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때기요정
2006 부산엔 크리스마스 본문
10시 서울발 부산행 KTX
시속 300Km지만 창밖의 풍경은 그 속도를 가늠하기 힘들어보인다
부산역에 내려 지하철을 탔다
서울의 돈암역과 비슷해 보인다
역무원이 한명도 없어 표 사는 일도 꽤나 복잡했다
서울에서 쓰던 교통카드도 먹통이고...
어쨌든 도착한 해운대역
5분 정도 걸으니 눈앞에 펼쳐진 바닷가
12월 25일이라고 믿기 힘든 따뜻한 날씨
겉옷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 햇살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해안선을 따라 걸어간 미포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탄다
바닷바람을 쐬니 잠시 잊었던 겨울을 상가시켜준다
춥다- 너/무/나/도
오륙도와 등대 갈매기 BEXCO
선장 아저씨의 설명을 따라 여기저기 구경한다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다가
문뜩 떠오른 바다
실컷 보고 머리속에 사진을 찍는다-
배에서 내려 앞 횟집으로 간다
뼈무침이라는 생소한 메뉴에 이끌려
시속 300Km지만 창밖의 풍경은 그 속도를 가늠하기 힘들어보인다
부산역에 내려 지하철을 탔다
서울의 돈암역과 비슷해 보인다
역무원이 한명도 없어 표 사는 일도 꽤나 복잡했다
서울에서 쓰던 교통카드도 먹통이고...
어쨌든 도착한 해운대역
5분 정도 걸으니 눈앞에 펼쳐진 바닷가
12월 25일이라고 믿기 힘든 따뜻한 날씨
겉옷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 햇살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해안선을 따라 걸어간 미포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탄다
바닷바람을 쐬니 잠시 잊었던 겨울을 상가시켜준다
춥다- 너/무/나/도
오륙도와 등대 갈매기 BEXCO
선장 아저씨의 설명을 따라 여기저기 구경한다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다가
문뜩 떠오른 바다
실컷 보고 머리속에 사진을 찍는다-
배에서 내려 앞 횟집으로 간다
뼈무침이라는 생소한 메뉴에 이끌려
모듬회 한 접시를 먹고
생굴도 먹고
개불은 차마.. 못먹겠다만
회를 입에도 못댔던 나
생굴도 먹고
개불은 차마.. 못먹겠다만
회를 입에도 못댔던 나
쫄깃한게 맛있더라 ^^
해운대 앞으로 다시가
황금돼지상을 본다
엄청 큰 황금돼지
해운대 앞으로 다시가
황금돼지상을 본다
엄청 큰 황금돼지
내년엔 재물복이 터질까-
황금돼지의 엉덩이가 부담스럽다.. ㅋㅋ
부산 아쿠아리움
썰렁한 겉모습과는 달리
화려한 생선들으 총집합
머리위로 상어가 휙~ 지나간다
그리고 1박,
아침 일찍 일어나
황금돼지의 엉덩이가 부담스럽다.. ㅋㅋ
부산 아쿠아리움
썰렁한 겉모습과는 달리
화려한 생선들으 총집합
머리위로 상어가 휙~ 지나간다
그리고 1박,
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 지하철을 타고 남포동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태종대를 갔다
그 앞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다누비 기차를 타고 태종대안으로 들어갔다
중간에 내리지 못해 한바퀴 다시 돌고 다시 태종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여전했다.. 몇년전과 다름없이-
끝없는 바다
다시 택시를 타고 자갈치 시장으로
세련된 현대식 건물로 재래시장과 쌍벽을 이루고 있었다
그래도 재래식 시장이 웬지 정감이 더 간다
건물뒷편 바닷가
여러 배들이 정박해있다
이곳은 나에게는 사진기를 들이대는 멋진 풍경이겠지만
이곳 사람들에겐 삶의 터전이겠지
다시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으로
5시 서울도착
또다시 삶의 터전으로 돌아왔다
2006 12 24 - 25
택시를 타고 태종대를 갔다
그 앞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다누비 기차를 타고 태종대안으로 들어갔다
중간에 내리지 못해 한바퀴 다시 돌고 다시 태종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여전했다.. 몇년전과 다름없이-
끝없는 바다
다시 택시를 타고 자갈치 시장으로
세련된 현대식 건물로 재래시장과 쌍벽을 이루고 있었다
그래도 재래식 시장이 웬지 정감이 더 간다
건물뒷편 바닷가
여러 배들이 정박해있다
이곳은 나에게는 사진기를 들이대는 멋진 풍경이겠지만
이곳 사람들에겐 삶의 터전이겠지
다시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으로
5시 서울도착
또다시 삶의 터전으로 돌아왔다
2006 12 24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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