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 첫 눈
2025. 12. 4. 19:19ㆍRec/그날.그랬던

퇴근 길 지하철타러 가는 길에는 흩날리던 눈발이
역에 내려서 집으로 가는 길에는 펑펑 내린다
금방 쌓이는 눈은 세상을 하얗게 뒤엎고
낭만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은 뒤로 한 채
이게 다 돈이였음 좋겠다하는 그런 생각
슬프구나
처음 흰 눈이 어깨에 쌓일 때
너를 위해 기도했어
성당의 종소리만이 희미하게 너의 눈물을 위로해
영원히 너만을 사랑해
한 순간도 잊을 수 없는 너