곳
봄의 입구에 서서-
어느새 계절은 겨울을 벗고 봄을 맞이하기 시작한다
따뜻한 햇살 그리고 아직은 좀 찬 바람
생태공원에서 처음 맞이해 주시는 인어님
물이 시원하고 청량하게 흐른다
힘차게 돌아가는 물레방아
아직은 헐벗은 나무
조그만 지나면 브로콜리처럼 풍성해지겠지-
파릇파릇 새싹인지 잡초인지 올라온다
초록은 동색이라지만
초록은 분명 기분 좋아지는 색임에 틀림없어
이 길을 타고 가면 등산로가 있다
하지만- 난 등산은 할 생각이 없다
봄을 알리는 색상- 노란색
일요일 낮의 한적함이 느껴지는 공원
나도 그 속에 동참하고 싶었지만- 마음이 바쁘구나
미선나무- 엄청크다
전체 나무는 카메라 담아내지 못했다
3~4월, 태어난 날과 비슷
백색 또는 분홍색, 내가 좋아하는 흰색
아름답습니다, 물론!
저 동그란 나무에 잠시 걸터앉아 발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